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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버핏은 우쿨렐레, 브랜슨 열기구, 브린은 롤러하키
불황 때는 최고경영자(CEO)들의 스트레스도 커진다. 조직의 운명을 이끌어가는 책임감, 경쟁에서 뒤처지면 안 된다는 긴장감 때문이다. 그들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견뎌내고 있을까.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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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용 “자칭 애국자란 자들이…” 타계 10년 지난 지금도 큰 울림
17일은 여해(如海) 강원용(1917~2006) 목사의 타계 10주기다. 생전에 그의 설교는 ‘사자후(獅子吼·사자가 울부짖는 소리)’였다. 자신을 겨누고, 인간과 사회를 겨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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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계 키다리 아저씨’ 이운형을 그리다
2011년 군산 세아베스틸 신년음악회 후 이운형 회장이 일어나 박수를 치고 있다. [이운형문화재단]17일 밤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은 빛나는 목소리로 가득 찼다. 테너 김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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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독립과 결혼한 만석꾼 딸, 그가 남긴 건 수저 한 벌
다시 3·1절이다.지난해 영화 ‘암살’을 통해 일제강점기 여성 독립운동가의 활약상이 알려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여성 독립운동사는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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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10’…모던타임즈에 빠진 손열음
손열음 새 앨범 ‘모던 타임즈’ 자켓 이미지. [사진 크레디아]피아니스트 손열음(29)이 1910년대에 빠졌다. 제1차 세계대전의 포연이 자욱하던 시기다. 계기는 재작년 게르기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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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뜨겁고 뭉클, 김광석
6일은 가객 김광석(1964~1996)의 20주기를 맞는 날이었다. “나이 마흔이 되면 꼭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타겠다”던 그는 그렇게 영원한 서른두 살로 남았다. 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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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 대신 파리테러 추모” 카네기홀 공연 바꾼 한국인
미국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파리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무료 콘서트가 22일 열린다. 주제는 ‘화합 그리고 평화-Fraternity with Paris’다. 공연은 한국 기획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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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카네기홀 송년음악회, 추모 공연으로 바뀐 까닭
뉴욕 카네기홀에서 파리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무료 콘서트가 열린다. ‘화합 그리고 평화-Fraternity with Paris’(22일)다. 공연은 한국 기획사인 ‘제이삭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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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사람을 묶는 음악의 힘 믿었던 마에스트로 쿠르트 마주어 타계
독일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쿠르트 마주어(사진)가 1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타계했다. 향년 88세. 뉴욕필하모닉의 매튜 밴베지엔 단장은 이날 “1991~2002년 뉴욕필 음악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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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지휘자 쿠르트 마주어 타계
쿠르트 마주어 [사진 중앙포토]독일 지휘자 쿠르트 마주어가 19일(현지시각) 아침 뉴욕 해리슨에서 타계했다. 향년 88세.1927년 독일 브리크(현재 폴란드 브체크)에서 태어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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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드리고 가족과 함께 미니 골프 달라지는 추모문화, 나들이처럼 즐겁게
예래원은 9홀 골프장, 낚시터, 배드민턴장 등이 있어 고인을 추모한 뒤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했다. [사진 예래원] 추모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성묘와 나들이를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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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 총재 성화 3주년 기념식
문선명 총재 성화2주년 행사전경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 총재 성화 3주년 기념식이 오는 8월 30일(음력 7월 17일) 오전 10시 경기도 가평군 청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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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그날처럼 … 부산항에 해방 귀국선 다시 띄운다
독립운동가 한형석 선생이 6·25전쟁 당시 부산에서 운영했던 자유아동극장. [사진 부산 서구]독립운동가이자 항일음악가인 먼구름 한형석(1910~1996) 선생. 먼구름 선생을 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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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도 본다] 무료에다 야외에서 하는 음악회 外
1. 무료에다 야외에서 하는 음악회 지휘자 정명훈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여름밤 콘서트를 연다. 게다가 무료다. 협연진도 탄탄하다. 피아니스트 김다솔, 테너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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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삽시간의 황홀’ 그 느낌 그대로
이른 아침 다랑쉬오름 기슭에서 바라본 지미봉. 사실 사진 속 주인공은 지미봉이 아니라 지미봉을 품은 중산간이다. 제주 사람들이 자연 속에 스며들어 사는 생의 현장이자, 고 김영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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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다시 태어나도 오늘처럼저자: 장충식ㆍ신동순 출판사: 노스보스 가격: 1만7000원장충식 단국대 이사장과 아내 신동순씨가 결혼 60주년을 맞아 그간 주고 받은 1000여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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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 … 자꾸만 걷고 싶은 길
드디어 봄이 왔다. 3월 중순까지 꽃샘추위가 계속돼 대체 봄은 언제 오나 했는데 이제 낮기온이 20도를 넘는다.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4월은 걷기여행을 떠나기 좋은 때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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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명소…같이 걷기 좋은 곳 "봄바람 휘날리며~"
벚꽃 명소 [사진 중앙포토] 벚꽃 명소…사진만 봐도 '심장이 쿵', 썸남·썸녀 같이 걷기 좋은 곳은? 올해 벚꽃은 24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처음 개화한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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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명소…사진만 봐도 '심장이 쿵', 썸남·썸녀 같이 걷기 좋은 곳은?
벚꽃 명소 [사진 중앙포토] 벚꽃 명소…사진만 봐도 '심장이 쿵', 썸남·썸녀 같이 걷기 좋은 곳은? 올해 벚꽃은 24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처음 개화한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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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가객' 고 김광석 추모콘서트
‘영원한 가객(歌客)’으로 불리는 통기타 가수 고(故) 김광석을 기리는 콘서트가 6일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 중구청은 이날 오후 5시 대봉동 ‘김광석길’ 야외공연장에서 19주기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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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고 오정주 서울대 교수 外
◆고 오정주 서울대 교수(피아니스트)의 가족과 제자들이 19일 서울대 음악대학에 장학기금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고인은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1983년 미국을 방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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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41일 만에 등장, 지팡이 짚고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둘러봐…억측 일축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팡이를 짚은 채 41일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4일) 김 제1위원장이 평양에 완공된 과학자 주택단지인 위성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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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사진 게재 ‘0’…최근 사흘 연속 제목서도 사라져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38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온갖 설이 난무하고있다. 이런 정황을 북한 노동당 기관지이자 북한 매체 가운데 최고의 권위를 가진 '노동신문'은 어떻게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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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래원, 납골묘 앞에 골프장·낚시터·둘레길 … 추모·나들이 겸하는 원스톱 공원묘지
예래원은 후손들이 추모와 나들이를 같이 할 수 있는 메모리얼 파크를 지향한다. 고객의 주문에 따라 맞춤형 고급 묘역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가족들과 주변 지역 주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