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글중심] 집값 올리는 집값 대책
e글중심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원성이 쏟아집니다. 전·월세 가격이 급등하고, 1주택자와 실거주 목적의 주택 구매자까지도 어려움을 겪게 된 데 따른 일입니다. 정부가 새 대책을 예
-
'영등포 쪽방촌' 1200가구 주상복합 단지로 개발한다
서울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세권에 12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서울시‧영등포구는 20일 ‘영등포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정비를 위한 공공주택사업
-
‘1코노미’ 커지는데…현실은 저소득·저복지
급증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정부는 주거·사회·복지·산업 종합 대응 전략을 내년 중 수립할 계획이다. ‘가족실태’ 조사 때도 1인 가구를 넣기로 했다. 서울 신촌의 한 1인전용식당
-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 복지에 181조 쓴다는데 웬 장발장?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온정 베푼 마트, 훈방과 국밥으로 대응한 경찰관, 20만원을 주고 사라진 60대 독지가…. 인천 장발장 부자 스토리는 오랜만에 사람 냄새를 맡게 해줬
-
인천 일가족 지원 '석달만에 끝'…연장 신청 없어 심사 안했다
A씨(49·여) 일가족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된 인천시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 이들이 주문한 택배 박스가 여러 개 쌓여있다.심석용 기자 21일 오전 11시 인천시 계양구의 한
-
[사설] 여권은 ‘조국 구하기’ 접고 ‘벼랑 끝 중산층 구하기’ 전념하라
‘조국 사태’의 와중에 중산층이 벼랑 끝에 섰다. 문재인 정부가 3년째 밀어붙인 미증유의 정책실험 ‘소득주도 성장’의 직격탄을 맞으면서다. 질 좋은 제조업 일자리가 사라지고, 직
-
[대한민국 국민의 기업 - 공기업 시리즈 ① 종합]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20주년의 역사적 의미 되새기며
김은영 - 서울 마포구 성산2동장·사회복지공무원. 9월 7일은 사회복지의 날이다.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고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기념
-
60세 이후에는 기업에 고용 책임, 외국인 근로자 장기 체류 확대
정부가 문재인 정부 임기 내인 2022년까지 기업의 정년을 연장하거나 폐지하도록 의무화하는 '계속고용제도' 도입을 검토한다. 60세 정년 이후 일정연령까지 고용연장 의무를 부과하
-
[김기찬의 인프라] DJ 이후 고용정책 근간 안 흔들려…문재인 정부에서 현금 지원 강화
DJ·노무현 정부에서 청년 실업대책의 큰 틀이 잡혔다면 보수 정부에선 이를 개선하고, 다듬어 업그레이드하는 형태로 발전했다. 청년 고용대책의 근간은 흔들리지 않았다는 뜻이다. 역
-
경사노위, 내년부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권고
'줬다 뺏는 기초연금' 해결촉구 행진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빈곤노인기초연금연대 회원과 노인들이 지난 3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에서 기초생활
-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맞춤형 지원·봉사로 나눔 극대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2019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사회책임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영흥발전본부는 에너지빈곤층에 대한 회사 본업과 연계한 빛나눔 지원사업을 통해
-
빈곤층 소득 18% 감소…소득성장 최악 역주행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지난해 4분기 소득부문 가계동향 조사 결과 소득·분배 악화에 대해 ’무거운
-
문 대통령 “3년 내 모든 국민 기본생활 보장” 노원구서 발표 왜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서울 노원구 월계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포용국가 사회정책 대국민 보고’ 행사에 앞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을 찾아 ‘테이블축구’를 하고 있
-
文 "전 생애 기본생활 영위하는 포용국가가 대한민국 청사진"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기본생활을 영위하는 나라가 포용국가 대한민국의 청사진”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노원구 월계문화복
-
병 생기면 2~5년 내 극빈층, 기초수급비론 치료비도 못댄다
━ 가난과 질병의 악순환 고리 서울 강서구 박모씨가 2층 집에서 나서고 있다. 그는 1998, 2001년 두 차례 사업에 실패한 뒤 술에 빠져 살았다. 2012년 위암에
-
“기초수급 벗어나도 몇 년간 만성질환 의료비 지원해야”
정무성 한국사회복지학회장.[사진 숭실사이버대] “부와 빈곤이 모두 대물림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학회장인 정무성(사진) 숭실사이버대 총장은 중앙일보가 기초수급자 130명에게 한
-
월소득 50만원···수급자보다 더 어려운 삶 사는 93만명
━ 비수급 빈곤층의 고단한 삶 김정자씨는 부양의무자 기준에 걸려 기초수급자에서 탈락해 화병이 났다. 기초연금 25만원으로 산다. 보일러 안 틀고 하루 1시간만 TV를
-
'연탄'→'금(金)탄'된 한파, 온정으로만 녹이기엔 역부족
지난 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내 비닐하우스촌인 꿀벌마을에 연탄재가 놓여 있다. 김민욱 기자 ━ '연탄=생존 에너지'인 사람들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오후 3시쯤 찾은
-
[월간중앙 인물 초대석] “시골의사여서 안 된다고요? 시골의사라서 더 잘 보입니다”
━ ‘공공보건의료 컨트롤타워’ 이끄는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의 비전 학생운동 도피처로 의과대 선택, 국내 의료계 구조적 모순에 고민해 와… 낙후된 지방 의료현실 체험한
-
기초수급 월 10만원 추가 … 못받는 빈곤층 서럽다
동자동 쪽방촌.[중앙포토] 암환자 김모(85)씨는 월수입이 기초연금 25만원이 전부다. 병원에 장기 입원하고 있어 집도 없다. 이렇게 사는데도 기초수급자가 아니다. 자녀가 있다는
-
기초수급자 10만원 추가 지급에 비수급 빈곤층 더 서럽다
서울 동자동 쪽방촌.[중앙포토] 암환자 김모(85)씨는 월수입이 기초연금 25만원이 전부다. 병원에 장기 입원하고 있어 집도 없다. 이렇게 사는데도 기초수급자가 아니다. 자녀가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창문 없는 한 평 원룸 살며 쓰리잡 뛰어도 희망이 없다"
━ ‘빈곤층의 피난처’ 고시원에서 만난 경제 난민들 고시원에 고시생이 없다? '고시원의 메카'라는 서울 신림역 사거리 주변에는 고시 준비생이 아니라 이른바 '경제 난민'
-
[장원석의 앵그리2030]⑭미래세대 짐 지우는 현세대의 이기적인 연금 개혁
76.1%, 74.2%. 19대 대통령선거의 20대와 30대 투표율입니다. 18대 대선보다 각각 7.6%포인트, 4.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종 득표율은 4
-
부동산 정책 이끄는 김수현, 공공임대 중심 도시재생 추진할 듯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투기적 가수요를 용인하지 않을 겁니다. 수요를 누르는 규제가 이어질 거에요.” 최근 ‘부동산 전문가’인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이 정책실장으로 승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