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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볶음밥·고추잡채·짜장면 전자레인지 '4분 요리'
'혼밥러'의 간편한 밥상우리 국민 약 500만 명은 혼자 산다. 이들은 종종 끼니를 거르고 조촐한 반찬으로 대충 식사를 때우는 경우도 많다. ‘혼밥(혼자 먹는 밥)’과 관련한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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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메밀 100% 꿩냉면, 톱톱한 육개장…미식문화 아지트 ’고메구락부’
100% 메밀로 반죽해 뽑아서 만 ‘고메구락부’ 꿩냉면. 결결이 찢은 꿩고기와 한우양지 수육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다. 육수는 꿩 60%, 한우양지 40%를 섞고 김인숙 명인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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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요즘 엄마들은 밥을 하지 않는다…“간편식이 어때서” 주부들의 이유 있는 ‘태업’
배달전문업체를 통해 배달을 시작한 삼원가든 ‘보양갈비탕’(오른쪽)과 꼬또의 ‘프로볼로네 꿀호두 펜넬’. [사진 SG다인힐] 한식 밑반찬부터 양식·디저트까지…. 요즘 마트엔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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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22) 진짜배기 재료들로 잘먹고 잘살기, 웰빙하우스
건강과 맛 모두 잡은 ‘토종닭’ 메뉴'웰빙하우스'는 토종닭요리 전문점이다. 토종재래닭코스, 토종재래닭산삼코스 등 중요한 손님을 대접하기 좋은 메뉴에서부터 닭곰탕, 닭칼국수, 닭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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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석의 내 마음속 몬스터] “늦게 깨웠다고, 반찬 맛없다고 짜증내는 아이에게 화나요”
서천석의 내 마음속 몬스터’를 시작합니다. 분노, 질투, 외로움, 조바심… . 나를 스스로 괴롭히며 상처를 주는 내 마음속 몬스터들입니다. ‘서천석의 내 마음속 몬스터’를 통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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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치킨집 자리, 아파트는 피해라 … 홍보 효과 전단 붙이는 게 최고
━ ‘창업 수기’ 펴낸 전직 의원 비서관 ‘치킨집 공화국에서 살아남기’는 30대인 박희채씨에게도 벅찬 일이었다. “비서관 월급보다는 많이 벌겠다”는 생각으로 가게에 매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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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이 묻고 안희정 답하다] “세대 아닌 시대교체…문빠·안빠로 하는 선거는 끝났다”
━ 대선 특별기획 차기 주자 릴레이 인터뷰 ① 나에게 대선 특별기획 인터뷰 첫 대상자로서 제시된 인물은 충청남도 도지사 안희정이었다. 공교롭게도 안 지사는 내가 직접 가르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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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의 맛집] 바삭 껍질, 쫄깃 뱃살, 꾸덕 등살…대구포 한 접시에 담긴 세 가지 식감
| 셰프 최정윤의 ‘충무집’메뉴판 따로 없고 벽면에 ‘제철 메뉴’고소한 소라무침, 시원한 물메기국1년에 한 번 통영 제사음식으로 단골 초대 도시 지하 건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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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대게 살 여무는 동해 죽변항…서울 부부의 여생 도전 ‘오첩반상’
지난 17일 오전 9시 58분에 진행된 죽변항의 올 시즌 두 번째 대게 위판. 420마리였는데 1마리 5890원에 팔렸다.울진 죽변의 겨울은 푸짐하다. 제철 맞은 대게를 필두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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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대게 살 여무는 동해 죽변항…서울 부부의 여생 도전 ‘오첩반상’
지난 17일 오전 9시 58분에 진행된 죽변항의 올 시즌 두 번째 대게 위판. 420마리였는데 1마리 5890원에 팔렸다.울진 죽변의 겨울은 푸짐하다. 제철 맞은 대게를 필두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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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수능 전날엔 아쉬워도 책 덮으세요”
수능 D-1 최고의 전략은‘결전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는 날이다. 수시전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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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접시마다 흐르는 미각의 절창…광화문에 판 벌린 박찬일의 ‘몽로’
‘광화문 몽로’ 개업 날인 9월19일, 요즘 몸이 열이라도 모자랄 만큼 바쁘다는 이연복 사부가 축하하러 왔다. 주방을 둘러보고 완성된 음식이 나오는 창구 앞에서 나란히 사진을 찍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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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이 묻고 안희정 답하다] “세대 아닌 시대교체…문빠·안빠로 하는 선거는 끝났다”
