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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30)예심의 올가미
박헌영의 공판에 앞서 일제가36년의 통치기간동안 한국사람들의 사상동향에 따라 별별 이름의 법과 제도를 만들어 민족주의자와 공산주의자는 물론 온 국민에 대한 탄압을 어떻게 가중해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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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보석항고 기각 대법 새형사소송법 이후
대법원은 16일 개정형사소송법에 따라 처음으로 윤락행위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 기소 중이던 정병고 피고인(35)의 보석 결정에 대해 기각했다. 윤락행위를 시킨 혐의로 구속 기소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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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부심폐지 오늘부터
1일부터 형사 소송법 중 개정법률이 발효되어 긴급 구속 요건의 확대, 재구속 금지윈칙의 변혁등 새로운 소송절차에 따라 범죄수사와 법원의 심리가 진행된다. 이날부터 실시될 개정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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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적 부심 제 폐지|법원 조직법·검찰청 법·형사소송법·변호사법 등 개정
비상국무회의는 19일 법원조직법 검찰청 법 형사소송법 변호사법 법관 징계 법을 개정했다. 개정된 법원조직법은 ▲법관의 임명과 보직을 대법원장 재청으로 대통령이 행하게 했으며(종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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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관계 5개 개정법률 요지
제16조의2 (사건의 군법회의 이송) 법원은 공소가 제기된 사건에 대하여 군법회의가 재판권을 가지게 되었거나 재판권을 가졌음이 판명된 때에는 결정으로 사건을 재판권이 있는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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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3백만원 이하는 상고제한
민·형사소송법의 개정작업을 벌이고있는 사법제도개선 심의위원회소 위원회(위원 이영섭 대법원판사·기세훈 서울고법원장·김종경 법무부법무실장·김제형 변호사)는 7일 소송물가격 3백만원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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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재판·법익보호에의 접근
현행 민·형사소송법을 개정 작업중인 대법원은 지금까지 모아진 법원·검찰·변협의 의견을 토대로 오는 6월말까지 시안을 만들기 위한 마지막 손질을 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민·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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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위 변호사 20여명 징계 요청
국가 상대의 징발 보상 사건과 손해 배상 사건의 수임을 둘러싼 일부 비위 변호사들을 내사 중인 검찰은 형사책임을 묻기에 죄질이 가볍거나 현저하게 변호사로서의 품위를 손상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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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경찰권을 강화
대법원은 12일 사법 파동 당시 논의되었던 법의 권위와 재판의 위신을 높이기 위해 법관의 법정 경찰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정 등의 질서 유지에 관한 법률」건의안을 성안, 국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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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공정성 위협하는 판·검사 부족|사법제도개선심의위가 마련한 방안 내용
부족한 판·검사의 수와 역 비례하여 늘어만가는 각종 민·형사사건-판·검사들에 대한 과중한 사건부담률은 그만큼 사건처리를 지연시켜 재판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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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녹용 2천4백만원어치 공판직전에 가환부
지방전출 발령을 받은 판사가 법관 마지막날에 검찰에서 관세법위반사건의증거물로 압수한 싯가 2천4백여만원 어치의「알래스카」산 녹용 1천4백45근을 첫공판도 열기전에 가환부 결정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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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솟장 변경 허가
동백림을 거점으로한 북괴의 대남적화공작단사건공판은 재판부에서 검찰의 공솟장 변경신청을 허가하자 변호인단이 재판부의 허가결정은 법위반이라고 맞서 즉시항고를 제기, 오는 20일까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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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늘과 내일의 사이|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캠페인」(49)-대표집필 김철수
인권이란 인간의 존엄과 가치의 존중을 말하는 것으로 자유와 평등 박애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평등과 박애는 정의와 형평의 요청이라고 하겠다. 자유·평등·박애는 민주정치의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