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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삼겹살 1위는 고기도 손맛도 '두툼 고소' 제주산
최근엔 껍질이 붙어 있는 오겹살이 인기다. 오겹살은 물이 좋은 제주도에서 돼지고기를 먹던 방식으로 멜젓(멸치젓)에 찍어 먹으면 감칠맛이 난다. 사진은 근(600g) 단위로 제주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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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돌고래호 선장 부인 해경 조사 "남편, 돌아온다고 했는데…"
"남편이 저녁에 돌아온다고 전화했는데….” 돌고래호 전복 사고로 숨진 김철수(47) 선장의 부인 이모(42)씨는 8일 중앙일보 기자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부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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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낚싯배 전복] 사고 해역 주변에 양식장·그물 없어…높은 파도 못 견뎌 전복 가능성 커
해양경비안전본부가 7일 수중카메라를 이용해 추자도 인근 청도 앞바다에 잠겨 있는 돌고래호의 선체를 촬영했다. 돌고래호가 뒤집힌 직접적 원인과 불법 증개축이 이뤄졌는지 여부를 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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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날씨 나빠 수색기 못 띄웠다는데 … 민항기는 다녔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왼쪽)이 6일 돌고래호 실종자 수색작업을 지휘하는 경비함정에서 김도준 제주해양경비안전서장에게 업무 관련 지시를 하고 있다. 박 장관은 지난 1월 “해양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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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돌아와, 나 혼자 어떻게 가” 실종자 가족들 수색 현장서 오열
한 실종자 가족이 7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돌고래호 발견 지점을 가리키고 있다. [김호 기자]“이제 돌고래호 발견 위치를 벗어나 다시 이동합니다.” 노을이 질 무렵, 선장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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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경도 허술했고 안전불감증도 문제다
추자도 근해 낚싯배 돌고래호 전복사고는 복기(復棋)를 하면 할수록 안타까움이 커진다. 우선 사고 파악과 구조 과정에서 해경의 대응에 여러 가지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해경의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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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호 낚시꾼의 허탈한 거짓말에 시작된 비극
뒤집혀 최소 10명이 사망한 돌고래호 사건과 관련, 제주 추자도에서 전복된 돌고래호 사고가 화제인 가운데 승선객 명단에만 있고 실제로는 해남에 있었던 낚시꾼이 최초 사고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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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호 낚시꾼의 거짓말 "잘 가고 있다"…이유보니 '허탈'
뒤집혀 최소 10명이 사망한 돌고래호 사건과 관련, 제주 추자도에서 전복된 돌고래호 사고가 화제인 가운데 승선객 명단에만 있고 실제로는 해남에 있었던 낚시꾼이 최초 사고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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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호 낚시꾼의 거짓말 이유 물으니…"친했던 선장이 피해볼까봐"
뒤집혀 최소 10명이 사망한 돌고래호 사건과 관련, 제주 추자도에서 전복된 돌고래호 사고가 화제인 가운데 승선객 명단에만 있고 실제로는 해남에 있었던 낚시꾼이 최초 사고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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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사설] 해경 늑장대응과 개인 안전불감증 다 문제다
추자도 근해에서 전복된 낚시배 돌고래호 구조에서 해경의 대응에 여러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해경의 경비안전센터는 사고 당일 악천후 상황에서 돌고래호의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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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낚싯배 전복] 형제가 함께 … 동생 숨지고 형은 실종
“아이고, 아이고, 나는 어떻게 살라고….” 6일 낚시 어선 돌고래호 전복 사고로 숨진 사망자 시신들이 안치된 전남 해남군의 병원 세 곳에서는 남편과 아버지 등의 죽음을 확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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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배 연락두절” … 해경, 40분간 신고 무시
낚싯배 돌고래호 연락두절 소식을 들은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약 40분간 이 같은 신고를 무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돌고래호와 연락이 끊겼다고 처음 신고한 돌고래1호 정모(41) 선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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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해역서 돌고래호 수색 … 밤새 헤맨 해경
낚싯배 돌고래호 생존자를 구조하기 위해 나선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애초 엉뚱한 해역을 뒤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돌고래호는 마지막 신호가 잡힌 곳에서 남서쪽으로 흘러갔으나 해경은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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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배 매달린 7명, 큰 파도 칠 때마다 하나 둘 사라져
“서치라이트를 켠 해경 배가 보였지만 우리를 발견하지 못했다. 전복된 배에 매달린 우리를 찾아낸 건 구조선도 헬기도 아닌 조업하던 어선이었다.” 전복된 돌고래호에서 11시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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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낚싯배 전복사고 … 세월호 참사 벌써 잊었나
제주 추자도에서 지난 5일 발생한 낚싯배 전복사고로 또 많은 인명이 피해를 보았다. 배에 타고 있던 승객 중 3명은 구조됐지만 10여 명은 숨지거나 실종된 상태다. 해경은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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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 좋은 형제 함께 낚시 떠났다 동생 숨지고 형은 실종
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전복 사고가 난 낚시 어선 돌고래호(9.77t) 탑승자 중 우애 좋은 형제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6일 부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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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밖에 모르던 효자였는데…" 사망자 안타까운 사연
“어머니밖에 모르던 효자였는데….” 제주 추자도 앞바다에서 뒤집힌 어선 돌고래호(9.77t) 사고로 숨진 이모(48)씨의 매형 최모(55)씨는 6일 처남 이씨에 대해 이 같이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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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어선 전복 10명 사망, 3명 구조
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어선이 전복돼 승선객 10명이 숨지고 3명이 구조됐다. 6일 오전 6시25분쯤 제주 추자도 섬생이섬 남쪽 1.1㎞ 해상에서 전남 해남 선적 낚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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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최선 다하라"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제주 추자도 인근에서 발생한 낚시 어선 돌고래호 전복 사고와 관련, “실종자들의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에게 지시했다. 박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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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낚싯배 생존자 "배 위에 있던 사람들 힘부쳐 하나둘 떨어져나갔다"
추자도 낚싯배 전복 사고 관련, 구조된 이상점(47)씨는 "배 위에 있던 사람들이 힘이 부쳐 하나씩 떨어져 나갔다"고 안타까운 순간을 전했다. 그는 또 "해경 서치라이트가 비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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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경, 돌고래호 침몰 사고 브리핑(오전 9시 43분)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장 이평현입니다. 지금부터 통신두절 낚시어선 돌고래호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 먼저 사건개요입니다. 돌고래호는 전남 해남 선적의 9.77톤 낚시어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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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인근 낚싯배 전복…8명 사망·3명 구조
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어선이 전복돼 승선객 8명이 숨지고 3명이 구조됐다. 6일 오전 6시25분쯤 제주 추자도 섬생이섬 남쪽 1.1㎞ 해상에서 전남 해남 선적 낚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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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낚싯배 전복…3명 병원 이송 중
6일 오전 6시25분쯤 제주 추자도 섬생이섬 남쪽 1.1㎞ 해상에서 19명을 태운 전남 해남 선적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가 뒤집힌 채 발견됐다. 사고 해역에서는 승선객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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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ㆍ추자도 등 5개 에너지 자립섬 추진…민간사업자 선정
전국 6개 섬을 에너지 자립 지역으로 만드는 프로젝트가 본격화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덕적도(인천광역시)ㆍ조도(전남 진도군)ㆍ거문도(전남 여수시)ㆍ삽시도(충남 보령시)ㆍ추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