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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 의원 충성 선서해야”…제2 우산혁명 조짐
중국으로부터 홍콩의 독립을 지지하는 시민 1만3000명이 지난 6일 홍콩 시내에서 시위 도중 경찰이 쏘는 최루액을 우산으로 막고 있다. [홍콩 AP=뉴시스]홍콩이 심상치 않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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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홍콩…초선의원 선서 거부 파문이 제2의 우산혁명 확산 조짐
홍콩이 심상치 않다. 중국 당국이 홍콩 독립파 입법의원(국회의원에 해당)의 자격을 박탈하고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공표하자 이에 반발하는 홍콩 시민들은 2014년 '우산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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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시민 ‘순실봇’ ‘이게 나라냐’ 피켓 들고 경찰과 충돌
━ 중앙SUNDAY 지령 503호 시민들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촛불집회에 참가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집회를 끝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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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시민 ‘순실봇’ ‘이게 나라냐’ 피켓 들고 경찰과 충돌
시민들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촛불집회에 참가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집회를 끝낸 참가자들은 종로를 거쳐 북인사마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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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우의’ A씨 "백남기 농민 보호하려 등으로 막아"
이른바 빨간 우의라 불리는 공공운수노조 조합원의 입장. [사진 공공운수노조 홈페이지 캡쳐]고 백남기 농민이 참석했던 시위에서 이른바 ‘빨간 우의’로 불리던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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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물대포 남용 규제하는 ‘백남기 방지법’ 발의
2015년 11월 14일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차벽 저지선을 만든 경찰이 살수차를 동원해 광화문광장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시위대를 향해 캡사이신이 섞인 물대포를 쏘고 있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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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 일선에 나설 빅데이터·킬러로봇
초소형 킬러로봇으로 은밀하고 빠르게 테러 진압할 수 있다. [사진 제너럴 로보틱스] 이달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320명이 파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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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주진형 "강봉균 '집에 앉은 노인' 이한구 '극혐' 최경환 '무능'"
더불어민주당 주진형 국민경제상황실 대변인.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주진형 국민경제상황실 대변인이 30일 새누리당 강봉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향해 “얼굴마담”“완전 허수아비”"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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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홍석재의 심야덕질] 스물다섯 살 이상은 아무도 믿지 마
"미국 영어덜트 소설은 현실의 불합리와 모순에 대한 과격한 상상을 끌어다 충돌시킨다. 순수한 청소년 주인공들은 거대한 시스템에 압도되거나 순응하지 않고 돌파한다." 오시이 마모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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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코소보 국회에 최루탄과 달걀이 날아든 이유는?
14일(현지시간) 발칸 반도의 소국 코소보 의회가 또다시 최루탄 연기에 휩싸였다.이날 코소보 수도 프리슈티나의 국회 본회의장. 야당 의원들이 최루탄을 터트리면서 본회의장은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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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액티비즘 시대
2011년 이탈리아 의류업체 베네통의 ‘언헤이트(UNHATE)’ 광고.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이 키스하는 듯 사진을 합성했다. ‘Pepper Spraying Cop’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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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마지막 레터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먼저 업무 변동 상황부터 알려드려야 하겠습니다. 최근 인사이동으로 저는 내주부터 중앙일보 뉴스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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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보는 한국] 타협으로 모두가 승자 된 한국에 박수
에이단 포스터-카터영국 리즈대 명예 선임연구원논객에게 비판은 아주 쉬운 일이다. 또 논객이 주로 하는 일은 비판이다. 하지만 논객에게는 칭찬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금 당장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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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29회] 박창환 경정 "시위 때 쇠파이프…물리적 고통보단 심리적 고통 더 커"
지난 11월 14일 광화문 도심에서 ‘민중총궐기’ 집회가 있었다. 시위대와 경찰이 과격해지고 부상자까지 발생하는 상황이 나타나자 경찰은 오는 5일 예정된 '2차 민중총궐기'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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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차벽, 시민 이동통로 만들면 위법 아니다”
14일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차벽(車壁) 저지선을 만든 경찰이 살수차를 동원해 광화문광장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시위대를 향해 캡사이신이 섞인 물대포를 쏘고 있다. 일부 시위대엔 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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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2015 두 도시 이야기
권석천사회2부장“최고의 시간이었고, 최악의 시간이었다. 지혜의 시대였고,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세기였고, 불신의 세기였다… 우리 모두 천국으로 가고 있었고, 우리 모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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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차벽' 헌재는 위헌결정…법원은 “시민 통로 확보-다른 방법 없으면 적법”
경찰의 차벽(車壁) 설치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어떨까. 2011년 헌법재판소는 “일반적 행동자유권을 침해했다”며 위헌 결정했다. 해당 사건은 2009년 5월 고(故) 노무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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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종걸, 강신명 경찰청장에 전화해 "경찰 폭력성 도를 넘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강신명 경찰청장에게 전화해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대회’에서의 경찰 진압에 대해 항의했다.새정치연합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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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정권 퇴진” 외치며 밤 늦게까지 대치
시위대가 경찰버스를 밧줄로 묶어 끌어내려 하자 경찰이 물대포를 쏘며 막고 있다. [뉴시스] ▶ 1면에서 이어집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경찰이 무분별하게 물대포를 쏜 것이 화근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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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시위대 정권퇴진 외치며 밤늦게까지 대치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정부 규탄 대규모 집회에 참가한 농민이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고 쓰러져 오후 11시 현재 위독한 상태다.전남 보성농민회 소속 백모(69)씨는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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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살수차로 시위대에 캡사이신 살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일 노동절을 맞아 집회 후 행진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살수차로 캡사이신을 살포했다. 참가자들 중에는 세월호 유족 20여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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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 정치적 집회 안 돼
김재광선문대 경찰행정법학과 교수 최근 광화문 광장이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는 것은 폭력 시위로 얼룩진 세월호 1주기 집회 때문이다. 경찰의 채증 자료를 보면 경찰버스는 험악하게 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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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광화문 집회 금지 조례 어떻게 봐야 하나
논쟁의 초점-광화문 광장은 집회와 시위 일번지다. 그러나 서울시 조례는 이 광장에선 대규모 집회와 시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에 대규모 시위는 무조건 불법 시위가 된다. 세월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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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차벽도 폭력도 없었다 … 차분해진 세월호 집회
‘세월호 추모 문화제’가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는 지난 18일 열린 ‘범국민대회’와 달리 평화적으로 진행됐다. [뉴시스] 지난 18일 범국민대회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