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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 “에베레스트 등정은 욜로의 연장선일 뿐”
━ [잼쏭부부의 에베레스트 등반기] 여행하며 영상 콘텐트를 제작하는 '잼쏭부부' 전재민·김송희씨. 지난달 15일 전재민씨가 에베레스트 등정 후 하산해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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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입 연어 3분의 1, 알고보니 중국산 무지개송어
중국산 무지개송어(위), 수입산 연어(아래). [사진 SCMP 캡처] 중국에서 수입산 연어가 큰 인기를 끌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중국 내에서 유통ㆍ판매되는 연어 상당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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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놈'의 전성시대, 한진해운이 망한 또 다른 이유
━ 한진해운이 망했다. STX조선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중국에게 당한 게 뼈아프다. 특히 부패·부실의 대명사라는 중국 국유기업에 당한 사례가 많다. 인수 합병(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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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 직장도 신혼집도 없는 ‘문제적 부부’의 생존 여행법
2015년 결혼한 잼쏭부부는 영상 콘텐트를 만들며 지속 가능한 여행을 꿈꾼다. [사진 김송희] “재벌 2세죠?” 결혼 4년차 부부 전재민(29)·김송희(29)씨가 흔히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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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 직장도 신혼집도 없는 ‘문제적 부부’의 생존 여행법
신혼여행으로1년이 넘는 세계여행을 마치고 돌아 온 전재민(왼쪽), 김송희 부부. 지난 3월 다시 여행 짐을 꾸려 히말라야 트레킹을 떠났다. [사진 김송희] “재벌 2세죠?”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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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발트는 4차 산업혁명의 다이아몬드, 지구촌 쟁탈전
━ 전기차·스마트폰 ‘이것’ 없으면 먹통 전기차·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주 원료인 코발트와 리튬 확보 경쟁이 뜨겁다. 테슬라·BMW·도요타 등 자동차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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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읽는 러시아 혁명사②] 유목국가 몽골에서 벌어진 황당한 마르크스레닌주의 혁명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러시아 혁명과 내란의 역사에서 가장 황당한 사건이 1921년 몽골에서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추종하는 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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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하면 사드 문제 더 꼬이게 생겼다
시진핑(習近平) 1인 천하 시대가 열렸다. 시(習) 황제(皇帝)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다. 10월 25일 발표된 중국의 새로운 최고 지도부,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7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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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권력 시진핑의 신시대④]시진핑의 칼 자오러지, 복심 리잔수 … ‘중국 키신저’ 왕후닝
━ 시진핑의 신시대 새 상무위원 5인 시진핑(習近平) 2기 체제를 이끌 지도부의 면면이 25일 공개됐다. 시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 이외에 5명의 새로운 상무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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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복심과 중국의 키신저...중국의 새 지도부 면면
시진핑(習近平) 2기 체제를 이끌 지도부의 면면이 25일 공개됐다. 시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 이외에 다섯 명의 새로운 상무위원이 이날 열린 1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1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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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온라인서 소리 소문없이 팔려나가는 이 제품
'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온라인 유통 기업 징둥(京东)은 최근 2017년 한국 브랜드 온라인 소비 추세 보고서를 발표했다. 징둥에서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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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거인 물러설수 없는 자존심...中·인도 국경대치 이번주 최대고비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아시아의 두 거인 중국과 인도가 두 달 넘게 히말라야 산록에서 일촉즉발의 대치 상태에 있다. 핵무기를 가진 두 인구 대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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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 감도는 중국-인도 국경…중국군, 미사일 훈련
인도와 중국 국경지대. 오른쪽은 중국군 고원·산악지역 실전훈련 모습[연합뉴스 등]중국과 인도의 국경분쟁이 한층 가열되면서 중국군이 전쟁훈련까지 벌이는 상황에 이르렀다. 14일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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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의 힘, 산맥 뚫고 도로·철도·통신망 뻗어나가
━ 실크로드는 지금 둔황 가는 길 중국의 유우니로 불리는 차카옌호. 절대 오지에 위치한 탓에 서양 관광객들은 눈 씻고 봐도 없다. 1980년대 군대 시절이었다. “이등병에게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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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시중쉰은 제갈량보다 더 지독한 놈”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서북국 서기 시절, 위문단 일행을 맞이한 시중쉰(왼쪽 넷째). 1951년 봄, 산시성(陝西省) 시안(西安). 시중쉰(習仲勛·습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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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애국가 틀기 바빴다 … 하루 5개 ‘골든 먼데이’
“와~! 저 금메달 땄어예. 진짜 기쁘고 홀가분하네예.” 노르웨이의 산골마을에 살고 있는 한국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김마그너스(19)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뒤 이렇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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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번지는 향긋함, 고량주는 잊어라
고량주에 취해 길바닥에 주저앉은 일은 치욕이었다. 술 먹고 쓰러져 본 적 없는 주당의 자부심에 먹칠을 한 사건이었다. 40도 넘는 알콜의 독기는 목구멍을 태우는 듯했다. 술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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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예방이 불가능한 조류인플루엔자의 위협
김재홍서울대 수의과대학장올겨울에 새롭게 유입된 H5N6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있다. 10월 28일 천안 풍세천에 있는 원앙에게서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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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원대 뇌물 받은 공무원이 받은 처벌은…
중국 법원이 공산정권 수립 이래 가장 많은 뇌물을 챙긴 부패 간부에게 종신감금형을 선고했다.9일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허난성 안양(安陽)시 중급법원은 이날 2억4676만위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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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미 ‘사드’ 겨냥 첨단 미사일 요격 시험
중국이 지난주 서북 지역에서 시행한 고고도 미사일 요격시험을 보도한 홍콩 명보 지면중국 항공 당국이 지난 20일 신장(新疆) 쿠얼러(庫爾勒) 미사일요격시험장을 포함한 서북지역에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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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불가 양자통신 위성, 미국보다 먼저 쏘아올린 중국
세계 최초의 양자통신실험위성(QUESS)인 묵자호(墨子號)가 16일 오전 1시40분(현지시간) 중국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에 성공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판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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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이동 현실화하나…中, 양자통신위성 발사 성공
양자통신의 원리세계 최초의 양자통신실험위성(QUESS)인 묵자호(墨子號)가 16일 오전 1시40분(현지시간) 중국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에 성공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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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차 당대회 권력 투쟁 시작…시진핑 사단 약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 그룹이 약진했다. 내년 가을 열릴 19차 당대회를 앞두고 요직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정부 시기 포진한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세력을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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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조원 투자 시진핑의 꿈 ‘이다이이루’ … 중국 지방정부 4곳, 한국과 파트너 맺는다
중국 각 지방정부가 최소 1540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다이이루(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경제권) 구축에 돌입했다. 시진핑(習近平·사진) 국가 주석이 주창한 이다이이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