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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나서 자국 음식 홍보 말고 현지 민간의 입 빌려 소문내라”
태국은 자국 음식 세계화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민간의 노력과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태국 음식은 정쟁이나 정권교체와 상관없이 꾸준히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이를 이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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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의 글로벌 메뉴 이야기 ③ 인도네시아 편
파리·런던·밀라노 등 유럽도시만 편애하던 내가 동남아의 매력에 빠져든 건 아만 리조트(Aman Resort)를 알고 나서부터다. 이곳은 1988년 출판업을 하던 네덜란드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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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원한 베트남 쌀국수 국물의 마력 ‘포타이’
혹자는 술 마신 다음날 해장에 그만이라며 쌀국수를 찾기도 하고, 혹자는 연인과 맛깔나는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쌀국수 집을 찾기도 한다. 매섭게 추운 겨울바람이 부는 날 쌀국수를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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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밀레니엄 서울힐튼 시즌즈 外
■밀레니엄 서울힐튼 시즌즈는 지중해식 해산물요리 특선을 진행 중이다. 바닷가재 샐러드, 요구르트와 지중해식 콩수프, 오징어 리조토와 새우, 파마산 치즈와 케이퍼 레몬소스의 아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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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먹는 재미 '서울서 즐기는 태국 미각 여행'
맵고 짜고 시고 달콤한 맛. 태국 음식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이렇다. 다채로운 맛이다. 코를 찌르는 향은 강렬하다. 정통을 고수하는 뚝심이 느껴진다. 퓨전 요리의 홍수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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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도시남녀의 맛난 새 아지트 바로 저기! 도산공원
호텔리어 엄소민(임피리얼 팰리스호텔 근무.사진(右))씨는 요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주변을 자주 찾는다. 후배에게 밥을 사줄 때도, 친구랑 차를 마실 때도 간다. 업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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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탐험! 세계의 名국수] 3. 베트남'포'- 태국'팟타이'
▶ 베트남 쌀국수 '포'#장면 1 지난달 29일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로 분주한 베트남 호치민 시내의 한 거리. 오전 7시를 갓 넘은 시간임에도 쌀국수를 파는 행상들이 벌써 길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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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먹는 이국 음식 best 4
떡볶이와 어묵으로 대표되던 길거리 음식에도 세계화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나는 길에 간단하게 서서 먹을 수 있는 이국 음식들. 터키의 케밥에서 일본의 문어빵까지. ▣ BEY 터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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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 서울서 맛보는 동남아 食
베트남 쌀국수는 아오자이 차림의 아름다운 베트남 여인을 연상시킨다. 쌀로 만든 투명한 국수 가닥이 몸매를 살짝 내비치는 아오자이를 닮았다. 인도 여인들은 박음질 없는 천옷인 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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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즐기는 태국음식
"입안에 확 번지는 국물의 알싸한 맛이 역시 그럴 듯하네요. 한국에서 톰얌꿍(태국식 새우수프)을 맛봤지만 이런 맛을 느껴본 적은 없거든요." 태국음식 전문가인 백지원(46.여.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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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요리 대표선수 5選
◇톰얌꿍(새우 수프)=신선로처럼 생긴 그릇이나 도기 냄비에 담아 끓여먹는 음식. 라임·고추를 많이 넣기 때문에 신 맛과 매운 맛이 강하다.외국인들이 즐겨먹는 대표적인 메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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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베니 매콤, 두 입 무니 알싸
"입안에 확 번지는 국물의 알싸한 맛이 역시 그럴 듯하네요. 한국에서 톰얌꿍(태국식 새우수프)을 맛봤지만 이런 맛을 느껴본 적은 없거든요." 태국음식 전문가인 백지원(46·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