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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공부의 신 프로젝트] 공부 개조 클리닉 경기 연성중 2 박찬우군
중앙일보 ‘2010 공부의 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공부 개조 클리닉’이 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중학생 선발자 5명은 각자의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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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 무술의 적통(嫡統)을 잇는다, 사부 후정성
지난 8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 제34차 회의에서 중국 허난(河南)성 등펑(登封)시 숭산(崇山) 일대 역사기념물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는 소식이 타전됐다. 중국인들은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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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발견] 궁동선 30가구가 서로 “아저씨·조카”
전의 이씨 문중은 세종대왕이 하사한 가훈(왼쪽·가전충효 세수인경)을 각 가정에 보급해 그 정신을 이어받고 있다. 구로구 궁동 전의 이씨 집성촌에 살고 있는 이기세·근풍·경노·근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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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배미 자고 밭도 자고 길도 잠들고
둥지가 얼마 안 남은,깐으로는 여전히 푹한 날씨였다.그러나 우리 동네 이풍호(李豊鎬)는 푹한 날씨와 남남으로 속이 여간 폭폭하지가 않았다.아침부터 아내하고 자그락거리다가 나온 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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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생 계기로 본 바이러스
에이즈.조류독감.구제역…. 바이러스의 파상공세가 끊이지 않고 있다. 현대인들은 가히 ´바이러스와의 한판 전쟁´ 으로 날을 지새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대체 바이러스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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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기나긴 전쟁 … 짧아진 치마
20세기 초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했던 뤼시앙 르롱의 1928년 작품이다. 르롱은 크리스티앙 디오르, 위베르 지방시도 그의 밑에서 일했을 만큼 뛰어난 쿠튀리에였다. 사진은 일상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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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사회풍속도-되살아나는 경조사
경조사가 생기면 이웃끼리 서로 돕는게 인지상정(人之常情)이자우리의 전통어린 두레정신이기도 하다.이같은 미풍양속은 북녘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부조는 주로 돈을 내지만 물자를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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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조상을 알립시다-『성씨의 고향』 자료 모집
중앙일보사는 우리 나라 본관별 3천8백7성을 총망라하는 『성씨의 고향』을 편찬 중에 있습니다. 1982년부터 본사의 끊임없는 뿌리 찾기 정신으로 계속되는 이 『성씨의 고향』에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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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에 푹 빠진 화제의 일본인 2명
토박이 뺨치는 안동문화 전도사시 공무원으로 변신 국제화 앞장선 오가타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문화관광산업과 오가타 게이코입니다.” 밝은 목소리의 안동시 공무원 오가타 게이코(緖方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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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결핍이 비만 부른다-비만증 학술대회 이무석교수 발표
밖에서 울고 들어오는 아이에게 마음의 위로 대신 먹을 것을 주려고 냉장고를 먼저 여는 어머니.「공부 잘하면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며 성적을 음식으로 보상하려는 아버지.통통하게 살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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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때 아닌 족보 찾기 왜?
민주당이 족보 찾기에 한창이다. 현재 서울 당산동 당사에서 여의도 국회 앞 세실빌딩으로 이사를 준비 중인 민주당은 18일 새 당사 현판식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날은 1955년 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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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행주 기씨
기씨는 행주 단일본이다. 전국에 2만여명, 성별인구순위 80위. 3천여년의 긴 역사를 내세우는 오랜 성씨이면서도 수는 많지 않아「귀성」에 든다. 득성 시조는 기우성. 기자의 4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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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북한식 시장경제가 성공하려면
민주주의 확산으로 전쟁을 방지한다는 미국 부시 정부의 외교철학은 사상적 족보에서 철학자 이마누엘 칸트(1724~1804)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칸트는 공화국(Republics)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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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에 눌린 父權 사랑통해 푸는 모습책으로 출간
『너희 할아버지께선 이미 많은 자리를 아빠 형제들에게 내주셨단다.그 중에서도 가장 큰 자리가 아버지라는 자리야.그리고 그자리를 이 다음에는 우리가 너희들에게 내놓을테고….』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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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정성과 양심으로 손님 맞이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백화점과 마트 같은 대형 유통업체 때문에 재래시장을 찾는 발길이 뜸해졌다. 하지만 시장에도 눈길을 끄는 명품 가게가 많다. 이들 가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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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물, 혜성 아닌 소행성에서 왔나
지난달 유럽우주국(ESA) 탐사선 로제타가 착륙한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의 물 성분이 지구와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먼 옛날 지구에 물을 전해준 ‘메신저’가 혜성일지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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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마음 움직이는 탄원서
“집사람은 정말 불쌍합니다. 언니는 소녀 가장이었습니다. 제가 평생 아끼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한 번만 선처해주시면 행복하게 열심히 살겠습니다.” 몇 년 전 서울의 한 법원에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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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식구를 찾아서 ~11월 6일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전석 3만원 문의 02-2278-5741 ‘뮤지컬=브로드웨이’라는 공식이 깨졌다. 최근 들어 국내의 창작뮤지컬이 두각을 나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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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다양한 개천절 기념행사
제4천3백34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3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부 요인을 비롯한 정부 및 각계 인사, 재외동포, 주한 외교사절, 시민·학생 등 3천8백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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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장어 족보는 복잡하지만, 하나같이 뛰어난 맛
뜨거운 육수에 넣어 살짝 데친 갯장어 속살. 입에 들어가면 두부처럼 바스러진다. 부추, 양념 소스와 곁들이면 더 맛깔스럽다. 여수수산물특화시장에서 택배로 부쳐주는 샤부샤부용 갯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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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조선의 역관, 이들에게 외국어는 무기이자 돈이었다
조선시대 중국 베이징으로 가는 사신의 행차를 연행(燕行)이라고 했다. 사진은 조선의 사신을 그린 연행도의 일부. 숭실대박물관 소장. 조선 역관 열전 이상각 지음, 서해문집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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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철도 역사, 어디에 숨었나
김성홍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 고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오랜만에 상경 기차에 혼자 몸을 실었다. 소백산맥의 준령을 힘겹게 오르고 나니 차창 뒤로 초여름의 신록을 힘차게 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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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렬 외세배척론자 이토, 영국 유학 뒤 개화파로 변신
하세가와 사령관과 통감부로 가는 통감 이토 히로부미. 이토는 1873년 이와쿠라 도모미(岩倉具視) 등과 함께 ‘국력 양성을 우선해야 한다’며 조선 정벌론에 반대해 이를 관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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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캄보디아에 곡물 기지 식량 안보 전쟁에서 홀인원 이뤄낼 것
이희상 운산그룹 회장은 “목표를 크게 잡으면 당연히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 사업에 적극 진출해 2015년 그룹 매출 1조4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