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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결국 홍콩특별대우 폐지…"무역·금융 허브에 직격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 백악관 로즈가든 회견에서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2주 만에 관세 특별대우를 폐지하는 행정명령과 보안법 관련 중국 공산당 관리에 대해 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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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면역 실패, 경제 허우적···국경 여는 유럽서 왕따된 스웨덴
집단면역 실험에 실패한 스웨덴이 유럽 내에서 ‘왕따’ 위기에 처했다. 유럽연합(EU) 각국이 서서히 국경을 다시 열고 있지만, 유독 스웨덴에 대해서만 꽁꽁 걸어 잠그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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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교역 43% 반등했다고? '中에 으르렁' 트럼프 슬픈 현실
「 미워도 믿을 건 중국뿐이다. 」 [AFP=연합뉴스] 미국 경제의 현재 처지가 이렇지 않을까.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4월 미국과 가장 많은 교역을 한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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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가 증명했다…조지 플로이드 시위 배경엔 흑백 경제불평등
지난달 31일 시애틀에서 열린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집회에서 한 흑인 시민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발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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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봉쇄 풀자" vs 파월 "돈 풀자"…美경제 양대 수장의 해법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왼쪽)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2018년 4월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연례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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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제, V자형 회복 못한다" TV 출연한 파월, 또 정책 호소
제롬 파월 Fed 의장은 17일 이례적으로 CBS 탐사보도 프로그램에 출연해 강력한 재정 정책 확대를 호소했다. [AP=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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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려본 英총리의 두려움 "백신 아예 안나올 수도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7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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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업수당 청구 건수, 집계 이후 최고치 "심각한 침체 직면"
지난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실업수당 청구 대기 행렬.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서 지난 한 주간 298만 명이 실업수당을 청구하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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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더 풀라, 파월의 경고
━ “미국 추가 경기부양 안 하면 수년간 고통스런 침체” 제롬 파월 미 Fed 의장 ‘세계 경제 대통령’이 내놓은 경고 메시지가 전 세계 금융시장을 출렁이게 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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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금리=파월 최후의 화살…시장은 이미 "이르면 12월" 베팅했다
미국 통화정책의 기본 중 기본인 기준금리를 정하는 인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 지난 2월 의회 출석 당시 모습이다. 로이터=연합뉴스 제롬 파월 연방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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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장기화" 파월의 경고…금기 깨고 추가 부양 압박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행정부와 의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 경기 부양책을 추진하지 않으면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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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은 마이너스 기준금리 고려 안하지만 시장은 베팅 중
제롬 파월 Fed 의장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마이너스 기준금리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13일 말했다. 이날 워싱턴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가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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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블록체인 굴기... 자본이탈 방어ㆍ데이터 통제 목적"
[출처: 셔터스톡] "중국 정부가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하는 이유는 해외 기업의 침투와 그에 따른 자본 이탈을 방어하고, 국민 결제 플랫폼 알리ㆍ위챗페이에게 빼앗겼던 데이터 통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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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팬더믹'…전 세계 덮치는 개인 파산 공포
「 800만 명 」 지난달 중국에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의 수다. 코로나19 사태로 각 지역의 공장이 멈추고 경기가 얼어붙은 탓이다. 노무라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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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 내다본 블랑샤르 “올해 세계경제 마이너스 성장”
세계적인 경제 석학들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초래한 경제 위기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형태’의 리세션(경기 후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8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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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석학들 "리세션 이미 시작…올해 세계경제 마이너스 성장"
케네스 로고프 미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미 90%의 확률로 리세션이 진행됐다"고 진단했다. [중앙포토]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년 만에 ‘제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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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월요일’ 충격에 화들짝 트럼프, 급여세 인하ㆍ유급병가 줄줄이 추진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뉴욕 증시시장이 잠시 멈춰설 정도의 충격이 일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급여세(임금징수세ㆍpayroll t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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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웃게한 바이든도 코로나에 힘 못썼다···다우 3.58% 하락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른 뉴욕 증시의 롤러코스터(변동성) 장세가 극에 달한 모습이다. [AFP=연합뉴스] 뉴욕증시가 또다시 급락했다. 전 세계로 빠르게 퍼지는 신종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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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거침없이 질주하다 코로나19 한방에 허점 드러냈다
━ 양날의 칼로 드러난 중국의 ‘국가자본주의’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중국은 자본주의를 수혈하면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2010년 국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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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에 ‘세계 공장’ 중국이 멈췄다…“사스보다 충격 커”
「 중국에서 가장 큰 명절인 춘제(春節). 올해 춘제 연휴는 공식적으로 24일부터 30일까지다. 」 리커창 중국 총리(가운데)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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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의 공포’ 시총 하루 새 54조 날렸다
주가와 원화값이 함께 내린 28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마스크를 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69.41포인트, 원화값은 달러당 8원 하락(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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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사태로 중국 경제 타격 불가피…사스 때와 상황 달라”
27일(현지시간) 우한 중산 공원 근처 쇼핑몰 인근이 유령 도시가 된 모습. [신화=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사태가 갈수록 악화하면서 중국 경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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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감히 덤비지 못하게 하라" 아메리카 퍼스트 독해졌다
■ 「 ※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 정책에 지금 세계는 몸살을 앓고 있다. 대선의 해인 2020년 미국의 움직임과 이에 맞서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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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합의, 덜주고 더 받았다"는 트럼프···시진핑 뒤에서 웃음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류허 중국 부총리와웃고 있다. [EPA=연합뉴스] 2년 가까이 세계 경제를 긴장 속으로 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