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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커상 수상 일본 건축가 이소자키 아라타 별세…향년 91세
프리츠커상을 받은 일본의 건축가 이소자키 아라타 별세. 교도=연합뉴스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일본의 건축가 이소자키 아라타가 28일 노환으로 오키나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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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억 쏟아부은 '마곡 핫플'…40초 만에 매진시킨 LG의 비결 [비크닉]
올해 공연예술계의 가장 큰 이슈는 지난 10월 서울 마곡지구에서 개관한 ‘LG아트센터 서울’입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사이먼 래틀이 이끄는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의 개관 공연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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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69) 프리츠커 상
해마다 이맘때면 세계 건축계가 술렁입니다. 건축 분야 최고의 상으로 꼽히는 프리츠커 건축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 수상자가 발표되기 때문입니다.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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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재료로 빚은 비범한 공간
포르토 건축대학(1986~93) 건축가 및 건축 실무자를 양성하기 위한 포르토 건축대학은 각 건물군이 모여 하나의 작은 도시를 만든 것 같은 형상이다. 실제로 각 건물군은 공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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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파르마 파가니니 음악당
로마ㆍ밀라노ㆍ베네치아ㆍ나폴리ㆍ파르마ㆍ토리노…. 이탈리아는 오페라 발상지답게 도시마다 유서깊은 오페라극장이 많다. 하지만 오케스트라 단독 공연이 가능한 심포니 전용홀은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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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넓은 도로들이 도시 기능 제약”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75·사진)가 서울을 찾았다. 도시의 문화 자산을 키워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컬처노믹스(Culture-nomics)’를 주제로 서울시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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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 “내가 살아있구나” 느낌 주는 건축 하고싶다
안도 다다오는 젊은 청중들을 향해 “젊은이들은 ‘직장인 근성’이 생기면 그걸로 끝이다. 먼저 제안하고, 도전하고, 스스로 깨뜨려야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그룹 제공]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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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노믹스 = 클린턴식 시장주의 + 유럽식 사회민주주의
‘오바마노믹스’를 집행할 사람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경제자문단을 시카고로 불러 모았다. 관계·금융계·재계 출신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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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공연장도 명품 시대
▶ 발렌시아 예술궁전(산티아고 칼라트라바 설계) 서울시가 추진 중인 노들섬 오페라하우스(가칭) 건축의 첫 과정인 설계 아이디어가 공모를 거쳐 다음달 29일 선정된다. 이와 함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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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짜리 아파트의 속 모습은 …
아파트 한 채 가격이 50억원 정도인 한화건설의 서울 뚝섬 갤러리아포레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 시작 1년 3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동안 일부 고소득층에게만 제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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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심장병 전조
발기부전은 심장병 발병 초기단계일 수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미니애폴리스 심장협회재단의 마크 프리츠커 박사 연구팀이 발기부전 치료약 비아그라를 처방받은 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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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雨傘
중국 최고 권위의 건축상은 노반장(魯班奬)이다. 프리츠커상이 건축계의 노벨상이라면 노반장은 중국의 프리츠커상이다. 노반(魯班)은 중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불린다. 본래 성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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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BOX] 하얏트호텔 상속자, 성 전환 위해 제임스 → 제니퍼 개명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했지만 게이와 레즈비언 CEO의 숫자는 많지 않다. 오히려 억만장자 중에는 성소수자인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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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건축의 속살, 탐하고 추구하고
관련기사 “우리 이야기 담긴 곳 찾아내고 싶어요” 매년 9월 런던은 열린 도시가 된다. 평소엔 개방되지 않는 관공서와 상징적 건물들이 일반 시민들을 손님으로 맞는다. 시청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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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변신할 마포 석유기지, 가장 큰 3번 탱크를 공연무대로
마포 석유비축기지 설계 공모 1등 당선작.13년 동안 방치됐던 서울 마포구 매봉산 자락 석유비축기지가 공연장·전시시설을 갖춘 문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마포 석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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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현대 측 제주서 연못 다툼 … 건축 거장 안도까지 관여, 왜
‘세계적인 건축가 일본의 안도 다다오(72·安藤忠雄)까지 개입한 국내 굴지 집안과 대기업 간의 갈등.’ 지금 제주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고(故)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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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지붕으로 고객 호기심 자극, 매장 안은 집처럼 편안하게
도쿄 아오야마의 ‘미우미우’ 새 매장 전면 모습 건축은 지속이다. 한 자리에 들어서면, 대개 지은 사람보다 생명력이 훨씬 더 길다. 고대 유물로 남은 건축물이 대표적인 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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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예쁜 집에서 ‘착한 집’으로
건축가 알레한드로 아라베나가 저소득층을 위해 2013년 칠레에 지은 ‘반쪽짜리 좋은 집’. 건축가가 반을 짓고(왼쪽) 거주자가 반을 채우게 했다. [사진 엘레멘탈]“받을 사람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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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SAN 건축디자인 대상…국민대 이연호 작품, 평창올림픽 선다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건축학과 이연호(25) 학생이 「꽃, 한 모금의 시간」 이라는 작품으로 한솔문화재단 뮤지엄SAN(관장 오광수)이 주관하는 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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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 호텔현대 40년 만에 바뀐다
현대중공업이 강릉 경포대에 최고급 해변리조트 호텔을 짓는다. 현대중공업은 18일 강릉시와 호텔현대경포대 신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강릉 경포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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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호텔' 경포대에 최고급 리조트 착공
고 정주영 현대 회장은 종종 신입사원 하계수련회에 참석해 직접 바지를 걷고 사원들과 씨름을 한 것으로 유명했다. 때로는 동해의 경포대에서, 때로는 서해의 몽산포 해변에서다. 환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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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대 건축의 아이콘 … “받을 사람이 받았다”
이토 도요가 설계한 도쿄 하치오지시 다마 미술대학 도서관. 콘크리트를 아치형으로 과감히 뚫어 개방적이면서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 내부에는 부드러운 곡선형 책장 등을 놓아 ‘예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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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본 안도 타다오 '신비의 건축' 대표작전
"나는 건축이 많은 말을 해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조용히 있으면서 빛과 바람의 모습을 한 자연이 말을 걸어오는 것이 건축이라고 믿는다. " 95년 건축분야의 노벨상 격인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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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로 변신하는 도쿄 '롯폰기 아트 트라이앵글'
도쿄 국립 신미술관 오랜만에 일본 도쿄를 찾는 사람들은 놀랄 것이다. 한때는 잿빛 빌딩숲이었던 이 도시가 최근 놀랍게 변화하고 있다. 핵심은 건축과 아트다. 매년 새로운 건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