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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만남 4번…中엔 79위안 자장면 '바이든 식당'도 있다
지난 2011년 8월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과 함께 쓰촨성 두장옌(都江堰)시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 농구 수업을 참관하며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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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내각 외교정책의 추, 관저에서 외무성으로 옮겨간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전화 회담을 갖는다. 스가 총리가 취임 후 외국 정상과 갖는 첫 회담으로, 외교가 약점으로 꼽히는 스가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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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주문 취소된 체코 피아노…中 자극한 한마디 "난 대만인"
이달 초 체코 상원 의원단이 대만을 방문한 직후, 중국 고객이 체코의 한 피아노 업체에 했던 주문을 갑자기 취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8일 일본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1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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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민들, 보안법에도 대규모 거리 시위…289명 체포
6일(현지시간) 홍콩에서 현지 경찰들이 시민들에게 신분증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보안법 시행 이후 움츠리는 듯했던 홍콩 시민들이 6일(현지시간) 거리 시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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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법원, '지오다노' 지미 라이 협박 혐의에 무죄 선고
3일(현지시간) 지미 라이가 홍콩 법원에 들어가고 있다. AP통신=연합뉴스 홍콩 주요 일간지 빈과일보의 창업주이자 의류 브랜드 ‘지오다노’의 설립자인 지미 라이(黎智英ㆍ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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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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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 200명, 반중 성향 빈과일보 전격 압수수색…"언론의 자유 위기"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 위반 혐의로 빈과일보 창업자인 지미 라이(72)가 체포된 가운데 신문사 사옥에 200여 명의 홍콩 경찰이 들이닥쳐 고위 간부들을 체포했다. 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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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 빌린 돈 안갚아” 中은 왜 세계 각국에 이런 취급 받을까
「 "대가를 치르게 될 것." 」 류샤오밍 주영 중국대사.[로이터=연합뉴스] 지난 7월 30일 류샤오밍(劉曉明)주영 중국 대사 말이다. 류 대사는 트위터 화상 기자회견에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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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혁명' 주도 홍콩대 교수 해임…中은 "정의 실현했다"
베니 타이(戴耀廷ㆍ56) 홍콩대 법대 교수. 로이터통신=연합뉴스 2014년 홍콩 민주화 시위인 ‘우산 혁명’을 주도한 베니 타이(戴耀廷ㆍ56) 홍콩대 법대 교수가 해임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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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면 누군가 잡혀간다···자유 홍콩 사라져, 이젠 中도시"
홍콩 시민들이 반환 23주년 기념일이었던 지난 1일 보안법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자유 홍콩은 사라졌다. 두렵다기 보다는 슬프다." 홍콩 보안법 시행 16일째,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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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홍콩 민주진영 예비선거 '불법' 규정…수사 착수
지난 12일(현지시간) 홍콩 민주진영 입법회의원 예비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홍콩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AFP=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홍콩 민주진영의 입법회의원 예비선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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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코로나19·센카쿠·홍콩보안법에 휘청이는 중·일 ‘유사 허니문’
━ 미·중 신냉전과 중·일 관계 신경진 중국연구소장 중국의 ‘늑대 외교’가 일본 앞에서만 순해지는 두 장면. #1. 지난 5월 25일 아베 신조(安培三晉) 일본 총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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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보안법 적용 첫날, 축배 든 캐리 람···민주단체 잇따라 해산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오른쪽)이 1일 오전 열린 홍콩 주권반환 기념식에서 보안법 시행을 자축하며 둥젠화 전 행정장관(가운데)과 렁춘잉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왼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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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앞 ‘#뮬란불매’…해외 이슈까지 목소리 내는 청년들
1일 오후 서울 강남 월트디즈니코리아 본사가 있는 건물 앞에서 청년들이 영화 '뮬란' 보이콧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뮬란’ 주연들과 이들을 캐스팅한 디즈니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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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치자유도 경제특혜도 뺏겼다
홍콩 민주화 지지자가 30일 ‘홍콩 국가보안법 반대. 7월 1일 시위에 나서자’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중국 전인대는 이날 홍콩의 반(反)중국 활동을 처벌하는 홍콩보안법을 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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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탈냉전에 갇힌 진보, 구냉전에 머문 보수
구해우 미래전략연구원장 미국 백악관이 지난달 발표한 ‘대중국 전략 보고서’는 미·중 신냉전 선포문 같았다. 중국을 중국공산당으로, 시진핑을 공산당 총서기로 지칭했다. 전 하원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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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보안법 외국인 예외없다···中 본토로 이송해 재판 할수도"
홍콩의 유일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 격) 상무위원인 탄야오쭝(譚耀宗)이 '홍콩 국가안전유지법', 이른바 홍콩 보안법 적용 대상에 외국인도 포함된다고 22일 니혼게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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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 리콜이 되나요...대만의 부산 '가오슝' 시장 역사상 첫 파면
시장도 리콜이 될까. 우리로 치면 부산 격인 대만의 제2 도시 가오슝에서 시장이 탄핵당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7일 일본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한궈위 가오슝 시장은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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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있으면 굶어 죽을 판"···23년전 '엑소더스' 재현된다
「 이민 공략(移民攻略) 」 지난달 29일 홍콩의 한 쇼핑몰에서 한 홍콩 시민이 과거 영국 식민지 시절 사용되던 홍콩 여권과 홍콩 국기모양의 스마트폰 케이스를 들고 있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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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민 수천명 천안문 추모 촛불집회…정부 모임금지령 무색
당국의 금지에도 4일 홍콩에서 30년을 이어 온 ‘6·4 천안문(天安門) 사태’ 추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저녁 빅토리아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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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천안문 사태' 추모집회…의회선 '국가법' 반대 오물투척
4일 밤 홍콩 빅토리아 공원에서 홍콩 정부의 불허에도 불구하고 천안문 사태 31주년 추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공원에 모인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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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홍콩 보안법, 범법자만 목표 삼아...시장 영향 없을 것"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 AP=연합뉴스 친중파로 분류되는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이 ‘홍콩 국가보안법’ 추진이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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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그래도 지구는 평평하다?
김준영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팀 기자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그래도 지구는 평평하다’(2018)는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지구 평면론자들의 이야기다. 주인공 격인 마크 서전트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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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입맛대로 홍콩 주물럭···中, 코로나 난리통에 물밑작업
오는 5월 21일 베이징(北京)의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하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에서 중국은 홍콩을 어떻게 압박할 것인가. 중국 인민망·신화망 등에 따르면 올해 양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