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진현 교수, 국제해양법재판소장 선출…한국인 최초
백진현(59)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International Tribunal for the Law of the Sea) 소장에
-
“시진핑이 전쟁 위협” 두테르테 폭로
시진핑(左), 두테르테(右) 중국과 필리핀 관계가 다시 악화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최근 “전쟁 불사” 발언 때문이다. 21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
-
중국 “석유 채굴 강행 땐 전쟁” … 필리핀 “전쟁 위협 유엔 제소”
중국과 필리핀 관계가 다시 악화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최근 “전쟁 불사” 발언 때문이다. 21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
얼음 속 ‘보물’ 잡아라 … 북극으로 달려간 푸틴
29일 북극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빙하를 둘러보고 있다. [로이터=뉴스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북극을 방문했다. 천연자원
-
야욕의 푸틴…이번엔 북극에 깃발 꽂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북극을 방문했다. 자원이 풍부한 북극해의 장악력을 키우기 위한 행보다. 29일 북극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
-
[차이나 인사이트] 식성 변한 시진핑의 중국…대륙국가서 해양국가로 급팽창 중
강효백경희대 법무대학원 중국법학과 교수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시대의 중국은 여러모로 변했다. 그중에서 가장 크게 변한 게 식성(食性)이다. 평원뿐 아니라 설산과 사막 등 주
-
미, 최근 동맹국에 역할 요구…사드 같은 상황 또 올 수도
지난 6월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기조연설에서 동맹과 파트너를 열거하기 시작했다. 미·일 동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
-
‘四海 문제’로 전선 너무 넓어져 부담, 수위조절 나설 수도
지난 6일 필리핀 마카티의 중국 영사관 앞에서 필리핀과 베트남 주민들이 “중국은 판결을 존중하라”?침략을 중단하라?고 쓴 플래카드를 들고 항의하고 있다.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
‘四海 문제’로 전선 너무 넓어져 부담, 수위조절 나설 수도
지난 6일 필리핀 마카티의 중국 영사관 앞에서 필리핀과 베트남 주민들이 “중국은 판결을 존중하라”?침략을 중단하라?고 쓴 플래카드를 들고 항의하고 있다.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
“남중국해 판결은 해양강국 변신 중인 중국 향한 국제사회 메시지”
‘1989년 천안문 사태 이후 중국의 가장 큰 외교적 타격’(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국제적 힘을 키우려는 중국과 이를 견제하는 미국의 갈림길’(뉴욕타임스). 지난달 12일
-
덥고 짜증나는 여름 겪을 평양
이달 7일 미국과 한국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설명한 것처럼 이번 결정은 군사적 이유에서 나왔다. 그러나 이제 북한과의
-
사드배치와 한·미·일의 대(對) 중국 구상
미국과 중국, 밀월 끝내고 최악의 갈등 국면에 봉착… 중국과 러시아 봉쇄하는 미국의 원대한 세계전략 시동 일본 정부의 고위 외교안보 관료들은 사드의 한국 배치를 한미일 동맹의 새로
-
[노트북을 열며] 창 끝으로 ‘성주 참외’ 콕 찔러본 중국
장세정지역뉴스 부장중국은 국가 핵심 이익 앞에서 어떤 정치·외교적 양보와 타협도 없다는 원칙을 단호하게 고수해왔다. 국가 독립과 영토 보전은 중국이 내세운 대표적인 핵심 이익이다.
-
미·일 “남중국해 판결 법적 구속력”…한국은 “평화적 해결을” 세 번 반복
14일(현지시간) 미국 호놀룰루 할레코아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차관협의에 조 바이든 미 부통령이 깜짝 방문해 아시아재균형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왼쪽부터 스기야마 신스케
-
미·일 "중국 패소 남중국해 판결 법적 구속력"···한국 "평화적 해결 희망"
“지난 12일 필리핀·중국 중재재판소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판결에 대해 미국·일본과 한국 사이에 인식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 (중국이 패소한)이번 법원 결정을 지지합니
-
남중국해 재판 다음 날 인공섬 착륙한 중국 민항기 2대
미국과 중국이 남중국해 문제로 정면충돌하고 있다. 상설중재재판소(PCA)의 판결을 거부하는 중국과 이를 받아들이라고 압박하는 미국의 갈등은 파워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남중국해
-
중국 "한치도 양보 못해" vs. 미국 "눈 감는 일 없을 것"
시진핑(중국 국가주석·왼쪽)과 오바마(미 대통령)미국과 중국이 남중국해 문제로 정면 충돌하고 있다. 상설중재재판소(PCA)의 판결을 거부하는 중국과 이를 받아들이라고 압박하는 미국
-
‘남중국해 법정’ 중국이 졌다
영유권 주장 법적 근거 없다” 판결…시진핑 “남중국해 섬은 중국 땅” 반발네덜란드 헤이그의 상설중재재판소(PCA·Permanent Court of Arbitration)가 12일
-
[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남중국해 중국 7개 인공섬 불법이냐’ 국제법정 12일 판결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브렉시트) 투표에 이어 국제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또 하나의 결정이 임박했다.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국제 법정인 상설중재재
-
“불장난 대가 치러야” 중국, 미 해군 비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불장난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미국 해군의 남중국해 훈련을 강하게 비난했다. 인민일보는 22일 ‘미국의 무력 과시가 바로 패권’이란 제목의 칼럼에
-
中 "불장난은 대가 치러야"…미국에 날 선 경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불장난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미국 해군의 남중국해 훈련을 강하게 비난했다. 인민일보는 22일 ‘미국의 무력 과시가 바로 패권’이란 제목의 칼럼에
-
러시아 북극 연안에 잇단 군사기지, 새로운 철의 장막 내려오고 있다
1 지구온난화로 북극권이 녹으면서 자원 개발과 북극항로 개방을 놓고 강대국들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인 그린란드는 북극권 개발의 교두보로 떠오르고 있다. 눈
-
“사드 한국 배치 의지 갖고 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4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한반도에 배치하는 의지를 분명히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제1
-
난사군도 섬·암석 여부 결정, 구속력 있어 분쟁 격화 ‘뇌관’
중국이 남중국해 피어리 크로스 리프(중국명 융수자오·永暑礁)에 건설한 인공섬의 활주로에 지난 1월 6일 중국 민항기 2대가 시범비행으로 착륙한 후 탑승객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