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문경새재 구로는 양병장이었다

    경북과 충북을 잇는 조영구로가 교통상의 주요통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중요한군사 주둔지 겸 양병장이었다는 사실이 최근의 조사에서 밝혀지고 있다. 지난주 충북제천지구 유적

    중앙일보

    1979.01.16 00:00

  • 단양진흥왕비는 순수비의 선구적 형태

    【변태섭교수(서울대) 기고】필자는 지난 1월24일 단국대학 정영호교수에 의하여 새로 발견된 단양의 진흥왕비를 직접 답사하는 기회를 가졌다. 남한강상류를 끼고 단양읍 뒷산 적성산성

    중앙일보

    1978.01.30 00:00

  • 새 영토에 국가 시책 알린 기념비|단양 진흥왕비에 대한 학계의 의견

    지난 6일 단양시내 뒷산 적성산성에서 발견된 진흥왕비는 앞으로 학계에 커다란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 같다. 그 건립시기와 성격이 아직은 확연치 않고 비문의 자구 해석에도 의견이 엇갈

    중앙일보

    1978.01.27 00:00

  • 진흥왕순수비 단양서 새로 발견|창녕·북한산·황초령·마운령 이어 5번째 단국대조사반|4백여 자 중 2백80자 판독|새 관직·영토정책 등 밝혀져

    【단양=이종석 기자】1천4백여년전 신라 진흥왕의 5번째 순수비가 충북 단양 시내 뒷산의 적성산성 위에서 새로 발견됐다. 신라의 가장 오래된 비석인 창녕의 순수비(56l년)와 동일한

    중앙일보

    1978.01.09 00:00

  • 고한선 15㎞ 개통

    고한∼황지간 15㎞를 잇는 고한선이 16일 하오2시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 김신 교통부장관·이동화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설된 유전역에서 개통됐다. 고한선은 69년 8월23일 착

    중앙일보

    1973.10.16 00:00

  • (12) 문경 조령

    우리 나라는 산국이며 고개의 나라. 이 고개에서 우리의 조상들은 석별의 정을 나눴던 것이다. 고개만 넘으면 타국이나 다름없는 낯선 땅인지라 떠나는 자식이나 보내는 부모는 고개 마루

    중앙일보

    1973.10.06 00:00

  • 소위 "고대 일본이 남한경영"의 논거|「임나 일본부」란 날조 된 것

    사학자 천관우 씨는 14일「임나 일본부」를 포함한 일본인 학자들의 일본상고사 해석에 근본적인 잘못이 있음을 주장, 학자들의 관심을 환기시켰다. 천씨는「광개토왕릉비」에 관한 두번째

    중앙일보

    1973.02.16 00:00

  • (하)학술원 회장 이병당 박사 특별기고|북한산비

    진흥대왕은 신라의 「광개토왕」이라 할 수 있는 척경의 제왕으로 친히 중신을 거느리고 신 개척지에 순행하여 민심을 방채, 충성을 장려하는 의미의 「순수관경비」를 여럿 세웠다. 그것

    중앙일보

    1972.12.26 00:00

  • 국내 최장 정암 터널 연내 개통

    우리 나라에서 가장 긴 철도 「터널」이 오는 12월말까지 고한∼황지 사이에 뚫린다. 가장 긴 「터널」 기록은 중앙선 도담과 풍기 사이의 죽령 「터널」로 4천5백m 길이인데 현재 공

    중앙일보

    1972.06.22 00:00

  • 신라지방사 연구에 새전기|영주벽화고분의 발굴성과

    벽화와 묘지가 함께 있는 경북영주의 신라고분은 고고미술상의 획기적 자료로서만이 아니라 신라의 지방사연구에 커다란 기여가 될것이 기대되고 있다. 삼국시대의 중요한 국경기지의 하나인

    중앙일보

    1971.08.24 00:00

  • (175)|낙동강아 잘 있거라(7)|북괴군의 참상 (하)|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3년

    북괴가 낙동강의 마지막 결전에 투입한 총 병력은 13개 사단의 9만8천명이었는데 8군의 총 반격을 받고 살아서 38선을 도로 넘어간 자는 2만5천 내지 3만명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중앙일보

