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로「페달」밟는 새 자전 차 등장
지금까지 사용해오던 밟아서 돌리는「페달」대신에 원래 사람의 다리근육에 알맞도록 밟기만 하는「페달」을 부착한 새로운 형태의 자전거가 미국에 등장하여 흥미를 모으고 있다. 지금과 같은
-
자전거 하이킹
「페달」을 밟으며 질펀히 뚫린「아스팔트」길을 달리는 쾌재 또한 공해에 찌든 도시인들에게 좋은 활력소가 아닐 수 없다. 최근 서울·부산·대구 등 대도시에는 자전거「하이킹」족들의 급증
-
(319)-하늘의 전쟁(10)
(2) 하늘의 사나이들은 찰나와 순간에 생사를 걸고 있다. 하늘에서는 생사의 엇갈림이란 종이 한 장 차이기 때문에 잠시도 방심이 허용되지 않는다. 그래서 분초마다 생사와 대결하고
-
"장난으로 한번 나본 자전차 도둑으로 몰렸어요"
서울 성북구 상계3동 152 천막집에 사는 성남례씨(40)는 28일 서울동대문경찰서에 구속된 둘째아들 김모군(14)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달라고 경찰에 구두로 호소했다. 김군은 동대
-
미, 지구주간행사|환경문제로
【뉴요크18일UPI동양】미국시민들이 옥외집회에 참석하고 시가를 항진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끌기 위해 자전거「페달」을 밟아 들림으로써 18일「지구주간」 행사가 시작되었다. 「닉
-
집배원은 고달프다
우리나라의 편지나 전보의 집배원은 넉넉지 못한 보수에 교통수단의 결핍, 일반시민의 협조가 모자라 고된근무를 하고 있다. 31일은 제3회 「집배원의 날」로 올해에는 29일로 행사를
-
성가·흑인영가서 묘미
교회성가대를 제외한 종교합창단의수가 극히 소수인 가운데 1년이라는 짧은 성장속에 자리잡힌 「서울 코랄」의 무게있는 합창연주 (18일·국립극장) 는 영의 진정한 호소를 읊는듯 메마른
-
(21) 칼라의 눈(128)
1967년5월1일은 우리나라의 신문과 인쇄의 역사에있어서 특기할만한 날이다. 이날 처음으로 신문인쇄에 종전처럼 활자를 손으로 뽑는대신에 기계로뽑게된것이다. 중앙일보에 설치된「모노
-
김재화씨 사건 첫 공판|"반입 경위 모른다" 김 피고 부인
전 신민당 전국구 후보 김재화(65)씨의 국가보안법 반공법 외국환관리법 위반 사건과 박패달(45·교포) 신진수(41·풍한화학 대표) 태영호(48·풍한화학 회장) 최성강(40·금성산
-
유진산씨 구속검토
김재화씨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공안부 강용구 검사는 13일 상오 신민당국회의원당선자 유진산 (63) 씨를 외국환관리법위반 혐의로 입건, 구속여부를 검토중이다. 검찰에 의하면 유진
-
22년을 영욕의 그늘에서…|면직원-여주 가남면 심영섭씨
그날 심었던 느름나무가 이젠 고목이 되었다. 많은 세월이 흘렀다. 해방 22년…. 여주군 가남면 총무계장 심영섭(45)씨는 가남면사무소에서 많은 세월을 농민들과 함께 보냈다. 그리
-
시범묘기가 NG|남·여 선수 대진에 알쏭달쏭|쌍동 형제로 인기
○대회를 화려하게 치르려는 데만 신경이 쏠린 학교체육회나 경북지부는 박 대통령이 참석한다는 통에 한결 호화판 준비를 한다는 것이 도를 넘어 장장 3시간 반이나 걸리는 입장식을 거행
-
(1) 「퀴논」지구 - 퀴논=조성각 특파원
전선 없는 전장, 후방 없는 전방! 이것이 오늘의 월남전이라고 한다. 모든 곳이 전선이며 전방이다. 4만5천여명의 한국 장병들이 전선 없는 전장에서 싸우고 있듯이 1만2천명의 민간
-
백낙정「피아노」독주회
기성 음악가의 「피아노」독주회가 드문 악단에서 지난 3월 30일 국립극장에서 가진 백낙정씨의 귀국 독주회는 하나의 수확이며 아울러 인상깊은 음악회였다고 하겠다. 연주곡목인 「슈베르
-
〈해외토픽〉둘이 뺨을 나란히 새 자동차에 인기
이곳의 한 제작자는「아베크」용 자전거를 만들어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자전거는 둘이서 옆으로 나란히 앉아 뺨과 뺨을 맞대고 달콤한 얘기를 주고받으며 「페달」을 한쪽씩 밟
-
「뉴요크·타임즈」평
한편 한동일군의 「살·가보」 연주에 대해 미국 「뉴요크·타임즈」지는 그의 뛰어난 음악적 재질을 높이 평가하며 다음과 같이 평했다. 그의 음악성은 모든 면에서 뛰어나지만 특히 「톤」
-
아쉬운 자기희열의 침전
「모따르」는 자신 있는 운지력으로 기교파 「피아니스트」임을 알려줬다. 「톤」이 곱고 「소프트·페달」을 과용하면서 약음 표현에 부심한 탓으로 선이 약해졌고 어쩐지 각 「레퍼터리」의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