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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한파 강풍몰고 맹위
새해 연초 벽두에 밀어닥친 한파는 동해안·서해안등 각해상에 강풍과 파도까지 몰아쳐 어선이 조난 또는 전복되는등 각종 사고를 일으키고 있다. 동해안 속초와 제주는 해일로 온시내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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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제주도
1월중 평균기온이 영상 4.8도로 따뜻한 겨울을 가진 제주지방에서는 김장을 「반양식」이라고 생각하는 육지의 통념이 납득되지 않는다. 사철 밭에는 푸른 야채가 자라고 그때그때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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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0)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 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2) 공산주의자들의 남한 점령지역에 대한 탄압은 도시나 농촌 할 것 없이 가혹했다. 도시보다 오히려 농촌이나 어촌이 더 혹심한 경우도 있었다. 지방의 적색분자들은 북괴의 남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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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 10월
봄·여름 동안 땀 흘려 가꾼 열매를 거둬들이는 10월이 왔다. 1년중 가장 행사가 많아 공휴일이 겹치고, 산봉우리마다 단풍이 들어 하이킹과 스포츠의 철. 6일부터 51회 체전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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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
9월의 바다는 동해에서는 지층냉수의 용승으로 평년보다 3∼4도의 저온, 남해에서는 정상 온도가 예상된다. 동해는 10m까지는 15∼25도이며 울릉도 남쪽 4마일 이북해역은 평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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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서해 쓸고 북상
제주도를 휩쓸고 거슬러 올라가는 제11호 태풍 빌리 호는 31일 상오 11시현재 인천 앞 덕적도 가까이 접근, 서해를 거쳐 하오 8시쯤엔 옹진반도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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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대형간첩단격침흑산도남쪽해상서
대간첩대책본부는 14일상오6시32분 서해안 소흑산도 서남방 60마일해상에서 침투해온 북괴대형철제무장간첩선(75t급)을 해·공군의 합동작전으로 격침시켰다고 발표했다. 대간첩대책본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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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에 들뜬 사수도|동식물 조사단 놀라운 수확
제주도 가까운 남해의 외딴 섬인 추자군도의 동식물 조사단은 우리나라에서 아직 채집된 일없는 식물2종과 자취를 감춘것으로 알았던 2종의 새의 무리를 찾아냈다. 문화재관리국이 파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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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다진 "아주정상"|한국여자농구, 일을 격파하기까지
【대북=이량특파원】72-60. 「아시아」의 정상을 쫓는 한일여자농구의 실력은 판가름났다. 『박신자가 없고 김추자도 없는 한국은 능히 이길수있다』고 일본에서 떠날때부터 장담하던 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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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자 없는 여자 농구
농구「코트」를 아무리 둘러봐도 이제 박신자는 없다. 그리고 김추자도 김명자도 볼 수 없다. 이 한해에 한국여자농구는 너무나도 급격한 탈바꿈을 하고 말았다. 세계선수권대회 제 2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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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교통사고=서울 시내에서 67건이 발생, 4명이 죽고 43명이 부상. ◇화재=16건이 일어나 2명이 중화상을 입었고 이재민 4백여명을 냈다. 피해액 1천여만원. ◇강력 사건=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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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12명이 익사
【여수·제주】3일 상오2시쯤 삼양사여수공장소속기선 저인망소속 제5삼양호(99톤·선장 김형규·42·여수시중앙동)가 심한풍랑으로 추자도근해(동경I백26도18분48초·북위34도36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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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희망의 계단(7) 정상의 환희 겨례의 영광
국민여러분 참으로 감사합니다. 당연히 할 일을 하고 돌아왔는데 이렇게 거국적으로 환영해 주실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습니다. 오히려 어깨가 무거워 지는 것을 느낍니다. 다음에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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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물도둑|부관수역침범 일어선단행패
【제주】일본건착망어선단이 전관수역안 영해 깊숙이 북제주군 추자도 앞까지 침범, 한국어선의 그물을 채어 도주한 사건이 24일밤 발생했다. 26일하오 제주도 수산당국에 들어온 보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