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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 공동추모 獨·이스라엘, 그 뒤엔 지도자 70년 사과와 보상
지난주 주한이스라엘 대사관에서 1월 27일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일 행사를 주한 이스라엘과 독일 대사관이 공동으로 연다며 참석 여부를 묻는 전화와 이메일이 왔다.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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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차베스 추켜세운 정연주를 방심위원장에? 철회하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차기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정연주 전 KBS 사장을 위원장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면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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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해도 된다니…" 주임원사들, 참모총장에 반기 들다
지난해 3월 5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76기 졸업 임관식'에서 신임 소위들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 국방일보 제공]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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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고·프리랜서·돌봄서비스 최대 100만원… 지원금 신청요건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와 방문돌봄서비스 종사자에게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나눠준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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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내달부터 전국민 코로나 백신 무료접종" [신년사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생중계된 신년사를 통해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마음이 무겁다”면서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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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출동 명령 받은 펑위샹, 군사 돌려 수도 베이징 점령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58〉 임시집정에 취임한 북양정부 원로 돤치루이. 1924년 11월 24일, 베이징. [사진 김명호] 군벌(軍閥)이라는 명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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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누가 제2의 추미애 신세 되려나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2020년 세밑은 2019년의 마지막 날들과 비교하면 희망의 기운이 퍼져가고 있다. 검찰개혁이라는 거짓말로 권력 실세들의 범죄를 무죄로 만들려던 집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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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국가' 대한민국, 민족주의 등 이념자원 쥐어짜 버텼다”
미국의 세계 전략 중요도 15위, 일제강점기와 비교한 공장 생산력 20%, 관료의 절반 이상이 20대 이하, 치솟는 물가와 부족한 자원…, 한반도에 진주한 미군들은 하루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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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대 맞이한 한국, 민주주의 동맹 적극 동참해야"
중앙일보-CSIS 포럼 2020이 15일 경기도 고양시 JTBC 일산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날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겸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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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법의 수호자’ 경찰이 궁금하다면 오늘 하루 경찰로 변신해보자
제복 갖춰 입고 거수경례 수갑 채워보고 사격 연습하며 실제 경찰 된 기분 맛봤죠 경찰 직업 일일체험을 위해 서초 청소년경찰학교를 찾은 소중 학생기자단. 왼쪽부터 문제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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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 신고식이었다"...아프간 민간인 39명 살해한 특수부대
오스트레일리아국방군 감찰실(IGADF)이 1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주군 특수부대의 전쟁범죄 보고서. 로이터통신=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됐던 호주 특수부대가 민간인 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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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소득 재분배 역할…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아
━ 상속세 찬반 지상 토론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율로 인해 한국 기업가들의 탈세를 조장하고 저축과 투자의욕을 꺾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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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공무원 사망에 평화체제 절실함 느꼈다" [시정연설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0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국회를 찾아 '2021년도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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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문 대통령이 윤석열에게 준 메시지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한테 혼난 집권당이 엉뚱하게 윤 총장을 응원한 시민에게 화풀이를 하고 있다. 참 찌질하다. 유권자가 각자 돈으로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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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김정일 제거하려했던 북한군 6군단, 영원히 제거됐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7월 26일 당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정전협정 체결 67주년을 기념해 백두산 기념권총을 수여한 후 권총을 치켜든 군 지휘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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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 안보·평화 외친 文, 공무원 피격 언급은 없었다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도착한 전술차량에서 내려 서욱 국방부 장관의 영접을 받고 있다. 이날 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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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중국어 유창한 청왕녀, 일본의 중국 침략전 기획 참여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44〉 1932년 겨울 도쿄에 도착한 리튼조사단 일행. 왼쪽 넷째가 단장인 전 영국 총독 리튼. [사진 김명호] 1927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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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층 ‘헬리콥터 부모’, 청년 가슴에 좌절 폭탄 투하
━ 러브에이징 산업화 시대의 훈풍을 타고 지식·정보화 시대에 안착한 대한민국호가 권력층 ‘헬리콥터 부모’들의 빗나간 자식 사랑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야 할 청년들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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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부모찬스, 자녀에게도 인생찬스일까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대학평가원장 원래 우리 부모님은 자녀에 대한 불간섭주의로 일관했지만, 딱 한 번 대학입시를 앞두고서는 전공선택에 관여했었다. “남자와는 경쟁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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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秋아들 지휘관 "용산배치·통역병 청탁 둘다 있었다" [전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가 카투사에 복무했을 당시 주한미8군 한국군지원단장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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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목 따러왔수다" 김신조 이 말에 지옥의 부대 탄생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내래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수다.”(김신조 북한 공작원·1968년 1월 22일 남한 기자회견) 동서냉전이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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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50년③]실미도 부대 만든 그 말…"박정희 목 따러 왔다"
일러스트=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내래 박정희 모가지 따러 왔수다.”(김신조 북한 공작원·1968년 1월 22일 남한 기자회견) 동서냉전이 한창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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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껍데기, 혀, 뇌…특수 부위로 즐기는 멕시코의 타코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31) 인류는 고기의 안심이나 등심 말고도 정말 다양한 부위를 요리해 먹는다. 우리나라도 소꼬리 찜이나 소내장탕, 선짓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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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문화난장] 좀비들의 거리
박정호 논설위원 연상호(42)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지옥: 파트1’(2003)을 다시 찾아봤다. 제목도 제목이지만 설정 자체가 괴이하다. 하루하루가 지루한, 집과 회사를 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