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의 1위' 맥도날드가 위험하다
맥도날드에 위기가 찾아오고 있다고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소개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지난 10여 년간 계속 상승세를 달리던 맥도날드 주가가 2014년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
‘유라비아’에 ‘이슬람포비아’ 겹쳐 … 反이슬람 정서 고조
유럽이 테러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 7일 파리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각국 경찰은 일제히 테러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사진은 17일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있는 유대교회당 인근에
-
시비와 선악, 생사의 장벽 넘는 자유정신의 화신
1964년 마이클 카코야니스 감독이 제작한 영화 의 한 장면. 조르바 역을 맡은 안소니 퀸(왼쪽)과 화자 버질 역할을 맡은 앨런 베이츠가 크레타의 해변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다
-
축구의 인기를 능가하는 스포츠는? 종합격투기!
미국의 CB 댈러웨이 RK 프랑스의 프란시스 카몽을 상대로 혈투를 벌이고 있다. 여자들이 처음에는 짐짓 따분한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하나 둘씩 경기 속으로 빠져든다. 얼굴이 점차
-
[세상을 바꾼 전략] 천도는 권력의 이동 의미, 정변·전쟁 아니면 험난한 길
1951년 1월 5일 서울 중앙청 앞에서 서울 점령을 기뻐하는 중국 인민지원군과 북한 인민군. [중앙포토] 2012년에 시작된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지난 세밑에 완료됨에 따라 새해
-
[김대식의 'Big Questions'] 트라우마가 두려운 건 악몽을 영원히 반복하기 때문
네덜란드의 화가 코르넬리스 반 하를렘(Cornelis van Haarlem, 1590년)의 작품 ‘죄 없는 아이들의 학살’. 아이들의 죽음은 ‘먼저 태어난 자가 먼저 죽는다’는
-
올랑드 부유세 포기한 날 … 피케티는 최고 훈장 거부
피케티“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에겐 특히나 짜증나는 일일 것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1일(현지시간) 내놓은 논평이다. 올랑드 대통령이 부유세를 포기한 이날, 세계적 명성의 프
-
맥도날드 맥 못추는 사이 4.95달러 버거 '셰이크 셱' 매장 확장, 내년 증시 상장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버거 체인 셰이크 셱(Shake Shack)이 뉴욕 증시에 입성한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셰이크 셱이 내년 초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고 29일
-
“우리 사회에 나폴레옹 도전 정신 일깨우려 26억 썼지요”
시골 출신인 김홍국 회장은 역시 코르시카(Corsica)라는 시골 출신으로 대업을 이룬 나폴레옹을 좋아했다. 나폴레옹이 혁신가로서 하나의 새로운 국가 체제를 만드는 대단한 일을
-
“우리 사회에 나폴레옹의 도전정신 일깨우고 싶어”
『좋아하는 일을 하면, 돈은 따라오기 마련(Do What You Love, The Money Will Follow)』이라는 ‘역설적’ 책 제목은 참말일까. 지난달 16일 프랑스
-
곤충을 저녁 식탁 위에?
곤충은 맛이 좋을 뿐 아니라 단백질과 칼슘, 아연, 철,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어느 화요일 밤 뉴욕 로워 맨해튼의 멕시코 레스토랑 블랙 앤트. 희미한
-
생명을 파괴하는 피카소의 여성 편력
75세 때의 피카소. 육체적으로 피카소보다 오래 산 여성은 피카소를 버린 프랑수와즈 한 명뿐이다. 나머지 6명은 모두 불행한 인생을 살다가 갔다. 최근 우연히 말디브(Maldive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미식의 뿌리, 그리고 한식
전수진 기자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것. 이것이야말로 현대인들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최고의 치유 행위다.” 슬슬 군침이 돈다면 여러분은 일본 만화 ‘고독한
-
[세상을 바꾼 전략] 내부의 적 잡는 외부의 적 … 권력자에겐 ‘신의 한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운데)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부를 장악한 ‘브뤼메르 18일’의 모습을 그린 그림인 ‘생클루 오백인회(五百人會)의 보나파르트’. 파리 교외 지역인 생클루에서 오
-
[중앙은행 오디세이] 19세기 초까지는 ‘금리동결’이 중앙은행의 미덕
대금업을 합법화한 교황 레오10세. 메디치 가문 출신으로서 피렌체의 통치자 ‘위대한 로렌조’의 아들이었다. 그림 왼쪽의 사제는 레오10세의 사촌동생으로 훗날 교황 클레멘테 7세가
-
307년 영국연방의 미래, 부동층 35만 명에 달렸다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 주민투표를 이틀 앞둔 16일(현지시간) 에든버러의 한 아파트 위아래 층 창문에 각각 찬·반을 주장하는 표지판이 내걸렸다. [에든버러 AP=뉴시스] 307년
-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D-1 여론조사 보니…"Yes" 48%-"No" 52%
307년 된 영연방의 운명을 가를 스코틀랜드의 독립 주민투표를 하루 앞둔 17일 독립 찬·반 진영에선 마지막 호소를 내놓았다. 찬성 진영을 이끌고 있는 알렉스 새먼드 스코틀랜드 자
-
한인이 만든 '핫 소스' 화제
한인들이 만든 '핫 소스'가 소스 시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웹사이트에 기반한 LA컬리너리(www.lasrirachamacha.com)를 운영하는 앤더슨
-
[신문활용교육(NIE)] 나폴레옹, 위대한 지도자인가 독재자인가
현대 정치에선 국가 권력이 국민에게서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국민이 중심이 된 국가, 즉 ‘국민 국가’가 형성된 것은 불과 300여 년밖에 안된다. 국민 국가의 탄생을 촉발한 사건
-
[엄마가 쓰는 해외교육 리포트] (19) 프랑스 데카르트 고등학교
프랑스 학교는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자율성과 사회성을 기르는 걸 더 강조한다. ① 중학교 3학년 때 학교 근처 공원으로 소풍을 간 임서현(오른쪽 두 번째)양과 친구들. ② 데카르
-
좋은 삶, 좋은 책 (19) 폴 아든 『얼마나 잘하느냐가 아니라 …』
자크 루이 다비드가 그린 ‘알프스 산맥을 건너는 나폴레옹’(1805). [사진 위키디피아] “내 사전(辭典)에 불가능이란 없다”는 말의 원형은 “불가능은 프랑스 말이 아니다(Imp
-
아보카도·타코 … 정열적인 맛에 흠뻑 '라틴푸드'에 빠진 여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라틴 음식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여름한정 메뉴 ‘라틴썸머’를 출시했다.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치폴레 아보카도 치킨 샐러드’ ‘스테이크하우스
-
멀고도 힘든 분리 독립, 앞으로도 가시밭길
지난달 16일 크림자치공화국의 주민투표는 스페인 카탈루냐와 캐나타 퀘벡 등 오랜 기간 분리 독립을 열망해온 다른 나라 주민들을 자극했다. 96.8%의 찬성으로 크림 주민들이 우크라
-
WP 선정 ‘2014 꼭 한번 먹어봐야 할 음식’
인생을 사는 즐거움 중 하나인 식도락. 입맛에 꼭 맞는 맛있는 음식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주말부터는 기온도 서서히 올라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요즘. 워싱턴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