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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분화 … 리무진 리버럴 ‘강남 좌파’ 뜬다
# 2008년 12월. 이준구(62)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왜 우리 사회에는 ‘리무진 리버럴(limousine liberal)’조차 보기 힘든 것일까?”라고 질문했다. 당시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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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자토론 폐쇄는 전두환식 쿠데타"
통합진보당 중앙위 의장인 심상정 공동대표가 13일 "오늘 저녁 8시부터 내일 오전 10시까지 어제 중앙위원회에서 해결하지 못한 안건들을 전자표결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당권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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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의 ‘숨은 손’ 경기동부연합, 실체 공방 가열
야권연대 대표단 회동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야권연대 회복선언을 위한 이 자리에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왼쪽)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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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남성권력의 예쁜 얼굴?
양선희논설위원 1980년대 말과 90년대 초반이었다. 소위 ‘졸정제 세대’ 여성들이 언론계·법조계 등 남성 영역으로 꼽혔던 조직에 한둘씩 파고들기 시작한 것은. 정계는 이보다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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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박은정 검사, 양심선언할 의사 없었는데…"
진보 논객 진중권(49·사진)씨가 “박은정 검사는 (양심선언을 한 게 아니라) 나꼼수의 폭로로 인해 ‘아우팅(outing·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정체가 드러남)’을 당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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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에 머리채 잡힌 당대표…대선 흔들 그 장면
당원에 머리채 잡힌 당대표 12일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서 당권파로 보이는 한 여성(왼쪽)이 회의 도중 의장석으로 뛰어들어 조준호 공동대표(오른쪽)의 머리끄덩이를 뒤에서 잡아당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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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벤치마킹…대한민국 진보는 죽었다"
통합진보당 폭력사태(12일)와 공동대표단의 전자토론 폐쇄(13일)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거세게 나오고 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하극상’ ‘쿠데타’ ‘12·12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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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살해협박 전화 받았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있는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살해 협박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1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전에 세미나를 끝내고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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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정부 배신 때문에 정치적 스트레스 계속될것”
진보논객 중 한 사람인 진중권 중앙대 교수가 “(이번 촛불집회로 인해) 자기 편인 줄 알았던 정부가 배신한다는 체험을 한번 했기 때문에 (국민의) 정치적 스트레스는 계속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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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레터] 기대되는 인터넷 서점의 ’오프라인 승부’
좋아하는 작가를 직접 만나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냥 얼굴만 멀리서 바라보는 게 아니라 지은이와 마주보고 앉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기회 말입니다. 하지만 그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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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100분 토론' 김제동 직접 섭외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18일 방송되는 400회 특집 MBC TV ‘100분 토론’의 토론자로 김제동을 직접 섭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스포츠한국 보도에 따르면, 100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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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盧패밀리 넣어달라는 얘기 전해듣고 그냥 웃어”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박연차=패밀리' 로비 의혹에 직접 답했다. 장하준 교수 초청 세미나 등 '소통 정치'와 '권력 사유화 발언' 이후에 대해서도 말했다. 다음은 중앙SU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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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에 다시 읽는 『부활』 이제야 참맛을 알겠네
지난해 6월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이 중앙중·고등학교 내 원파기념관을 개축해 ‘인문학박물관’을 개관했다. 우리나라 근·현대 인문학 자료를 종합적으로 전시하는 박물관이 생긴 것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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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광우병' 편 왜곡제작 폭로한 정지민씨
지난 해 4월 29일 방송된 MBC PD수첩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편에 대해 제작진의 의도적인 사실 왜곡 문제를 제기했던 정지민(27·여)씨가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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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진중권 '당신을 좌파'라 한다에 "제가 거기 왜 끼냐"
[중앙포토]15일 새벽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서 진행자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좌파 논란'의 당사자가 됐다. 이날 토론 주제는 '보수-진보, 갈등을 넘어 상생으로'였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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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틀서 현정부 돕겠다는데… 황석영 변절인가 지평 확대인가
소설가 황석영(66)을 둘러싼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황씨가 이명박 대통령과 중앙아시아 2개국을 방문하면서 했던 발언들 때문이다. 여기서 황씨는 몽골+남북한의 ‘알타이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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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콜록 기침 … 스트레스 풀어주는 칭찬도 약
잠을 자는 아이가 주로 언제 기침을 하는지 부모는 잘 살펴야 한다. 한방에선 아이가 한밤중에 하는 기침은 심열(心熱)의 결과이며, 새벽 기침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위에 과도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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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만 쏟지 말고 지우고 빼는 작곡을"
20일 서울시향 상임작곡가 진은숙(46)씨가 오정웅(16)군에게 개인레슨을 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작곡은 지우고 빼는 과정이 더 중요한 거야. 아이디어만 잔뜩 쏟아부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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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심사 처리율 11.1% … 문방위는 단 한 건도 처리 못 해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설정한 국회 협상 시한(25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여야 대화엔 아무런 진척이 없다. 오히려 양측은 협상 결렬을 기정 사실로 보고 크리스마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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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논객 ‘듣보잡 싸움’ 법정으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인터넷상에서 변희재(35) 미디어워치 대표를 모욕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법상 명예훼손 등)로 전 중앙대 겸임교수 진중권(46)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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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듣보잡보다 변듣보라는 표현이 문제”
“3개 방송사 MC는 ‘이경규 라인’‘유재석 라인’이 독점” 진중권(46) 전 중앙대 겸임교수로부터‘듣보잡’이라는 말로 모욕을 당했던 변희재(35) 미디어워치 대표는 “현행법상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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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빈라덴… 한마디로 미쳤다” 진중권, 인수위에 ‘독설’
시사평론가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대해 “시장주의 탈레반, 빈라덴 같은 사람들”이라며 독설을 뿜어냈다. 진 교수는 28일 평화방송 ‘열린세상오늘’에 출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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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김지하, 왜 말년을 저렇게 추하게…”
진중권 전 중앙대 겸임교수는 김지하 시인이 26일 한 일간지에 ‘천만 원짜리 개망신’이라는 칼럼을 기고한 데 대해 “왜 말년을 저렇게 추하게 보내야 하나,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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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블랙리스트’파문 계속 …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도 비판
방송인 김미화씨로부터 촉발된 ‘KBS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 정재승(38) 카이스트 교수가 이를 뒷받침하는 발언을 했다. 정 교수는 11일 자신의 트위터(@jsjeong3)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