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른들을 위한 만화 필요한 이유…"명상하듯 좀 더 천천히 살자는 다짐"
그래픽노블 작가 크레이그 톰슨이 24일 서울 계동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본지기자와 인터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집안에 작은 마당과 나무가 있는 풍경이 참 예뻐요. 밀어서 여닫
-
12년 끈 '이중섭·박수근 위작논쟁' 종지부…남은건 '천경자 미인도'
2005년 한국 미술계를 뒤흔들었던 '이중섭·박수근 위작 스캔들'이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12년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사기와 위조사서명행사 등의
-
[마크 테토의 비정상의 눈] 한옥에 담긴 ‘일보일경’의 인생 교훈
마크테토 미국인·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 나는 약 2년 전 한옥으로 이사 온 다음부터 한국의 건축·정원·예술에 대해 궁금한 게 더 많아졌다. 연구도 많이 하고 예술가·건축가
-
[열려라 공부+] 진로 관련 공모전 꾸준히 참가, EBS 수능 교재 수차례 복습
한국산업기술대 수시 전형별 합격 비결 한국산업기술대 2017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과 일반학생전형에 합격한 정호원군·권세영양·임해인군(왼쪽부터)이 도서관이 있는 종합관 앞에
-
[TONG] “대통령님 꼭 오셔서 보세요! 저희가 영메이커랍니다”
‘딱-!’야구방망이에 공 맞는 소리가 귀에 꽂힌다. 햇살 쨍쨍한 토요일, 인천시 동구에 위치한 동산고등학교. 교문을 통과하자 운동장에는 야구 시합을 하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쳤다.
-
[여행자의 취향] 남극점을 찍으니 알겠더라···‘집이 최고다’
신발끈여행사 장영복 대표가 가장 인상적으로 꼽은 여행지는 남극이다. 크루즈를 타고 근접해서 바라본 남극 대륙의 모습. [사진 장영복] 1988년 무작정 호주로 떠난 한 대학생 청
-
김천시의회 ‘박근혜’ 의원 “지금부터 제 이름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제가 지겠다”
박근혜 김천시의원[사진 박근혜 김천시의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명이인인 정치인이 일본 언론과 인터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은 지난 18일 ‘또
-
[소년중앙] 체험평가단이 간다 '구글과 함께하는 반짝 박물관'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일을 직접 경험해보기 위해 ‘구글과 함께하는 반짝 박물관’을 찾은 이수빈・박시준・ 구나연 학생기자(왼쪽부터). 박물관 설명을 해준 이진민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
-
‘철들지 말자’ 모토, 좌충우돌 감독 벌써 차기작 시동
━ [정재숙의 공간탐색] 영화감독 이준익의 작업실 그림 안충기 기자-화가 창작의 산실은 내밀한 처소다. 한국 문화계 최전선에서 뛰는 이들이 어떤 공간에서 작업하는지 엿보는 일은
-
[TONG] 색감·정감·오감과 함께 떠나는 제주 여행
by NLCS Jeju지부 ‘색감(色感)’ , ‘정감 (情感)’ , ‘오감 (五感)’3가지의 感(느낄 감)과 함께 떠나는 감성여행, 사진 속 그곳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날. 이런
-
동화사서 도난 당한 ‘지장시왕도’ 30년 만에 미국서 돌아왔다
조계종 관계자들이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동화사 ‘지장시왕도’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1988년 대구 동화사에서 도난 당해 미국으로 불법 반출됐던 ‘지장시왕도(地藏
-
전국자원봉사연맹 천사해외봉사단, 인도네시아로 해외봉사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 천사해외봉사단이 7월 20일(목) 인도네시아로 해외봉사를 떠났다. 천사해외봉사단은 해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벌써 5기째 진행되고 있다. 당초 필리핀 지
-
동화사서 도난된 조선불화 '지장시왕도' 30년만에 돌아와
1988년 대구 동화사 염불암에서 도난당한 뒤 미국으로 불법 반출됐다 30년 만에 돌아온 '지장시왕도'.[사진 대한불교조계종] 1988년 8월 5일 대구 동화사 염
-
[시선집중] '신비의 섬, 제주'에서 격조 높은 공공미술을 만나보세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현대미술프로젝트인 ‘apmap(amorepacific museum of art project ·에이피맵)’의 두 번째 파트를 진행
-
[시선집중] '신비의 섬, 제주'에서 격조 높은 공공미술을 만나보세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현대미술프로젝트인 ‘apmap(amorepacific museum of art project ·에이피맵)’의 두 번째 파트를 진행
-
[江南人流]‘몸의 예술가’ 타투이스트
타투이스트. 2015년 고용노동부가 꼽은 신(新) 직업 17개 중 하나다. 기업재난관리사·상품공간스토리텔러 등과 함께 세상의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가로 꼽혔다. 그 이후 2년. 예견
-
[혼밥의정석] 레스토랑 크림 파스타는 저리 가라, 기막힌 된장 파스타
된장과 파스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의외로 기막히게 어울린다.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된장 소스의 감칠맛이 일품이다. 사진 송현호 인턴기자. 혼자 먹을 건데 대충 먹지 뭐.
-
수탈의 아픔 어린 양곡창고, 호남 문화 명소로 탈바꿈
전북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내 김상림목공소. [프리랜서 장정필] 전북 완주군에 있는 ‘삼례문화예술촌’은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양곡창고다. 일본인 지주 시라세이(白勢春三)가 1
-
타투이스트, 또 다른 '디자이너'
몸을 캔버스 삼아 그린 타투이스트 홍담의 작품. 잉크의 농담이 두드러진다. [사진 홍담] 타투이스트. 2015년 고용노동부가 꼽은 신(新) 직업 17개 중 하나다. 기업재난관리사
-
[배양숙의 Q] 4억2000만 뷰의 신화, 세상을 바꾸다
2011년, CBS에서 (이하 ‘세바시’)이 탄생했다. 세바시는 공익 목적의 콘텐트임에도 누적 조회수 4억2000만 뷰 기록과 함께 매출 40억원을 벌어들였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
사각앵글에 담은 생경한 ‘분단의 초상’
올해의 동강사진상 수상자인 정동석씨의 ‘반(反) 풍경’ 앞에서 미술평론가 박영택(왼쪽)씨와 대리 수상자인 아들 정태혁씨가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정동석씨. 암 투병중
-
“장애인 화가와 어부의 35년 동행, 긴 호흡으로 그리고 싶었다”
입소문으로 개봉 4일 만에 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내 사랑’의 한 장면. 캐나다 여성화가 모드 루이스에 관한 영화다. [사진 오드] 어려서 앓은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등이 굽고
-
쓰레기통도 잘 디자인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요즘 라디오를 틀면 “세계 3대 디자이너로 꼽히는 이가 디자인했다”는 아파트 상가 분양 광고가 종종 나온다. 건설회사는 디자이너 이름을 본 떠 아예 상가 이름을 ‘카림라시드 애비
-
“원근법 무시한 구성 오히려 현대적, 그림으로 표현한 한자 굉장히 신선”
서혜경의 ‘책거리’, 44 x 66 cm 금광복의 ‘호랑이와 까치’, 56 x 115cm “어머, 이 호랑이 눈 좀 봐! 어쩌면 이렇게 동그랗고 커다랗게 그려놨을까?! 무섭기는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