━ 대선 특별기획 차기 주자 릴레이 인터뷰 ① 나에게 대선 특별기획 인터뷰 첫 대상자로서 제시된 인물은 충청남도 도지사 안희정이었다. 공교롭게도 안 지사는 내가 직접 가르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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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커지는 가정간편식 시장] 한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솔로 입맛 맞추기 무한경쟁
[사진 중앙포토]지난 추석 연휴, 집에서 쉬는 ‘스테이케이션(집이나 집 인근에 머물며 휴가를 보내는 것)’을 선택했던 김세정(34·여) 씨. 하지만 김씨의 상차림은 대가족 식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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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조선시대 반가 음식, 맛 보려면 두 달 기다려야 해요
| 원 테이블 식당 ‘온지음 식탁’ 경복궁 돌담길을 따라 가면 네모반듯한 현대식 건물 안에 한옥을 품은 재단법인 아름지기의 사옥이 있다. 이곳 지하 1층으로 내려가 작은 문을 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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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손동운의 도전과 좌절 함께한 ‘울보 아빠’의 편지
[최고의 유산] 아이돌 그룹 ‘비스트’ 손동운의 아버지 손일락 교수 “가수 되고 싶다”는 아들 말에 충격무조건 반대 않고 ‘꿈 이루라’ 지원데뷔 직전 포기한 아들에겐 “고생했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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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이웃과 오순도순 집밥 요리, 정을 담은 밥상 이야기꽃
새해 초에는 주목해야 할 주요 트렌드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쏠린다. 그래야 유행에 뒤처지지 않고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어서다. 중앙일보 라이프 트렌드는 올해 눈여겨봐야 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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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2016 의식주 트렌드' ② 공유부엌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공유부엌 마이키친을 찾은 주민들이 각자 만든 음식을 들어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자신이 조리하고 싶은 메뉴를 주문하면 업체가 신선한 재료와 조리 공간을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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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에게도 품격이 필요해!
[사진 중앙포토]세대간 갈등이 커진 탓인가?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어른에 대한 존경심이 줄어든다. 평생을 가족 부양의 책임으로 직장에서 헌신해온 50대 남성들에게 붙은 ‘개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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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세탁·세차·청소 … ‘온디맨드’ 눈앞
서울 역삼동의 원룸에서 혼자 사는 직장인 김모(32)씨는 요즘 웬만한 집안 일은 모바일로 해결한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관련 업체에서 쌓인 빨랫감을 직접 수거·배달해주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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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의 만남, 전통주 ‘술상 차림’
1 봄이 제철인 두릅과 죽순으로 만든 냉채요리와 진달래로 담근 두견주.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오곡백과가 풍성한 가을과 이만큼 잘 어울리는 속담도 없을 것이다. 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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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원 시장을 잡아라!
IT 전문가들은 2015년의 화두로 O2O(online to offline)를 꼽는다. 배달앱은 O2O가 실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려주는 바로미터다. 2014년 가장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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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탕·불족발에 베트남 음식까지 … 간편식 전성시대
두살배기 딸을 둔 워킹맘 박진영(32)씨는 얼마 전 인터넷쇼핑몰에서 주문한 냉장 김치찌개를 먹어보곤 깜짝 놀랐다. 왠지 부실할 것 같다는 선입견 때문에 큰 기대를 안했는데, 의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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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프로파일러 설록의 사건 일지' M이 남긴 또 다른 단서
일러스트=오은우 “아얏” 꿀잠을 자던 대홍이가 비명을 질렀다.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자 스님이 죽비 세례를 준 것이다. “아유, 자는 사람을 몽둥이로 막 때리면 어떡해요?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