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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환율 쌍방향변동 정상화…무역 거품 빠질 듯
[ 04월 08일 10면] 춘제(春節) 이후 위안화 환율에 단계식 평가 절하가 나타남에 따라 위안화와 달러의 중간 가격은 최대 2.7%까지 평가 절하되었다. 3월 15일 중앙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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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오르면 철강·화학·음식료 보라
“거시경제 지표는 증시의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절대 역행하지 마라.” 미국 어바인대의 피터 나바로 교수가 자신의 책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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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균 CNK 회장, 카메룬 광산 중국에 팔았다
오덕균(48ㆍ구속) CNK인터내셔널 회장이 "수십조원의 가치가 있다"고 주장해온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을 3000만달러(330억원)에 중국 타이푸(泰富) 전기그룹(양텐푸 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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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휴대폰’ 매출량 급증…세계시장, 中브랜드에 주목
[인민일보 해외판] 최근 펑리위안(彭麗媛) 영부인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유럽 방문 중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사진 속에서 영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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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휴대전화 절반 생산 … 베트남 중장기 투자할 만
국내 투자자들에게 베트남펀드는 ‘눈물의 펀드’다. 국내에 베트남펀드 열풍이 분 건 2006~2007년, 그러나 2008년 이후 베트남 경제는 고꾸라지기 시작했다. 그런 베트남펀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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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초' 장세 … 작은 배가 잘 헤쳐나갔다
연초 이후 글로벌 증시는 숱한 ‘암초’와 맞닥뜨려야 했다. 미국이 본격적으로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에 들어가면서 신흥시장의 불안이 커졌고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리스크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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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얼굴의 경제] 한국은행이 다음 위기의 해결사로 역할 하려면
선진국에는 국민의 신뢰를 받는 중앙은행이 있다. 그들은 정치 권력에 맞서기도 했고, 성난 군중의 돌팔매질을 당하기도 했다. 크게 실수한 적도 많았지만, 정작 필요한 때에는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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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100개 사라진 일본 뒤따라갈 우려
여의도 증권가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한화·동양·KTB·SK증권 등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벌이면서 증권사 전체 임직원 수는 4만2802명에서 4만243명으로 2600명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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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호 전 회장, 벌금 내면 끝" … 광주지검장 발언 논란
변찬우 광주지검장대주그룹 허재호(72) 전 회장의 일당 5억원짜리 ‘황제 노역’ 사건을 수사 중인 변찬우(53) 광주지검장이 2일 기자간담회에서 “허 전 회장의 재산 파악 등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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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해지해도 손해 없는 변액보험 나와
직장인 박용운(44)씨는 지난 연말을 생각하면 지금도 짜증이 난다. 보험을 중도해지했는데 환급액이 생각보다 너무 적었기 때문이다. 만기 10년짜리 변액보험에 가입한 뒤 매달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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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상품 눈길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롱숏펀드가 해외로 판을 키우고 있다. 국내 시장이 덩치가 커져 수익을 내기 어려워짐에 따라 투자 대상을 일본·중국을 비롯한 아시아로 넓히고 있는 것이다. 롱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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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호 차명주식 얼마나 있기에 …
검찰이 허재호(71) 전 대주그룹 회장의 차명 주식 보유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이다. 또 2008년 대주건설 부도처리과정을 다시 점검하는 등 벌금집행을 위해 허 전 회장을 압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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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돌아오나 … 나흘 새 8700억 순매수
코스피가 다시 2000선 고지 앞에 섰다. 3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61포인트(0.23%) 오른 1985.61포인트로 장을 마무리했다.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끈 건 외국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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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에 밀렸나 … 이례적 형집행정지
검찰이 26일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해 노역 중단 결정을 내린 건 상당액의 벌금을 강제 집행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허 전 회장은 ‘황제 노역’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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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가지고 적어도 5년 이상 장기 납입해야
얼마 전 소녀시대 멤버인 티파니가 한 TV방송 프로에 출연해 자신이 직접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소개해 화제가 됐었다. 티파니뿐 아니라 많은 연예인이 재테크 방법을 연구하거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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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연금은퇴시장을 선점하라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품 라인업과 모바일 시대에 맞는 스마트 자산관리서비스로 연금·은퇴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다. [사진 미래에셋증권] 100세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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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모바일 거래 5년 새 7배 늘어
주식거래에도 모바일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24일 내놓은 ‘주문매체별 거래 현황’에 따르면 스마트폰이나 개인휴대단말기(PDA)를 이용한 주식매매 비중이 5년 새 약 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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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일당 5억 '황제노역' 판결한 29년 광주 향판
한 지역에서 오래 일한 판사, ‘향판(鄕判·지역법관)’이 도마에 올랐다. 허재호(71) 전 대주그룹 회장이 교도소에서 ‘일당 5억원’짜리 일을 하게 된 것이 계기다. 20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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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높은 펀드 잘 고른 곳, 신영증권·삼성화재 1위
증권사·은행·보험사 등 펀드를 파는 곳은 많다. 그런데 각 판매사에서 파는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회사별로 차이가 있다. 올해 어떤 펀드가 높은 수익을 낼지, 고객들에게 어떤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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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가 자부심 갖는 회사 만드는 게 목표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이필재의 愚문賢답] ‘공장 밥 먹는 사장’ 별명 … 생산성 40% 높여 이유일 사장(사진)은 현대자동차에 30년 근무한 자동차기업 전문경영인이다. 마케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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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증시 게걸음 … 제조업보다 내수주 유망
박건영 브레인자산운용 대표는 “올해도 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기업 간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KRX매거진] 지난주 설정액 1160억원짜리 펀드가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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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마트·딤채, 15년 연속 최고 브랜드
롯데백화점은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은 백화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사진 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백화점)·이마트(할인점)·딤채(김치냉장고) 등이 15년 연속 각 산업부문 ‘브랜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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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컨슈머리포트] 개인연금펀드 수익, 한투밸류·신영·KB 순
회사원 신모(33)씨는 지난해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 가입한 연금저축펀드를 연금저축계좌로 바꿨다. 펀드로 연금을 납입하던 땐 수익률이 좋지 않아도 다른 펀드로 갈아타기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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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 1주 새 2.2% 손실
우크라이나와 중국발 쌍끌이 악재가 세계 증시를 짓누르면서 국내주식형 펀드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주식형 펀드는 2.21% 손실을 냈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