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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값 ‘날개 없는 추락’? 풍작에도 속타는 강화도 농심
지난 6일 충북 제천시 봉양읍 황석원씨 인삼 밭에서 일꾼들이 수확한 6년근 수삼을 크기별로 분류하고 있다. 이날 1만1880㎡의 밭에서 수확한 수삼 10.8t은 도매상에게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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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인터뷰] 거침없이 달려온 NC 4년 NC다이노스 이태일 대표
프로야구 제9구단 NC 다이노스는 신흥 강호로 불린다. 지난 2011년 3월 창단해 4년이 됐다. 프로야구 34년 역사와 비교하면 NC의 역사는 짧다. 하지만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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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추는 풍년인데 …
5일 안동시 풍산읍의 한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배추 풍작으로 가격 하락이 예상돼 농민 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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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쌀 140만t, 북한에 지원할 수도 없고 …
충남 서천군에서 35년간 벼농사를 지어 온 노기래(66)씨는 요즘 희비가 교차한다. 누렇게 익어 가는 들녘을 바라볼 땐 뿌듯하다. 그러나 올해도 대풍이 예상된다는 정부 발표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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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대풍' 전망…농식품부 "넘치는 쌀 어쩌나"
이달 들어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해 농사는 ‘대풍’이 예상된다. 하지만 풍년에도 고민하는 곳이 있다. 바로 쌀 정책을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다. 농식품부의 걱정은 바로 풍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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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편지] 인간의 생태계 파괴가 인간의 재앙으로 환원되고 있다
[일러스트=김회룡] 고 은시인 미우(彌友)에게 여름이 가면서, 자네가 오면서 이 속절없는 사이에 나는 있네. 자네의 노독을 위로하네. 여기 우화 하나가 있네. 두 마을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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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주 주가 다시보기] 불황에 강한 면모 실적 우상향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 여파로 더욱 침체됐던 내수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들. 국내 증권 시장에서는 ‘불황에 강한 식음료주’라는 속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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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릴레이 기고] (1) 서로 얼싸안고 춤추며 노래하라 … 강이 우리에게 이른다
송호근 서울대 교수가 평화 오디세이 여정 둘째 날인 지난달 23일 압록강단교 위를 걷고 있다. 신의주와 단둥을 이었던 이 다리는 6·25 때 미군의 폭격으로 중간 부분이 끊어져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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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피해 파·배추값 작년보다 90% 넘게↑
0%대 저물가가 7개월째 이어지고 있지만 배추·파·무 등 채소류 가격은 1년 전보다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6월 농축수산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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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배추 값 올라도 커피 한 잔 값
김연화(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장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물가감시위원장 유례없는 가뭄과 이상 고온으로 ‘채소값 고공행진’ 등의 기사가 연일 언론을 통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기상 호조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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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채소값 껑충…배추·양파·마늘 다 올라
가뭄 탓에 채소값이 껑충 뛰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2일 배추(상품·1㎏) 도매 가격은 800원으로 지난해의 약 2.5배였다. 한 대형마트의 채소 담당 상품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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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가뭄에 비 오게 하겠다며 55세 남성 참수
인도에서 풍작을 기원하기 위해 55세 남성을 참수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터내셔널비지니스타임스는 3일(현지시간) 현지 신문 등을 인용해 인도 동부의 자르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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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언제까지 배추·감 갈아엎을 건가
이정재논설위원 나라마다 어휘가 특히 풍부한 분야가 따로 있다. 중국 말엔 먹는 쪽이 그렇다. 못 먹겠다는 표현도 가지가지다. ‘츠부관(吃不)’은 ‘습관이 안 돼서 못 먹겠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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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스피어민트 덕에 감기 한 번 안 걸렸어요
홍차·녹차부터 허브차·과일차·꽃잎차까지 차 종류는 수백·수천 가지다. 한 가지 재료로 깔끔한 맛을 즐길 수도 있지만 이왕이면 건강에 도움이 되고 맛과 향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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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스피어민트 덕에 감기 한 번 안 걸렸어요
홍차·녹차부터 허브차·과일차·꽃잎차까지 차 종류는 수백·수천 가지다. 한 가지 재료로 깔끔한 맛을 즐길 수도 있지만 이왕이면 건강에 도움이 되고 맛과 향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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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블렌딩 티 만들기
홍차·녹차부터 허브차·과일차·꽃잎차까지 차 종류는 수백·수천 가지다. 한 가지 재료로 깔끔한 맛을 즐길 수도 있지만 이왕이면 건강에 도움이 되고 맛과 향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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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뉴스] 배추 1통이 500원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장철을 앞두고 500원짜리 배추가 등장했다. 홈플러스는 13일부터 배추 1통에 1000원,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한 통 당 500원에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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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과일 울고, 수입 과일 웃고
사과·배 같은 국산과일이 제철을 맞았지만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떨어져 농가가 울상이다. 반면 여름철부터 시작된 키위·석류·자몽 같은 수입과일의 인기는 여전해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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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최악의 가뭄 … 커피값 고공비행
국제 원자재시장에서 원두 커피 값이 치솟고 있다. 세계 최대 커피생산국인 브라질이 올해 극심한 가뭄으로 50년 만에 최악의 작황을 겪은 여파다. 미국ICE 선물거래소에서 연초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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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송이 풍년 작년의 반값, 서해안 대하도 많이 잡혀 30% 싸
얼핏 보면 먹거리 축제는 다 그게 그거 같다. 그러나 조금만 공부를 하면 축제도 알차게 즐기고 지역의 제철 특산물도 싼 값에 살 수 있다. 올 가을 가장 주목해야 할 먹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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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송이 풍년 작년의 반값, 서해안 대하도 많이 잡혀 30% 싸
얼핏 보면 먹거리 축제는 다 그게 그거 같다. 그러나 조금만 공부를 하면 축제도 알차게 즐기고 지역의 제철 특산물도 싼 값에 살 수 있다. 올 가을 가장 주목해야 할 먹거리는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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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별미 '서해안 대하' 대풍년…관광객들 '북적북적'
[앵커] 요즘 충남 서해안엔 가을철 별미인 대하가 대풍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가격이 싸져 미식가들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지금이 제철, 오늘(6일)은 대전총국 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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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음식물 폐기 줄이는 게 식량안보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KAIST 초빙교수추석이 다가온다. 명절 때면 으레 쓰레기가 늘어난다. 1994년 교수 시절, 미국에 갔다가 30년 만에 친구 동생을 만났었다. 그는 “누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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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이 싼촨 나둔제, 농후한 지방전통문화 체험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6일] 칭하이(靑海) 싼촨(三川)에서 매년 한 차례 개최되는 나둔제(納頓節)가 개최되었다. 나둔제는 마을 한 곳 혹은 두 마을이 공동으로 밀 수확시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