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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ㆍ보험ㆍ연금ㆍ증권ㆍ상호저축은행 계좌 한눈에 본다
앞으로는 각 금융회사에 흩어진 은행ㆍ보험ㆍ연금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내년부터는 증권ㆍ저축은행ㆍ신협 등 계좌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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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상속으로 집 산 경우 늘었다…부모 도움 없이 집 못사는 2030
집을 자가로 소유하고 있는 가구 중 증여나 상속을 받은 경우가 14%를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토연구원이 14일 발표한 '생애주기별 주거소비 특성을 반영한 주거지원방안' 보고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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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죄니 … 몸값 오른 마이너스통장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한 회사원 주모(39)씨는 다른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고 있다. 그는 얼마 전 마이너스통장에서 3000만원을 끌어다 썼다. 전세금을 올려주기 위해서다. 소유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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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도 DSR 적용, 대출 문턱 더 높인다
대출 문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을 늘리기로 하면서다. 새로운 대출 자격 평가방식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제2금융권까지로 적용 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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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 14만~24만 가구 ‘소화불량’ 예상
31일 서울 잠실동 리센츠아파트 상가에 있는 한 부동산중개업소. 대표 이씨는 손님에게 “지금이 아파트를 싸게 살 기회”라며 매수를 권유했다. 전용 84㎡형이 11억원대로 두 달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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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단기 조정 있어도 폭락 없을 것"
연초 주택시장에 찬 바람이 거세다. 먹구름이 짙게 끼었고, 앞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주택시장 온도가 예년 연초 시장보다 훨씬 낮게 떨어졌다. 먼저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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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옆에 치킨집 차리면 은행서 돈 빌리기 더 까다로워진다
[중앙포토]과다 경쟁이 우려되는 업종과 지역에 한해 자영업자 대출이 까다로워진다. 자영업자 대출을 위한 정확한 통계를 위한 데이터베이스(DB)도 구축할 예정이다.15일 금융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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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 70%, DTI는 60%…규제비율 올해도 유지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올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4일 ‘2017년 금융위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LTV나 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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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올해 LTV·DTI 유지"
임종룡 금융위원장. 우상조 기자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올해 LTV(주택담보인정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비율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임 위원장은 4일 ‘2017년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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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자·자산가는 DTI 규제 완화…'신 DTI 기준' 나온다
청년창업자나 자산가에 대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완화된다. 소득이 일정치 않은 경우엔 대출 받기가 더 까다로워진다. 금융위원회는 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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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제 전망] 집값 변수 만만찮아 구매 감소 전망
━ 대출 죄고, 금리 뛰고, 입주 25% 늘고…주택시장 안개 자욱 주택시장이 안개가 짙은 2017년을 맞는다. 2016년엔 예상과 달리 분양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며 시장이 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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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살려 경기부양’ 연결 고리 끊어졌다
직장인 강명우(37)씨는 지난 6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전용면적 84㎡ 아파트를 살 때만 해도 ‘내 집을 마련했다’는 기쁨이 컸다. 금리가 낮아 집값의 50%인 2억4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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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식 총량 규제보다는 맞춤형 스마트탄으로 대응해야
가계부채 전체 상환 능력은 개선... 연령·소득·부채규모 따라 미시 대책 필요#1. 집을 임대하는 가구 중 고연령층의 금융부채비율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 임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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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앞으로 6개월을 어떻게 버틸까
김영욱한국금융연구원 상근자문위원우울하고 서글프다. 침통하고 참담할 정도다. 나만 그런 게 아닌 모양이다. 순실증이라는 병명(?)이 새로 생긴 걸 보면 말이다. 게다가 청년실업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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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 데 덮친 격"…금리인상 가능성에 시름 깊어지는 주택시장
압구정 지구. 오종택 기자미국 금리인상은 국내 부동산 시장에 악재가 될 전망이다. 주택시장은 내년 공급과잉 우려와 부동산 대책, 잔금대출 억제로 이미 냉기가 돌고 있다. 이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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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내려도 안 나가는 분양권
정부의 11·3 대책 이후 아파트 분양권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1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분양권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지난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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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34)] 빚에 짓눌린 현대인 쿼바디스 가계경제
샐러리맨의 삶은 고달프다. 늘 돈에 쫓긴다. 소수의 샐러리맨을 제외하고는 세계적으로 비슷한 구조다. 그래서 이른바 신용, 쉬운 말로 빚이란 걸 이용한다. 한국에서 가계빚이 사상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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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자율규제’란 이름의 금융 규제
?한애란경제부기자“참고지표요? 그럼 달라질 게 없는데요. 당국이 얼마라는 기준선을 정해줄 테니 그걸 기다려 봐야죠.”지난 9월 초 금융위원회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연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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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빌린 돈 원리금 모두 따져보고 대출해준다
“고객님, 내년에 ○○조합에서 지난해 받은 거치식 신용대출 만기가 돌아오네요.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소득의 100%를 넘어서 갚기가 빠듯하실텐데, 신규 대출 신청 금액을 좀 줄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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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규모 미리 조절하도록 시장과 소통해 정책 예고해야
“소극적인 거시 경제정책이 심리를 살리지 못해 경기 둔화와 세수 감소를 유발하고 있다.” 2014년 7월 16일, 최경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취임 일성으로 확장적 경제정책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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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전에 저소득·저신용자 대책부터 내놔야”
“일단 가계부채 속도는 줄겠지만, 질적 개선은 여전히 미흡하다” 이달 24일 정부가 발표한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에 대한 금융전문가 5인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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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져 봅시다 | 2018년 주택시장 위기설 진위는] 화 부를 도화선보다 위험 막을 방화벽 많아
가계부채 문제의 60% 정도는 주택담보대출의 문제다. 이는 한국은행이 집계한 지난 6월 말 현재 가계대출 잔액에서 일부 나타난다.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 853조3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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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대출 때 소득 따지고, 입주 뒤 원금·이자 동시 상환해야
━ 아파트 집단대출 억제 가이드라인 앞으로 분양받은 신규 아파트의 잔금을 대출받으려면 소득이 증명돼야 한다. 잔금 대출을 받더라도 원금을 분할상환해야 한다. 정부가 이달 초 전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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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의 시대 정치적 불확실성이 최대 변수
경제의 최대 악재가 불확실성이라면, 2017년 세계경제는 최악의 해가 될 것 같다. 온통 불확실성투성이다. 국내외 경제전망 기관이 내놓은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대체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