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4조 벤처 일군 서울대 교수, “대학에서 창업은 지하 운동”
━ ‘일자리 산실’ 역할 걷어찬 한국의 대학들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에 안에 있는 시가총액 3조 8000억짜리 벤처 ‘바이로메드’. 맨 앞이 설립자인 김선영 전 서울대 교수다
-
송희채를 흔든 한 마디 "생각보다 너무 못한다"
"희채야, 생각보다 너무 못한다." 프로배구 삼성화재 송희채. [사진 KOVO]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레프트 공격수 송희채(26·1m90㎝)는 올 여름 신진식 감독에게 이런
-
외국인 없는 삼성화재 9년 만에 컵대회 우승
삼성화재가 '배구 명가' 위용을 되찾을 조짐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컵에서 9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프로배구 삼성화재 송희채(가운데)와 박철우(왼쪽). [사
-
‘개최국 개막전 무패’ 지켰다…러시아, 사우디 5-0 완파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 러시아-사우디 아라비아 경기. 후반전 러시아 아르템 주바가 헤딩으로 팀 세번째 골을 넣
-
초등생 안전 좋아질까…노인 봉사자가 등·하굣길 함께 해준다
지난달 서울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 손을 잡은 엄마가 하교길을 함께 하고 있다. 학부모 부담을 줄여주고 아동을 보호하자는 취지의 '워킹스쿨버스' 시범사업이 올해
-
면제 다음날 폭탄 때렸다···트럼프 '고무줄 철강관세'
미국 정부의 철강관세 정책은 ‘이현령 비현령(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이다. 국가 면제와 개별제품 면제를 미국 정부 입맛에 맞게 혼용하면서 어느 누구도 관
-
‘아버님이 외출 안 해요’ 안부 챙기는 스마트홈
외아들인 박정훈(45)씨는 늘 부모님의 안위가 걱정이다. 80세인 아버지가 고혈압에 당뇨를 앓고 있지만 같은 서울에 살아도 매일 찾아가 볼 수 없어서다. 전화를 받지 않으면 ‘혹
-
"어머니 혼자 사는 집에 1일간 움직임 없어요"…진화하는 스마트홈
외아들인 박정훈(45) 씨는 늘 부모님의 안위가 걱정이었다. 같은 서울에 살아도 매일 찾아 가볼 수는 없고, 80세가 다 된 아버지는 고혈압에 당뇨를 앓고 있다. 전화를 걸었는데
-
바둑 인생 60년, 마지막 숙제 마친 것 같다
자신의 1호 법안인 바둑진흥법이 통과되는 데 크게 기여한 조훈현 9단. 조 9단은 ’한국 바둑 진흥을 위한 밥상은 차려졌다. 바둑계가 법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평창Talk] 어? 서울보다 강릉이 따뜻하네
3일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모의 개회식을 찾은 관람객들. [평창=연합뉴스] 요즘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추위에 대한 걱정들이 많습니다. 지난 3일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
감산 약속, 증산 배신 … 60달러서 춤추는 두 얼굴의 유가
━ OPEC 체제의 딜레마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이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 직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O
-
[르포] 광주 나눔의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합의는 무효다"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에서 생활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등이 한일 위안부 합의 검토 TF 보고결과를 TV로 시청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김정숙 사무국장, 이옥선(91) 할머
-
"아빠, 빨리 와주세요"..수험생 아들이 다급히 전화한 이유
201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아버지를 불러 큰절을 올린 수험생의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23일 광주MBC는 페이스북에 동영상을 하나 게시했다. 영상의
-
미·중 외교 한시름 덜었지만…홍종학·이진성·전병헌 또 인사 고비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지난 1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비교적 무난하게 마치면서 한시름 놓는 분위기
-
선동열 감독 "KIA 우승보다 대표팀 선수 활약 기뻐"
“젊은 선수들이 잘 던져서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허허허….” 한국 야구의 '구원투수'로 나선 선동열(54) 감독이 마침내 첫 국제대회에 출격한다. 16일부터 나흘간 일본
-
“임기영·함덕주 등 포스트시즌서 잘 던져 기뻐”
아시아 프로야구챔피언십은 대표팀 선동열 감독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O회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젊은 선수들이 잘 던져서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
靑, 급한 불 껐지만 과제 산적…내각 완성, 헌재소장 지명, 중국 관계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하고 귀국한 뒤 24일에는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다. 3박5일 동안 15개가 넘는 일정을 소화하면서 쌓인 피로를 풀고 그동
-
이낙연 총리, 백남기 농민 유족 위로 "잘못된 것은 바로잡겠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고(故) 백남기 농민 1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족인 백도라지씨와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고 백
-
사립원 유치원 휴업 피했으나 불씨는 여전
오는 18일 집단 휴업을 예고했던 사립유치원 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한유총)이 휴업을 전격 철회했다. 이에 따라 18일과 25일부터 29일까지 예고됐던 두 차례의 휴업이 모두 철회돼
-
사상 최악이라던 허리케인 ‘어마’ … 신속한 대피령, SNS가 피해 줄여
허리케인 ‘어마’에 떨던 미국이 한시름 놨다. 사상 최악이리라던 예상과는 달리 생각보다는 피해가 적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허리케인 최고
-
최악이라던 허리케인 '어마' 사상자 적은 까닭
어마가 지나간 마이애미 11일(현지시간) 모습. 홍수 피해는 예상보다 적었고, 강풍 때문에 나무가 쓰러졌다. [Xinhua=연합뉴스]허리케인 '어마'에 떨던 미국이 한시름 놨다.
-
한인 밀집지역 침수…약탈 행위까지
허리케인 하비로 물에 잠긴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한인 가족들이 대피하고 있다. [사진제공: 배창준 휴스턴 평통회장]인명손실 없지만 구조요청 밀려한인회 구조팀 24시간 3교대 운영한인
-
역시 '거포부자' SK, 최승준 4G 연속 홈런
SK 최승준거포군단 SK의 위용은 여전했다. 최승준(29)이 4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최승준은 22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홈 경기에서 1회 말 1사 2,
-
[세상 속으로] 17명 청년몰 효과 … 할매·할배만 오던 시장, 아이들 소리 넘쳤다
━ ‘상생스토어’ 한 달 … 구미 선산봉황시장 가 보니 경북 구미의 선산봉황시장이 ‘노브랜드 청년 상생스토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치됐던 2층에 청년몰과 키즈 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