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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규의 지리산 편지] 헌화가
흔하디 흔한 산야초로 병을 고칠 수 있다면 참 아름다운 일입니다. 굳이 동의보감을 펼치지 않더라도 이 세상의 모든 꽃은 존재 그 자체만으로 이미 좋은 약이지요. 자주 피로해지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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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라이벌] 대형 화훼단지
철쭉.줄리앙.튤립.수선화…. 수도권 화훼단지에는 봄을 재촉하듯 꽃망울을 터뜨린 화사한 꽃들이 손님을 맞고 있다.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무거운 겨울 분위기를 털어내는 데 봄냄새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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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반짝반짝 눈에 보여요
이색 향수가 있다. 뿌리면 향기만 나는 게 아니다. 향기가 눈에 보이는 향수다. 겐조퍼퓸의 '글램라이트'향수 세트다. 이 향수에는 펄 성분(반짝이는 입자)이 들어 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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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추위에는 진한 향수
찬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계절. 이런 때일수록 여인의 옷자락에서 묻어나는 향기는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 마련이다. 어찌 보면 차가운 날씨는 강한 향의 향수와 더 어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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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랑 기억샘 뚫어준 '빗속의 연인들'
며칠을 실없이 시인 김광규의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의 생각나는 부분만 읊조리며 다닌 것 같습니다. 안진우 감독의 데뷔작 '오버 더 레인보우'를 보고난 뒤 일입니다.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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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와 공동주연 장 진 영
'오버 더 레인보우'는 대학 동창인 진수(이정재)와 연희(장진영)가 교통사고로 기억을 부분적으로 상실한 진수의 대학 시절 연인을 찾다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깔끔한 소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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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홈] 집안 화초는 건강을 뿜는다
집안의 잡동사니를 쌓았던 칙칙한 베란다를 깨끗이 치우고 벽돌과 호박돌로 자그마한 화단을 가꾼다. 팬지.제라늄도 좋고 아니면 할미꽃.달맞이꽃.금낭화 등 야생화로 집안에 봄의 싱그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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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화초는 건강을 뿜는다
봄이다. 지난 겨울 차가운 땅속에서 인고의 시간을 보냈던 가녀린 싹이 살며시 고개를 내민다. 남녘의 산자락에는 노란 산수유며 하얀 매화가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며 맘껏 봄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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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풍경] 한식당 '맛깔상 차림'
고급 레스토랑의 식탁엔 꽃이 있다. 수줍은 듯 꽃망울을 터뜨린 빨간 장미, 소담스럽게 핀 노란 프리지어 등. 종업원이 가지만 잘라 유리컵에 담은 꽃 한 송이든 플로리스트의 손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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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풍경] 한식당 '맛깔상차림'
고급 레스토랑의 식탁엔 꽃이 있다. 수줍은 듯 꽃망울을 터뜨린 빨간 장미, 소담스럽게 핀 노란 프리지어 등. 종업원이 가지만 잘라 유리컵에 담은 꽃 한 송이든 플로리스트의 손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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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뷰티] 도시민들에 향수는 필수
향수는 이제 도시민들에게는 아주 필요한 존재로 부각되고 있다. 자주 대하거나 처음 대하는 상대에게 특히 계절에 적합한 상큼한 향기를 느끼게 해준다거나 또 상대로부터 느낄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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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프린팅 숍…70∼80%의 높은 이익률이 매력
올해 2월에 대학을 졸업한 박경환씨(27)는 경기 침체 희생자 가운데 하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꿔 창업에 도전한 케이스다. 졸업 전인 지난 해 하반기, 컴퓨터 회사에서 인턴사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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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꽃장식가 '어거스트'… 색과 향의 마술 시연
'봄의 전령' 중 으뜸은 꽃이다. 따뜻한 남쪽 땅에서 올라오는 개화소식을 접하는 주부들의 마음은 벌써 봄의 한가운데로 향한다. 도로변에 활짝 핀 노란 개나리, 정원의 하얀 목련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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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라운지] 동원산업 外
◇ 동원산업은 오곡음료 출시 3개월 기념으로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쿨 이벤트' 를 실시한다. 응모엽서에 정답을 적어 보내거나 ARS(02-700-2626).PC통신(천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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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라운지] 분당 '프리지아' 벤처 디자이너 공모전
오는 9월 경기도 분당에 문을 열 예정인 쇼핑몰 '프리지아' 는 한국패션협회와 공동으로 6월 10일까지 '벤처 디자이너 공모전' 을 연다. 입상자에게는 상가 내 매장을 무료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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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원 고양꽃박람회서 인기
경기도 일산신도시 호수공원에서 26일 개막된 '2000 고양 세계꽃박람회' 에서는 사이버 공간에서 꽃밭을 구경하고 꽃향기를 맡을 수도 있는 '디지털 향(香)발현 시스템' 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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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정전촌 전 서대문구의회 의장 별세 外
▶鄭田村씨(전 서대문구의회 의장)별세, 鄭承龍(신촌형제갈비 부사장).承鑽씨(형제갈비 전무)부친상, 李起大씨(드림서어치 대표)빙부상〓21일 오전 10시 신촌세브란스병원서, 발인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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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 갓 메일!
프리지아 향기처럼 은은한 느낌이 가득 담긴 편지 한통. 하얀 종이위에 검정 볼펜으로 차곡차곡. 보내는 이의 ''마음'' 이 정성스레 담긴 편지는 받는 모든이에게 ''봄날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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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 나무시장 149곳 문열어
메말랐던 나뭇가지에 초록빛 물이 오르고 갈색 잔디에는 푸른 새싹이 앞다퉈 고개를 내밀고 있다. 나무를 심고 꽃씨를 뿌리기 좋은 때.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집 안팎에 끌어들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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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은행통 장등 자녀들 졸업·입학선물
졸업.입학시즌이다. 경제사정 악화로 지갑이 가벼워진 부모들은 입학.졸업하는 자녀들에게 줄 선물로 고민하기 마련.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부모의 정성을 담을 수 있는 선물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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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꽃으로 예쁜 생활용품을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 산과 들에 핀 이름 모를 꽃들을 만날 기회도 많다.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한두송이 꺾어와 책갈피 속에 끼워두지만 금새 꽃잎이 쭈글쭈글해지고 색깔도 변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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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바구니속 프리지어 꽃 향기
퇴근길 꽃가게에서 프리지어 두 단을 샀다.진한 향기를 풍기는 프리지어에 몇번이고 코를 대면서 집에 오는 발걸음이 산뜻했다. 프리지어 가격이 결코 비싼 편은 아니었는데도 현실적인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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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 곳곳서 전해지는 가운데 대구지역 꽃시장도 활기
3월5일은 경칩(驚蟄).우수(雨水.18일)를 지나면서 봄소식이 곳곳에서 전해지는 가운데 꽃시장에도 활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대구 지역에 꽃가게가 몰려 있는 곳은 중구동인1가의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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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튜립.수선화 꽃들의 축제 한창
네덜란드는 지금 봄을 노래하는 꽃들의 축제가 한창이다.사람들은 주변을 온갖 꽃으로 치장하고 봄을 맞이한다.도시 근교의 들에는 활짝 피어난 튤립이 바다처럼 펼쳐져 있다. 대표적인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