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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강행수까” … LTE에 마음 연 우도
지난달 25일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제주특별자치도 우도 등대에 설치돼 있는 LTE(롱텀 에볼루션) 기지국의 네트워크 장비들을 점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LTE 서비스를 위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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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최고 골퍼 최나연 “방 2개 빌릴 돈 없어 아버진 차에서 잤죠”
LPGA 투어 한국 선수 100승의 주역인 최나연(24·SK텔레콤)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잘 모른다. 거리에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럴이나 북적거리는 스키장, 교회의 새벽송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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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정’ 김일성 ‘일’ 따서 이름 … 일찍부터 제왕 교육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다섯 살 때인 1947년 김일성(오른쪽)을 따라 만경대(김일성 생가)를 방문해 증조모 이보익(왼쪽)과 권총을 들고 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김정일 국방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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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요! 2011 경기도
경기도의 2011년은 역경을 딛고 일어선 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 해가 바뀌자마자 시작된 구제역 사태는 도내 축산 농가는 물론 많은 이들의 가슴에 큰 상처를 남겼다. 구제역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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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돌아온 손연재 “곤봉에 푹 빠졌어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7·세종고·사진)가 런던 올림픽을 위해 ‘겨울 휴식’도 반납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훈련하던 손연재가 1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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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한강자이 아파트, 교통·교육 완벽히 갖춘 ‘강서 명품’
GS건설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52-1번지 일대 옛 대상공장 부지에서 강서한강자이 아파트(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전용 59~154㎡형 790가구다. 이 가운데 장기전세주택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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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승격 40년 어바인 '어제와 오늘'
◆어바인 가문의 농장이 도시로 '어바인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제임스 어바인(James Irvine.1827~1886)은 1864년부터 10여 년 동안 어바인 랜치 농장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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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만에 문구점서 편지지를 샀습니다 조금 기다려 주세요 당신께 보낼 내 마음
최근 초콜릿 레터와 산타 편지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편지가 이슈가 되고 있다. 사진 속 편지는 초콜릿 레터 중 ‘러브레터’. 우편함을 열며 가슴 설레던 기억, 예쁜 편지지와 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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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보고도 경적 안 울려…공항철도 기관사 등 3명 입건
지난 9일 공항철도 계양역 부근에서 선로 작업을 하던 근로자 5명이 열차에 치여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열차 기관사 등 3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사고 열차를 운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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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의 진화, 세상만사가 악재로 돌변하는 시대
지난 10월 29일 미국 북동부 지역은 눈 폭탄으로 300만 가구 이상이 정전사태를 겪었다. 10월 중 뉴욕에 눈이 내린 건 1952년 이후 59년 만이었다. 때이른 폭설로 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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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열풍 속 정봉주가 말하는 나꼼수 비하인드
군부 독재 시절이면 어디로 끌려갔을 법도 한, 이 수위 조절이 없는 방송은 스마트폰 시대라는 특혜를 입고 폭발적인 행진을 하고 있다. 정치에 관심 없는 젊은이들을 정치에 관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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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형 이기고 싶었다, 한·일전 때보다 더”
선동열 KIA 타이거즈 감독(오른쪽)이 영화 ‘퍼펙트게임’에서 자신의 역할을 한 배우 양동근에게 공 잡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임현동 기자] 1987년 5월 16일. 두 개의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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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공부의 신 프로젝트] 대학생 멘토링 받고 대학생 됐어요
이하늘양과 멘토 강윤정씨 이하늘양(왼쪽)과 멘토 강윤정씨“쌤!” 이하늘(18·홍익디자인고 3)양이 중앙일보 ‘공부의 신 프로젝트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만난 대학생 멘토 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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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기차로 다섯 정거장이면 ‘서울역’
한화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에서 분양하는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이하 유로메트로)’가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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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하늘의 호텔 A380 2014년부터 투입
아시아나항공이 2014년부터 에어버스로부터 인도받을 A380 항공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6대를 미주와 유럽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의 미래성장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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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 누며 비디오 게임한다 … 신개념 넛지 소변기
넛지(Nudge).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는 뜻의 이 단어는 미국 시카고대 리처드 탈러 교수와 법률가 캐스 선스타인이 공저한 동명의 책으로 유명해졌다. 탈러와 선스타인은 처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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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드나든 의문의 2820호 “내가 칸 낙마시켰다”는 그룹 2인자 …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뉴욕의 한 고급 호텔 VIP룸에 여종업원이 들어오면서 드라마는 시작됐다. 그리고 경찰이 VIP를 체포하기 위해 출동했을 때, 정체를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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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드나든 의문의 2820호 “내가 칸 낙마시켰다”는 그룹 2인자 …
5월 14일 아침 뉴욕 소피텔 호텔 2806호 VIP룸에서 잠을 깬 스트로스칸은 프랑스 집권당인 대중운동연합(UMP) 파리사무실에서 임시 연구원으로 일하는 친구의 문자메시지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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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신 캠프 다녀온 김근희양
1기 캠프에 참가했던 김근희양(왼쪽)은 대학생 멘토링과 1:1 원어민 수업을 통해 ASAT 점수를 22점에서 51점으로 올렸다. “명문대 언니·오빠들이 내 고민도 들어주고 학습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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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창원시 내년 예산 2조5062억 外
창원시 내년 예산 2조5062억 경남 창원시는 2조506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예산 2조2621억원보다 2441억원(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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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수퍼컴 20·30세대, 부적 50·60세대
김현기도쿄 특파원 얼마 전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앞 택시 승강장에서 겪은 일이다. 승강장 앞부분에서 택시 운전사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서로 입맛에 맞는 손님을 태우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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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에서 문제 생기면 배로 LNG 공급해야
내년 9월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루스키섬에서 바라본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멀리 섬과 시내를 연결하기 위한 3.1㎞ 연륙교 공사 모습이 보인다. 러시아 정부는 APEC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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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사라진 제주도...참다랑어 자라고, 망고도 무럭무럭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제주도에 겨울이 사라졌다. 2009년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에 따르면 적어도 기상학적으로는 그렇다. 2년이 지난 지금, 제주도는 아열대 적응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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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사라진 제주도...참다랑어 자라고, 망고도 무럭무럭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앞바다의 ‘외해 수중 가두리 양식장’. 수심 35m의 바다에서 인공부화에 성공한 참다랑어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작은 사진은 제주도 앞바다에 사는 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