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동 "뭘 하면 시끄러워져, 이효리에 미안하다 했더니…"
방송인 김제동. 연합뉴스 인문교양서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으로 2년여 만에 돌아온 방송인 김제동이 "제가 뭘 하면 조금씩 시끄럽다"며 "좋아해주는 분들도 많지만 제가 한 일
-
[진중권에 할 말 있다] 흑백논리 극복하자고 쓴 추천사 문제삼아 나를 반대집단에 가둬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중앙일보의 3월 24일자 ‘징그러운 가해자 중심주의, 민주당의 성추행 잔혹사’ 제목의 글에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나를 박원순 사건의 2차
-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징그러운 가해자 중심주의, 민주당의 성추행 잔혹사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공천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심판을 받는 것이 책임 있는 도리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작년 10월 당시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의원총회에서 한 말이다. 어느새
-
김제동 책 서평 '검열' 논란…출판사 측 "책도 안 읽고 비방"
방송인 김제동. 유튜브 채널 나무의마음 캡처 2년여 만에 신간을 내며 활동을 재개한 방송인 김제동씨의 책이 출간되기도 전에 네티즌의 입길에 올랐다. 인터넷서점 서평란에 적힌 작가
-
김제동 책 비판 리뷰 삭제 논란…"욕설도 아닌데 검열하냐"
지난해 9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열린 KBS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방송인 김제동. 연합뉴스 방송인 김제동이
-
'강연료 논란' 김제동 교양서로 복귀…유재석·이효리가 추천사 썼다
지난해 9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열린 KBS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방송인 김제동. /연합뉴스 방송인 김제동
-
황교안 '나는 죄인입니다' 고백록 출간…대선 앞두고 기지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연합뉴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8일 『나는 죄인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낸다. 총선 참패 후 1년 가까이 조용히 지낸 황 전
-
[더오래]퇴사 후 가장 즐거운 새벽부터 아침까지 3시간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54) 지난해 연말 퇴사한 이후 어찌 됐건 오랜만에 제대로 쉬고 있다. 물론 머릿속 한쪽으로는 어떻게 새로운 일을 만들어갈지 끊임없
-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국정원 창설 60주년에 되돌아보는 중앙정보부의 탄생’ 발간
연세대학교 국가관리연구원(원장 이정욱)은 중앙정보부 창설 전후 역사적 맥락을 분석한 단행본 ‘국정원 창설 60주년에 되돌아보는 중앙정보부의 탄생’을 1월 16일 발간했다. 정주진
-
"진통제 1㎎이 너무나 무거웠다" 투병하던 최정례 시인 별세
구체적인 이야기를 시로 썼던 고(故) 최정례 시인이 2014년 본지와 인터뷰를 하던 모습.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최정례 시인이 16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66세. 일상을 소재로
-
당장 회사를 때려치우고 싶은 당신에게 권하는 책
카피라이터 출신 작가 편성준와 아내 윤혜자씨. 20년 넘게 카피라이터로 일했던 편씨는 회사를 그만 두고 놀면서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 라는 책을 냈다. 지난 6일 부부가
-
제프리 삭스가 본 바이든 시대 "대중 강경파보다 협력파 셀 것…韓, 협력 촉구해야"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장진영 기자]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가 "조 바이든 민주당 행정부에는 대중 강경파도 있겠지만 협력하자는 목소리가 더 클 것"이라며
-
[안혜리의 시선] 정은경 청장은 과학을 말하라
안혜리 논설위원 국민을 설득할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고 정부를 대변하는 정무적 판단은 넘쳐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지금까지 코로나19에 대응해온 자세다. “K 방역을 성공으로
-
정용진은 삼성, 신동빈은 LG…다른 회사 배우기 나선 CEO들
신동빈 롯데 회장의 6월 모습. 오른쪽은 추천 책의 표지. 중앙포토 롯데그룹 계열사 임원 A씨는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책 『그로잉 업』(홍성태)을 읽었다. 지난달 말 신동빈 회장
-
"불신 지옥? 하나님 그리 쩨쩨하지 않다" 최원영 작가의 메시지
“기독교는 이제 ‘배타적 기독교’에서 ‘상생의 기독교’로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 지난달 28일 서울 서소문에서 최원영(66) 작가를 만났다. 그는 최근 『예수의 할
-
내 곁에 있는 쉬운 명상
명상, 참 마음이 따뜻해 명상, 참 마음이 따뜻해 배영대 지음 메이트북스 세상살이가 괴로운 것은 ‘마음의 장난’ 때문이다. 세상은 중립적인데 마음의 변덕이 세상살이를 천당에도
-
19세기까지 ‘관장’이 만병통치약
돌팔이 의학의 역사 돌팔이 의학의 역사 리디아 강·네이트 페더슨 지음 부희령 옮김 더봄 루이 14세가 관장 애호가였다고? 생전 그는 무려 2000번이 넘는 관장을 했다고 한다.
-
'시무 7조' 조은산, 림태주에 재반격 "2000만 짓밟는게 정의냐"
청와대 국민 청원 홈페이지에 상소문 형식의 ‘시무 7조’를 올린 ‘진인(塵人) 조은산’을 향해 '시집 없는 시인'으로 알려진 림태주 시인이 반박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조은산이
-
국정원 첫 여성 차장 발탁, 3차장에 7급공채 출신 김선희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국가정보원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박선원 현 국정원장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내정했다. 국정원 2차장에는 박정현 현 비서실장을, 3차장에는 김선희 현 정보교육원장을
-
국정원 기조실장에 서훈 최측근 박선원 내정…박지원 견제용?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국가정보원 제2차장에 박정현 국가정보원장 비서실장(왼쪽 사진부터), 국가정보원 제2차장에 김선희 국가정보원 정보교육원장,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박선원 국
-
[문장으로 읽는 책] 김멜라 『적어도 두 번』
적어도 두 번 미스터X는 나에게 성별을 결정하기 어려우면 자기처럼 뚱보가 되라고 했다. 살이 찌면 남들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보는 게 아니라 그냥 뚱뚱한 살만 본다고. 하지만 난
-
[노트북을 열며] 이스타항공 사태와 공범들
전영선 산업1팀 차장 ‘볼모’로 잡힌 직원만 1600명이다. 기름을 댄 정유사와 비행기 리스사, 공항까지 모두 돈을 떼일 수 있다. 무려 1700억원이 필요하다. 청산 위기에
-
옛 정서 불러내는 맑고 착한 소설
눈물 속에 핀 꽃 눈물 속에 핀 꽃 장은아 지음 문이당 출판사 문이당은 한국문학의 좋았던 때를 기억하는 증인 가운데 하나다. 1997년 IMF를 전후해 한계상황에 내몰린 가장
-
실패가 교훈·경험이라고? 책 많이 읽으면 원샷 성공
━ [책과 사람]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프리콘』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를 21세기 환경에서 실천하려면 도대체 몇 권의 책을 읽어야 할까. 천 권? 5000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