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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원조 블프' 덤벼! '한국판 블프'보다 판 더 커진 백화점 'K세일데이' 20일부터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일주일 앞두고 국내 백화점이 맞불을 놓는다.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AK플라자 등 주요 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K-세일데이' 행사를 시작한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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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빈 1815, 유엔 2015
문정인정치외교학과 교수1815년 10월. 20여 년을 끌던 나폴레옹 전쟁이 끝나고 유럽에 새로운 협력의 질서가 만들어졌다. 그 질서를 만들어낸 자리가 바로 빈 콩그레스(회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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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와인보다 건강에 좋다
오늘날 맥주는 사람들을 사교적이고 수다스러우며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기분 좋은 음료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큰 의미가 담겨 있을 수도 있다. 어쩌면 인류가 태초부터 질병과 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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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증신석의(增信釋疑)의 미중관계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이한 금년의 유엔총회는 전 세계 160 여 개국의 정상급 인사들과 외무장관이 대거 참석하였다. 워싱턴과 뉴욕은 유엔 총회 참석 차 방문한 정상들의 양자회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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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년 시간 품은 공간… 책의 영혼 노니는 ‘천국의 서점’
1 800년 세월을 수장하고 있는 마스트리히트의?장엄한 도미니카넌서점. 주소 Boekhandel Dominicanen Dominicanerkerkstraat 1 6211CZ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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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사자의 언덕’서 진군 멈춘 나폴레옹 … “비가 유럽사를 바꿨다”
워털루 기념관의 파노라마관에 그려져 있는 당시 전투 장면. 워털루 인근 벌판에서 프랑스군과 연합군이 맞붙었다. 1815년 6월 18일의 이 전투로 프랑스군 4만 명, 영 연합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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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미국 매장 올해 59개 줄인다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가 45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내 매장 수를 줄인다. 1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올해 미국에서 184개 매장의 문을 닫고, 125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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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45년만에 처음으로 매장 수 감소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널드가 45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내 매장 수를 줄인다. 1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맥도널드는 올해 미국에서 184개 매장의 문을 닫고, 125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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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식당이 밀려난다…대형 레스토랑 체인에 치여 개업 3% 줄어
소위 '맘 앤 팝 식당'이라고 불리는 동네 식당들이 대형 레스토랑 체인의 확장세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새로 문을 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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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행정’ 바탕은 토론·대화 … 정부의 크기는 다음 문제
프랑스 행정학회장인 피에르샤를 퓌피옹 교수(왼쪽)와 한국 행정학회장인 임도빈 서울대 교수가 지난달 16일 한국행정학회 하계 학술대회가 열린 상명대 천안 캠퍼스에서 ‘좋은 행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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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 행정학회장 대담, 프랑스의 행정체계에서 배운다
박근혜 정부 출범 3년째, 대한민국은 세월호 참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사태에 이르기까지 슬픔과 불안으로 점철됐다. 그 사이 대한민국 정부는 보이지 않았다.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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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메르스와 데카메론식 각성
전수경화가 조교가 출근하지 않았다. 항상 해맑은 모습으로 맞아 주던 그녀를 두 주째 보지 못했다. 메르스 감염 의심환자로 지목돼 자가격리(自家隔離) 중이란다. 타 학과에는 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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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웃렛 쇼퍼
[여성중앙]수백 개의 매장과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춘 복합형 아웃렛은 쇼핑뿐만 아니라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게다가 합리적인 가격까지 겸비했으니 실속 있는 쇼핑에는 아웃렛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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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중견국 외교
유지혜 기자요새 외교가에서는 ‘중견국 외교’가 화두 중 하나입니다. ‘고래’로 비유되곤 하는 강대국들 틈바구니에 끼어 있는 한국이 마음껏 헤엄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주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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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스타벅스도 모바일 주문 배달 서비스 가세
도넛·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던킨 도너츠가 모바일 주문·배달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나이젤 트래비스 던킨 도너츠 회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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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세계를 휩쓴 전염병
정원엽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분류하는 전염병의 등급은 총 6단계. 1단계인 감염성 질환부터 6단계인 판데믹(Pandemic) 단계까지 있죠.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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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야만의 유산’인가, ‘자유무역 확산’의 기수인가
1923년 하이퍼인플레이션 당시 지폐가 불쏘시개로 쓰이는 모습. 돈이 가정집에서 땔감으로 쓰이고, 담뱃불 붙이는 용도로 쓰였다. 승전국들은 이런 광경에서 독일의 공산화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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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유라시아 횡단열차 탑승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과 대륙횡단 열차여행 광복 70주년을 맞아 부산과 목표에서 KTX로 출발 서울에서 합류하여 블라디보스토크와 베이징으로 이동 유라시아를 횡단, 베를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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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조카의 핑크 다이아 174억원에 팔려
나폴레옹의 조카 마틸드 보나파르트 공주가 한 때 소유했던 8.72캐럿 핑크 다이아몬드 반지가 12일(현지시간) 제네바 소더비 경매장에서 1590만 달러(약 174억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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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 22명 앞에서 … 힐러리 '작은 유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몬티첼로의 커크우드 커뮤니티 대학에서 학생과 강사 등 22명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며 대선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는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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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승자는 없다 … 영업이익 21% 감소 ‘맥빠진 빅맥’
세계 최대의 레스토랑 체인, 자본주의의 첨병, 각국 물가 수준의 가늠자. 맥도날드는 그냥 햄버거 회사가 아니다. 냉전 종식 후 맥도날드가 모스크바에 첫 매장을 열었을 때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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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못추는 맥도널드 CEO 바꿔 반전 노려
세계 1위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널드가 실적 부진을 이유로 돈 톰슨 최고경영자(CEO)를 경질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후임은 스티브 이스터브룩(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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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내려 목숨 살린다
가벼운 ‘저체온요법’ 에선 냉각 담요, 젖은 타올, 얼음 팩을 몸 위에 올려놓아 32.2~33.9℃로 체온을 낮춘다. 크리스 브룩스는 22세의 건강한 청년이었다. 대학 졸업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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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에 맥도널드 CEO 집으로
달라진 소비자의 입맛에 맥도널드의 수장이 짐을 쌌다. 세계 1위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널드가 실적 부진을 이유로 돈 톰슨 최고경영자(CEO)를 경질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