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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요트 무덤' 철거 논란···한강 신곡수중보 운명은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자유로변에서 바라보이는 한강 신곡수중보. 150m 상류에 김포대교가 있다. 전익진 기자 ━ [현장기획]‘보트ㆍ요트의 무덤’ 한강 신곡수중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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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치기소년 기상청에 또 당했다" 임진강 어민들 분통
지난 3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리 임진강 임진나루. 지난 29일 물난리로 훼손된 채 떠내려온 어구가 물 위에 떠 있다. 전익진 기자 지난 30일 오후 경기도 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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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 26일 아침이 절정…서울 영하 17도 예상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25일 출근길 시민들이 두터운 외투 차림에 목도리와 마스크까지 착용한 채 서울 염천교 인근을 지나고 있다. 이날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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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임진각 찾은 실향민들 “남북교류 유연화 조치 환영”…접경지역, 서해5도 기대감 들썩
통일부가 남북 민간교류를 추진을 통한 5·24조치 유연화 입장을 발표한 22일 접경지역 안보 관광지는 반기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이날 오후 실향민들에게 망향의 한을 달래는 공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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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북한 황강댐 ‘물 폭탄’ 그후 1년…임진강 봄 진객 웅어 씨가 말랐다
지난 17일 오후 4시30분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리 임진나루 선착장.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민통선 내 선착장 주변에는 1t 미만의 어선 5척이 조업을 포기한 채 뭍으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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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어민들, 물폭탄 때문에 가을엔 참게, 봄 황복 한철어로 망쳤다
지난 3일 낮 12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두리지 임진강 두지선착장. 강에는 전날 밤부터 본격적으로 퍼부은 집중호우로 불어난 강물이 흙탕물을 이루고 있었다. 전날 밤에 비해 수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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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임진강 어민 안거낙업 대책 없나
전익진사회부문 기자북한의 황강댐 무단방류로 어민들이 피해를 본 상황에서 근본 대책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어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장마철에 황강댐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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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가득 채운 북한 황강댐…“수공 준비하나” 파주·연천 비상
27일 낮 12시쯤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임진강. 왕복 2차로 북삼교 아래 임진강에서 낚시객 3명이 물속에 들어가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상류 쪽 2㎞ 앞엔 군남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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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임진강 물폭탄’ 북한에 유감 표명
북한이 지난 16~17일 임진강 상류 황강댐 쪽에서 기습적으로 2회 방류한 사실을 우리 군이 확인했고, 통일부는 18일 북한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북한이 심야에 예고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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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임진강 물폭탄···북한 한밤 기습
북한이 임진강 상류에서 심야에 예고 없이 무단 방류를 하는 바람에 임진강 하류의 경기도 파주 일대 주민들이 때아닌 물난리 피해를 입었다. 17일 한국수자원공사 임진강건설단과 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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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이어 임진강 하류도 실뱀장어철에 끈벌레 비상
유해생물인 ‘끈벌레’가 한강 하류에 이어 인근 임진강 하류에도 대량으로 나타나 어민들의 봄철 실뱀장어 잡이에 비상이 걸렸다. 2013년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발견된 끈벌레는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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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북적인 번화가·전역연기한 사병…北 위협 속 주말풍경
북한의 위협에도 시민들은 차분했다. 쇼핑가와 번화가, 여행지에 발길이 약간 줄었으나 평소와 거의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토요일인 22일 서울 이태원ㆍ강남 등 번화가는 인파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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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 주말 스케치
북한의 위협에도 시민들은 차분했다. 쇼핑가와 번화가, 여행지에 발길이 약간 줄었으나 평소와 거의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토요일인 22일 서울 이태원ㆍ강남 등 번화가는 인파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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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파주·강화 주민들 긴장 속 대피 … 남북 접촉 소식에 환호
인천과 경기·강원도 접경지역 주민들은 22일 ‘롤러코스터’ 같은 하루를 보냈다. 북한군의 추가 도발을 대비해 긴급 대피해 가슴을 졸이다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린다는 소식에 안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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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상황이니 대피하라" 접경지역 낮12시반 사이렌에 식겁
22일 낮 12시 30분 경기도 강화군 교동면. 사이렌이 울리면서 “실제 상황이니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오후 5시 가까워서야 대피할 것으로 생각했던 주민들은 허둥지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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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임진강 참게, 수라상 오른 비결? … 장단콩 간장을 만났던 게지
임진강 참게는 『동국여지승람』에 “전국에서 가장 맛있다”고 기록돼 있다. 잡은 뒤 바로 게장을 담그지 않는 것도 비결이다.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한두 달 수조에 넣고 먹이를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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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린 임진강변 비밀의 정원
9∼11일 일반에 개방되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나루 주변 민통선 내 생태탐방로. [전익진 기자]민통선 안에 있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나루 주변 1.5㎞ 구간 생태탐방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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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7m서 1m로 … 냇가로 변해가는 임진강
경기도 연천군 고랑포의 임진강. 황포돛배가 드나들 정도로 수량이 풍부했으나 지금은 토사가 쌓여 냇물로 변한 상태다. [전익진 기자]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는 조선시대부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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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복, 어디 갔니?
임진강의 진객 황복(사진)이 제철을 맞았지만 자취를 감추다시피 했다. 예년 기준으론 이 무렵이 황복 절정기라고 볼 수 있지만 어획량이 예년의 10%에 그치고 있다. 파주 임진강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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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소라잡이 배 5척, 소식 듣고 급하게 귀항
19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알리는 뉴스 속보를 시청하고 있다. [뉴시스] “이러다 전쟁이라도 나는 것 아니냐.” “올 것이 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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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업인을 위한 축제 한마당 개최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11월 11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을 위한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도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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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그 많던 다슬기 어디로 갔나
임진강 어민 이상래씨가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리 임진강 중류에서 부니(腐泥)가 가득한 그물을 들어 보이며 한숨짓고 있다. 어민들은 군남댐 건설을 그 원인이라고 말한다. 공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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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물난리, 겹겹 쌓인 토사도 원인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임진강 장남교 아래. 강바닥이 드러난 채 떠내려온 나뭇가지가 교각 상단에 걸려 있다. [전익진 기자] 14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임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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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위협에 만성, 신경 안 써”
“우리는 아직 소식도 못 들었어요. 북한의 위협에는 만성이 돼 놔서 별로 신경 안 써요.” 우리 정부의 PSI 전면 참여에 대해 북한이 강력 반발하면서 ‘정전협정의 구속을 받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