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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왔다고? 아는 척 마라” 강릉·용인 미술관 뒤집은 군인 유료 전용
■ 「 서울 국제갤러리와 리움미술관, 그리고 용인 호암미술관과 2월 강릉에 문 연 솔올미술관까지-. 이 네 곳의 공통점은 뭘까요? 최근 BTS RM(김남준·30)이 다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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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개관, 앞날이 걱정…강릉 새 랜드마크 솔올미술관
지난달 14일 개관한 강릉의 새 공공미술관인 솔올미술관. 미술관 뒷마당에서 바라본 건물. 설계는 마이어 파트너스가 했다.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미국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89)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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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으로 출발한 솔올미술관, 강릉 '문화력' 시험대에 올랐다
2월 14일 개관한 솔올미술관. 마이어 파트너스에서 설계를 맡았다. [사진 솔올미술관] 솔올미술관 2층에서 내다보이는 강릉 시내 풍경. [사진 솔올미술관] 루치오 폰타나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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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권력과 ‘3위1체’ 마약, 영화와 세상을 중독시키다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뉴욕의 안정적인 마피아 패밀리 돈 비토 콜레오네(말론 브란도) 가문에 암운이 드리우기 시작한 것은 어찌 보면 순전히 마약 때문이었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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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식칼 훔쳐 택시탄 신림 살해범…지인 "번돈 술로 탕진했다"
신림역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조모(33)씨가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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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난 모든 각오 돼 있다”
“나는 모든 각오가 돼 있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13일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저녁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지난해 대선 후보 경선 때 자신을 도왔던 경기도 원외 당협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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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Q]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촬영장에서
#108:이발소 장면. 김형사 (장동건) 와 우형사 (박중훈)가 이곳에 숨어있는 마약중독자 엄현수 (이호성) 를 덮치려고 밖에서 서성거린다. 유유자적 의자에 누워 면도를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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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뽑은 작가의 책 (22) 공선옥 → 김애란 『침이 고인다』
소설가 공선옥. 김애란의 글을 읽다가 문득 표지에 나와 있는 작가의 출생연도와 자란 곳에 주목하게 되었다. 작가는 1980년생이고 인천에서 태어나 서산에서 자랐다고 했다. ‘칼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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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달라도]복지시설 성애원 운영 임석근 목사
서울면목동에서 담안선교회와 복지시설 성애원을 꾸리고 있는 임석근 목사 (43) .강원도 태백시가 고향인 그를 마주하면 목사의 이미지와는 아무래도 좀 거리가 느껴진다. 그 점을 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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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17세기 미 식민지 개척자 인육 먹은 흔적
17세기 초 미국 식민지 개척에 나선 영국인들이 인육(人肉)을 먹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BBC방송은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탐사팀이 버지니아주 제임스타운에서 발견한 두개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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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오른팔, 몽골족 왕리쥔 미스터리
지난달 7일 충칭시 정치협상회의(정협)에 참석한 보시라이 충칭시 당서기(왼쪽)와 왕리쥔 부시장(오른쪽). 왕 부시장의 망명 시도는 올가을 정치국 상무위원 진입이 유력한 보 서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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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흉터·담배빵 지우는 ‘레이저의 마법’ 어디까지
[일러스트=강일구] 경기도 이천시에 사는 김이남(여·37)씨는 여섯 살 난 딸 흉터 때문에 늘 마음이 아프다. 아이가 두 살 때 옆집 아이가 뺨을 할퀴어 얼굴에 5㎝나 되는 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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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국 이주한 초기 영국인들 식인(食人)했다
17세기초 미국으로 이주해 식민지 개척에 나선 영국인들이 식인을 했다는 증거가 나왔다.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 연구팀이 버지니아주 제임스타운에서 발견한 여자 두개골에서 살점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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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 & 상영작] '고티카'
고티카 ★★☆ (만점 ★ 5개) 감독 : 마티유 카소비츠 주연 : 할 베리 장르 : 공포.스릴러 등급 : 15세 홈페이지 : (http://gothikamovie.warner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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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가혹
블랙 위도(Black Widow)란 원래 수컷을 잡아먹는 암컷 독거미의 별칭이다. 검은 과부란 직역과 맞아떨어진다. 국제정치에서 블랙 위도라고 하면 검은 천으로 온몸을 감싼 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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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증은 못 찾고 칼자국에 의문|문제점
경찰의 이러한 자백 발표에도 불구, 이 사건엔 여러 문젯점을 남기고 있다. ①이씨가 범행에 사용한 후 창 너머로 버렸다는 「재크나이프」를 아직 못 찾았고 ②유양을 태웠다는 자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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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 초소에 칼에 찔린 노파 시체
8일 상오10시10분쯤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301의7 신용산 아파트 바동 관리초소 안에서 60세 가량의 신원을 알 수 없는 노파가 얼굴 등이 칼에 찔리고 목 졸려 숨져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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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술집 20회 갈취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4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를 무대로 한 조직폭력배 속칭「해골파」두목 이성근 씨(23·전과 3범·서울 관악구 흑석1동 산63)등 일당 12명을 폭력행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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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이목 모은 두「객사」
죽음이란 원래 인간의 묘한 본능을 자극하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나 흥미 있는 화제로 오르내리는 법이지만 최근 소련의 수인열차에서 의문의 죽음을 한 미국시민「뉴콤·모트」씨의 경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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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살인 잇달아
서울암사동 주부피살사건 이틀만에 아파트를 지키던 가정부가 대낮에 칼에 난자 당해 숨진 시체로 발견됐다. 9일하오3시25분쯤 서울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 51동 202호 김사옥씨(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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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송진 채취 흉터안고 꿋꿋한 춘양목
경상북도 봉화군 비룡산(해발 1120m) 8부 능선. 가시덤불을 헤쳐가며 다다른 소나무 군락지. 말로만 듣던 춘양목(봉화 지역의 소나무)들이 붉은 갑옷을 껴입은 채 하늘을 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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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집 안 구석구석 살균하는 만능 천연세제
알·쓸·신·잡 국산 천일염②연일 계속되는 비로 실내 습도가 높아진 요즘에는 집 안 청소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조금만 방심하면 부엌·화장실·베란다 곳곳에서 악취와 곰팡이가 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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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꽃' 유진, "밑바닥에서도 억척스런 싱글맘, 나도 엄마니까 공감"
영화 '종이꽃'에서 주인공 고은숙 역을 맡은 유진 [사진 로드픽쳐스] “두 아이의 엄마이다보니 공감이 가던데요.” 22일 개봉한 영화 ‘종이꽃’에서 홀로 억척스레 아이를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