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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로 택시 유턴, 도피 대신 연대로 기억의 전환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많은 나라들이 학살의 기억을 갖고 있다. 그건 대체로 저개발과 식민의 기억에서 유래된 후 지금에 이르러 어떤 곳에서는 연대의 기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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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훈센측, 북부지역 사실상 장악
[프놈펜 AFP=연합]캄보디아 내전상황이 급속히 훈 센 제2총리 편으로 기울고 있는 가운데 훈 센측 정부군이 13일 북부 주요 전략거점인 시엠 립주에서 노로돔 라나리드 제1총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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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지식의 정석이자 바이블! 《지식의 책》
캔버스화 - 춤바람 - 대공황의 상관관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 대항해 계몽시대 지식인들은 자신만만했다. 그들은 우주 전부를 담은 백과사전을 만들려 했다. 모든 것을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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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서구 잣대로 평가 말라고? 아시아적 가치는 변명일 뿐
“아시아적 가치요? 인권 문제에 대한 변명일 뿐입니다.” 8일 대법원에서 열린 국제법률심포지엄에 참석한 송상현(73·사진)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은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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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6월 민주항쟁의 현장 걸었죠 아픈 역사 마주하자 지켜야 할 가치 보이네요
역사의 아픔 속에서 떠오른 교훈 깊게 느끼는 여행 ‘다크 투어리즘’ 표지=서울 남산으로 다크 투어를 떠난 김재신·송현근·윤시현(왼쪽부터) 학생기자. 민주인사들을 수사·고문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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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창업 급증, 유럽 경제 '활력소'
중국계 캄보디아인 친 챠크는 1976년 크메르 루즈를 피해 수중에 돈 한푼 없이 프랑스로 이민을 갔다. 우여곡절 끝에 시트로엥의 자동차 공장에서 일자리를 구했던 그는 86년 아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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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내전 끝났다/23일 평화협정 체결
◎파리서 각 정파·19개국 대표 참석 【파리·방콕 AFP·로이터=연합】 13년에 걸친 캄보디아 내전을 종식시킬 역사적인 평화협정이 23일 파리에서 캄보디아의 각 정파를 비롯,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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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학살주역/키우 삼판 귀국/학생·시민 반대시위
【프놈펜=외신 종합】 지난 70년대 캄보디아의 「킬링필드」 대학살을 자행했던 크메르루주 지도자중 한 사람인 키우 삼판이 27일 오전 프놈펜에 도착했다. 키우 삼판은 다음달 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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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베트남 화평교섭의 내막은 이렇다
「키신저」미 국무장관은 작년1월 월남평화협정을 체결한데 이어 금년 1월「이스라엘」-「이집트」군 격리협정을, 그리고 5월에는「골란」고원군 격리문제를 타결시켜 세계의 각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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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에 밀리는 크메르 전쟁
「크메르」군이 「크메르·루즈」 공산 반군에 파죽지세로 몰리고 있는 배후에는 엄청난 부패가 있다. 오늘날 「프놈펜」에 나돌아다니고 있는 청년들의 많은 수는 법에 의해 징집 면제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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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을 찾아서]윤애순 장편소설 '예언의 도시'…문학동네상 수상작
욕망에 어제와 오늘이 있고 서울과 프놈펜이 따로 있을까. 배신을 잉태하고 좌절을 낳지만 새로운 사랑도 싹 틔우기에 인간의 욕망은 시공을 초월, 인간의 삶을 한 통속의 큰 줄기로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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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 루즈,폴 포트 재판 의도 뭔가 … '쇼' 가능성
폴 포트의 재판장면이 서방기자에 의해 전세계에 공개되자 재판공개의 숨은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크메르 루주가 이번 재판을 공개함으로써 우선 악명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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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크메르 루주 전범 재판’ 맡은 유엔 재판관
[사진=박종근 기자] 그가 내미는 명함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크메르 루주 전범 특별재판소 유엔 국제 재판관.’ 지난해 7월까지 광주지법 부장판사로 일하다 8월부터 캄보디아 프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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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민족평의회」 설치/캄보디아/총리시아누크공 합의
【방콕=연합】 캄보디아의 훈센총리와 반정부세력지도자 시아누크공은 21일 11년 내전의 캄보디아 평화정착을 위한 유엔의 역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민족통일을 위한 「최고민족평의회」설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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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루즈 학살 고발한 ‘킬링필드’ 실제 주인공
시드니 쉔버그뉴욕타임스(NYT) 특파원으로 1975년 캄보디아 내전의 참상을 세상에 알린 시드니 쉔버그가 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82세.영화 ‘킬링필드’(84년 제작)의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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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리전쟁론의 대두와 그 주변
한국군의 개입설이 파다한가운데 다시 보지않을 수 없게된 캄보디아란 도대체 어떤나라인가. 지리적으로는 인지반도의 서부에 위치하여 북쪽으로 태국 및 라오스와 또 동쪽으로 월남과 접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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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씨 "총선은 대선의 보완적 의미"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을 맡았던 소설가 이문열씨가 4.15 총선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지난 17일 인터넷신문 데일리안(www.dailian.co.kr)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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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책]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3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3 (한비야 지음) 잘 다니던 국제홍보 회사를 그만두고 어느날 갑자기 배낭을 짊어진 채 세계 오지 탐행에 나선 저자의 3번째 여행집.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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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킬링필드'의 실제 주인공 쉔버그 별세
영화 `킬링필드` 한 장면.뉴욕타임스(NYT) 특파원으로 1975년 캄보디아 내전의 참상을 세상에 알렸던 시드니 쉔버그가 9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82세.영화 ‘킬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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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저항의지와 통합의 힘, 중국도 겁내는 베트남 이뤘다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호찌민의 국가전략과 지압의 군사실천 하노이의 바딘광장 옆 호찌민 기념관에 있는 호찌민 전신상. 그는 독립과 자유보다 귀한 것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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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공공의 적' IS, 격퇴할 수 있을까
적군·아군 구분 어려운 복잡한 시리아 惡 물리치려 惡과 손잡아야 하는 상황터키·이라크·쿠르드 등에 IS는 필요악전력 다해서 무너뜨릴 이유도 없어"공습만으로 한계" 주장 커지지만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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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신부의 속풀이처방] 독재자의 심리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독재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회자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예전 독재자들이 다시 거론되고, 심지어 한국인에게는 독재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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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200만 학살 누온 체아, 죽을 때까지 "전쟁 범죄 아냐"
크메르루즈 정권의 2인자 누온 체아 (Nuon Chea)가 2008 년 3월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전쟁 범죄 재판소에 출석해 최종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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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역사 바로잡기 '터미네이터'들
▶ 데모사이드 루돌프 러멜 지음, 이남규 옮김 기파랑, 512쪽, 9500원 20세기는 인류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100년동안 각종 전쟁으로 4000만명이 숨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