    1971.05.14 00:00

  • 철도와 함께 43년-퇴직하는 순천역장

    43년간 철도청에 근속한 순천역장 박진영씨(사진·61·서울 동대문구 전농동110)가 16일 철도청 최장기 근속자로 정년 퇴직했다. 1927년 7월 특별채용, 군산역의 역수로 시작한

    중앙일보

    1971.02.16 00:00

  • (123)「6·25」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낙동각 공방전(5)

    「8월공세」전개와 함께 태백산중을 잠진중이던 북괴 제12사단은 11일에 목표지점인 포항역에 진입했다. 이로써 한국전쟁중 가장 치열한 공방전의 하나로 꼽히는 2개월8일간에 걸친 포

    중앙일보

    1971.01.11 00:00

  • (84)「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3년|국군의 전선정비(8)

    동해안 지구에 포진했던 이성가 대령의 국군 제8사단은 적의 중압을 받으면서도 편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비교적 질서 정연히 후퇴작전을 수행한 부대였다. 이 사단은 대관령 평창 원주

    중앙일보

    1970.10.12 00:00

  • 문경에 견훤의 사적

    최근 경북의 가장 산악지대인 문경군내의 고적을 답사한 정영호 교수는 충북 괴산 및 상주와의 접경을 이루는 산골에서 후백제를 세운 견훤이 처음 세력을 규합하던 곳을 찾아내는데 성공했

    중앙일보

    1970.08.20 00:00

  • 사라지는 서울유적(9)삼국시대의 결전장|하항성과 풍납이토성

    광나루 다리를 사이에 두고 풍납리쪽 한강변 평지에 토성의 자취가 있고 강건너 맞은편 「워커힐」뒤쪽 산에 일부 석성, 일부 토성으로 이루어진 옛 성터가 있다. 앞의 것은 사성 속칭

    중앙일보

    1970.03.30 00:00

  • 소시장이 된 탈선사고 현장

    ○…황소 41마리가 떼죽음을한 죽령 화물열차 사고현장에는 부상한 우공들을 사기위해 몰려든 도축업자들로 성시. 사고당일인 26일에는 다친 소3마리를 5만2천원에 판 철도당국은 이튿날

    중앙일보

    1968.03.29 00:00

  • 세워둔 화차달려 추락|오늘 새벽 중앙선 죽령역서

    죽령=고덕환기자】내리막길에 세워둔 화물열차가 멋대로 질주, 약2킬로를 달려간뒤 역구내에서 탈선, 기관차를 비롯한 17량이 20여미터 낭떠러지 아래로 굴러떨어지고 호송원 1명이 사

    중앙일보

    1968.03.26 00:00

  • 열차에서 보낸 정

    O…소백산기슭 해발386미터 길이 4,500미터 한국최대의「죽령터널」입구. 지각없는 사람들의 만행을 방지하고자 우리 전투경찰대원들은 중앙선 연차 경비에 심혈을 기울이며 밤을 낮처럼

    중앙일보

    1967.11.30 00:00

  • 두곳서 또 자연 절선

    【대전】19일 하오 2시28분쯤 조치원읍 연기중학교 1년 김학년(13) 군이 경부선 조치원 북방4킬로지점(서울기점126·5킬로) 하행선「레일」24·5센티가 낡아 자연 절단 되어있는

    중앙일보

    1967.09.20 00:00

  • 얼룩진 세태

    해방 22년의 전반이 통일을 위한 시도였다면 그 하반은 「분단」이란 기정 사실 위에서 대내적인 충실로 「승공」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내면적 정치투쟁의 과정이었다 할 수 있다. 또

    중앙일보

    1967.08.15 00:00

  • 단양팔경

    ○…충북 단양군을 서남으로 가로지르는 중앙선의 한역, 매포에서 동남으로 약 2「킬로」. 깎아지른 듯한 준령허리를 끼고 도는 외 철둑 밑으로 남한강수 눈부시게 펼쳐지는 시원한 물

    중앙일보

    1966.07.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