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하지마""네가 먼저 이 XX라며"…욕설까지 오간 방송법 싸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169석의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
-
[노트북을 열며] 이태원 ‘처벌’만 능사 아니다
정효식 정치에디터 158명의 생명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지 한 달이 지났다. 유족을 포함한 국민은 충격과 혼란, 분노와 상실감으로부터 얼마나 벗어났을까. 더 나아가 우린
-
"내가 죄인"…'참사 골목 제사상' 상인은 아직도 잠 못든다
지난 14일 오후,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그 골목 쇼윈도 하나에 환한 조명이 켜졌다. 참사 17일 만이다. 지난 11일 출입통제선이 해제돼 통행이 가능해졌지만 골목 안에 위치한
-
영국 97명 압사 조사위, 첫 일정은 유가족과 만남이었다 [김성탁 논설위원이 간다]
━ '영국판 세월호' 힐스버러 참사의 교훈 김성탁 논설위원 지난 13일 오후 이태원 해밀톤호텔 주변. 일요일이었지만 핼러윈 압사 현장 인근 거리의 점포는 대부분 문을 닫
-
원희룡, 귀국 직후 심야 철도안전 간담회...오봉역 사망엔 "참담"
해외 수주와 관련한 출장을 마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밤 서울 영등포역에서 경기도 의왕 오봉역 사과 영등포역 열차 탈선 사고와 관련한 간담회를 했다. 원 장관이 코레일
-
납골당에 나란히 자리한 이태원 참사 희생 청년들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강주안 논설위원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쯤 이태원 참사 현장을 취재했다. 지하철 이태원역 1번 출구로 향한 계단을 오르는 동안 울면서 내려오는 10~20대들을 여러 명 봤다.
-
한미 동맹 상징 美 웨버 대령 부인 별세…주미대사 “깊은 애도”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지난 7월 26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 주최 감사 만찬에서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해 노력을 해 온 고(故) 웨버
-
"내 새끼, 불쌍해서 어떡해"…빈소 앞 사진은 '앳된 셀카'였다
30일 오후 7시를 넘기면서 시신들이 안치됐던 병원 영안실 일부에는 빈소가 차려지기 시작했다. 일부 병원에선 “사망진단서(사체검안서)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경찰측과 “우
-
이태원역 앞 수북히 쌓인 국화꽃…밤까지 이어진 시민들의 추모 발걸음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참사 희생자 추모 공간에 시민들이 헌화한 국화꽃과 추모 메시지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수북히 쌓인 국화
-
[포토버스] "부산에서 왔어요", 추모 발길 이어진 이태원 참사 현장
핼러윈 행사 도중 154명이 사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에 30일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호텔 옆 골목에 30일 시민들이
-
"10명에 심폐소생술, 1명만 맥박 돌아왔다" 충격의 이태원 상인
이태원 참사(154명 사망)가 발생한 29일 이태원(왼쪽)과 사고 발생 이후인 30일 저녁 불꺼진 이태원 모습 비교. [허정원 기자ㆍ연합뉴스] 154명이 숨진 이태원 참사 다음
-
미 의회 ‘코리아 스터디그룹’ 운영 설리번 의원, 백선엽 한미동맹상
제10회 백선엽 한미동맹상을 수상한 댄 설리번 미 연방 상원의원이 25일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그는 “이제 한국전쟁은 ‘숭고한 전쟁’으로 불려야 한다”고 했다.
-
댄 설리번 미 상원의원, 제10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수상
미국 의회 내 초당적 모인인 ‘코리아 스터디그룹(Congressional Study Group on KoreaㆍCSGK)’을 이끄는 댄 설리번(57) 미 연방 상원의원이 ‘제10
-
“인권보다 이윤 중시 행태 참을수 없다” SPC 불매운동 확산
━ 제빵공장 사망사고 파장 20일 오후 서울 양재동 SPC그룹 본사 앞에서 SPL 제빵공장 사망사고 희생자 추모행사가 열렸다. 오유진 기자 빵은 원래 불평등했다. 유럽의
-
마오는 대만 때려 판 키웠다…美와 갈등도 불사, 시진핑 노림수 [시진핑 시대 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6일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 대회(20대)에서 '대만통일' 화두를 던졌다. 특히 대만에 대한 무력사용 가능성까지 내비치면서 양안 관계는
-
"토트넘, 나폴리 김민재 놓쳐 후회...손흥민 추천 들을 걸"
지난 9월 파주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 중 손흥민(왼쪽)이 김민재 유니폼을 잡아당기며 장난 치고 있다. 연합뉴스 토트넘이 손흥민(30)의 추천에도 불구하고 김민재(26·나폴리)
-
페리시치 빠지니, 손흥민 원맨쇼
토트넘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환상적인 왼발 발리골을 터트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러블리(lovely‧멋진)골이다.” 영국 BBC스포츠는 손흥민
-
손흥민 발리골 '챔스리그 이주의 골'...주간 베스트11도 뽑혀
유럽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골과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된 손흥민. 사진 UEFA 홈페이지 손흥민(30‧토트넘)의 왼발 발리골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
'월클 발리골+POTM+평점 9.1' 손흥민 "발리슛이 유일한 옵션이었다"
멀티골을 넣고 상대 퇴장을 유도한 손흥민은 UEFA 플레이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사진 토트넘 소셜미디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터트리고 상대 퇴장까지 유도한 손흥
-
손흥민, 동점골+환상 발리골+퇴장 유도 '원맨쇼'...코치 추모까지
왼발 발리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내는 토트넘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수퍼 손’ 손흥민(30‧토트넘)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몰아치고 상대 퇴장까지 유도하는 원맨쇼를
-
뚝 떨어진 기온에 설악산에는 첫눈, 오대산·덕유산·지리산에는 상고대 장관 [포토타임]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4:30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섹션 심사위원을 맡은 프랑스 알랭 기로디
-
인니 축구장 참사, 어린이 32명 희생됐다…"과잉진압 조사하라"
인도네시아 동자와(옛 동자바)주의 말랑에 있는 칸주루한 경기장에서 1일(현지시간) 홈팀 아레마FC와 원정팀 페르세바야 수라바야의 축구 경기가 끝난 직후 2대3으로 패한 홈팀 팬들
-
"신당역 사건, 여혐 아니다"는 김현숙…재발방지책 동상이몽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여성인 사실을 두고 ‘여성혐오’ 논쟁이 파급하고 있다. 해당 사건을 여성혐오 범죄로 보고 사회 구조적 성차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과 불특
-
마산 구한 541억 차수벽, 19년 전 ‘매미 참사’ 되풀이 막았다
태풍 ‘힌남노’ 내습에 앞서 지난 5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구항 방재언덕에서 높이 2m 차수벽(기립식 방조벽)이 가동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 5일 오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