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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전화위복됐나, 중국 영화 '800' 올 세계 박스오피스 1위
1937년 중일전쟁 속 무명용사들의 항전을 다룬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800(팔백)’. 자국 내 흥행을 발판으로 코로나19로 요동친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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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1만명 구한 美선장...시진핑 '정의의 전쟁' 진실
올해는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해다. 북한군의 새벽 불시 침공으로 시작한 전쟁은 부산교두보 전투(8월 4일~9월 18일), 인천 상륙작전(9월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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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바이든의 한반도 정책과 南北의 선택 시나리오
햇볕정책 지지한 바이든, 참모들은 독재에 부정적인 강경파 일색 바이든 취임 후 北核 협상 본격 시작 전에 도발 감행할 가능성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의 당선으로 미국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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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관의 한반도평화워치] 원칙은 소국의 방패…명분의 힘으로 국익 보호해야
━ 미·중 경쟁 속 한국 생존법 한반도평화워치 12/8 2003년 아세안+3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했었다. 당시 여러 현안이 있었지만 17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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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우리는 장진호에서 패배하지 않았다, 위대한 승리였다”
━ 장진호 전투 70주년, 한국인 생존용사 인터뷰 장진호 전투에 투입된 미 해병 1사단 대원들이 흥남으로 향하는 퇴각로인 황초령 수력발전소의 수문교가 중공군에 의해 파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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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옥의 한반도평화워치] 미국의 대중 압박에 어떻게 참여할지 정교한 대응 준비해야
━ 바이든 시대 미·중 대응법 그래픽=최종윤 중국 외교부는 지난 13일 “바이든 선생과 해리스 여사에게 축하를 표시한다”라고 발표했다. 시점도 늦었고 당선인이라는 표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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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 배후에 소련" 주장한 中학자 강연 돌연 중단
지난 5일 화동사범대 역사학과 션즈화 종신교수의 ‘소련 사회주의 모델의 건립과 종식’ 인터넷 강의가 1시간만에 돌연 중단됐다. [웨이보] 중국의 한국전 참전 원인을 소련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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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미원조' 中 아이돌 대거 출연? 알리바바의 밤 마오완(猫晚)
이 정도면 중국 제5대 '신(新)' 명절…? 중국의 최대 '쇼핑 명절'이라 불리는 솽스이(双十一, 11월 11일 광군제)가 올해도 예상대로 기록적인 숫자를 올리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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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바이든·시진핑 재임 4년에 미·중 경제패권 대세 갈린다
━ 기로에 선 ‘미국의 경기부양, 중국의 경제 질주’ 김동호 논설위원 미국 대선은 온건한 진보주의자 조 바이든을 선택했다. 도널드 트럼프 같은 파시즘적 포퓰리스트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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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림의 한반도평화워치] 시진핑의 6·25전쟁 발언, 항의 않고 미봉하면 왜곡 고착화돼
━ 중국의 역사 왜곡과 미래 평화 1954년 10월 1일 중국을 방문한 김일성(가운데)이 천안문 성루에서 마오쩌둥(오른쪽)과 나란히 서서 신중국 5주년 기념 열병식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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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아이돌 연습생들, 국내에서 자취 감춘 이유
어느 순간, 국내에선 자취 감췄다? 최근 국내 아이돌 중국인 멤버들의 항미원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국내에서 민감한 사안인 한국전쟁과 관련, 이들이 중국 측 입장을 지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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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상감령 정신’ 강조하며 대미 지구전 태세 다지는 중국
━ 시진핑 ‘정의의 승리’ 언급한 속셈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지난달 19일 베이징 중국인민혁명군사박물관에서 열린 항미원조 70주년 전람회에 리커창 총리와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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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라드 칼럼] 중국의 ‘항미원조’ 강조가 의미하는 것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중국인 친구가 “중국에서는 미래만큼이나 과거도 예측 불가”라고 말한 적이 있다.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에 대한 해석을 보면 이 농담이 쉽게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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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부장, “새 미국 대통령과 정확한 궤도 따라 발전 바라”
러위청(樂玉成)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5일 미 대선과 관련해 미국의 새 대통령과 함께 중국은 중·미 양국 관계를 정확한 궤도에 따라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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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민주화’ 완장 찬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멸시한다
이하경 주필 참 이상한 일이다. 대통령을 비롯해 민주화 운동에 청춘을 바친 인물들이 주류인 ‘민주당’ 정권 들어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 민주주의는 내가 아닌 타인의 생각을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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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오픈하자 "20분 기다려 입장"···대륙의 진풍경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항미원조(抗美援朝, 미국에 대항해 북한을 도운)’ 정신을 본받자고 목청을 높인 지난달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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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언라이는 현대 중국의 마지막 스예(師爺·선비)였다”
『저우언라이 평전』 책표지 [민음사] 『저우언라이 평전』 정종욱 지음 민음사 362쪽 1만6800원 북한 함흥의 흥남 비료공장 앞에는 저우언라이(周恩來)의 동상이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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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교안보정책 전반을 재검토할 때다
북한의 적반하장이 한두번이 아니라해도 어제 나온 북한의 입장문에는 새삼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은 “남측에 우선적 책임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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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언라이 행적에서 드러난 ‘항미원조’의 진실
저우언라이 평전 저우언라이 평전 정종욱 지음 민음사 북한 함흥의 흥남 비료공장 앞에는 저우언라이(周恩來) 동상이 서 있다. 북한 유일의 외국인 지도자 동상이다. 1958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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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는 안꺼낸 그말···해리스, 中대사 앞 "한미 北침략 맞섰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29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뉴스1]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29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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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싱하이밍 앞에서 “한·미·유엔, 북한 남침에 맞서 싸워”
해리 해리스 해리 해리스(사진) 주한 미국대사가 29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 앞에서 “1950년 한국과 미국, 유엔 파병국은 나란히 북한의 남침에 대항해 싸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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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중국의 ‘정의’에 한국은 없다
박성훈 베이징특파원 중국 영화 ‘금강천’을 개봉 첫날 봤다. ‘항미원조 70주년 기념 대작’이라며 떠들썩했던 광고가 무색하게 영화관은 썰렁했다. 관람관엔 나와 함께 간 중국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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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몸수색은 국회 외부 손님인 대통령이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2회 국회 제10차 본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을 앞두고 청와대 경호처 직원이 몸수색을 요청하자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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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은 내전’ 中 주장에…외교부 “北 남침, 역사적 사실”
중국 공산당의 청년 조직인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이 25일 공식 SNS 계정에 6·25 전쟁이 북한의 남침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 SNS 캡처. 외교부는 중국 공산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