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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공격축구 한판 대결
양 팀은 조별리그에서 한번도 패하지 않았고, 모두 화끈한 공격을 펼치기 때문에 축구팬들로서는 시원한 볼거리가 될 것이다. 월드컵 본선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중인 브라질(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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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16강 용병술' 빛나
감격의 월드컵 본선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포르투갈전은 한국 선수들의 플레이도 별로 흠잡을 데가 없었지만 이보다 거스 히딩크 감독의 지략이 더욱 빛난 한판이었다. 지난 3월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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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强이지만 미드필더 허약
아주리 군단 vs 태극 전사. 16강에서 맞붙을 G조 2위 이탈리아는 월드컵에서 세차례(1934, 38, 82년)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브라질과 함께 세계 축구의 양축을 지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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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축포는 내가 쏜다
승리의 여신은 과연 누구를 향해 달콤한 미소를 지을까. 폴란드를 상대로 월드컵 출전 48년 만에 감격적인 첫 승을 거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마침내 14일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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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기사회생
파라과이는 슬로베니아와의 B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사실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1무1패로 조 3위였던 파라과이는 슬로베니아를 큰 점수 차로 이겨야 하는 것은 물론 같은 조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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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안정환 매서운 한방
후반 5분쯤. 풀리지 않는 경기로 답답해진 관중은 언제나처럼 그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5분 뒤 마침내 그는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경기장이 떠나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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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늘은 16강 가는날
전운이 감돈다. 한-미전을 앞둔 한반도의 풍향계는 '달구벌'을 가리키고 있다. 단순히 16강을 향한 일전을 넘어 미묘한 국민 감정까지 겹쳐지며 사회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한-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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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전 알파벳으로 풀어본 관전 포인트
전운이 감돈다. 한-미전을 앞둔 한반도의 풍향계는 '달구벌'을 가리키고 있다. 단순히 16강을 향한 일전을 넘어 미묘한 국민 감정까지 겹쳐지며 사회적인 화두가 되고 있다. 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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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앙수비 약점을 공략하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전략가 손자(孫子)의 명언은 2천여년이 지난 21세기에도 타당성을 갖는다. 한국 대표팀은 현재 미국-포르투갈전을 통해 베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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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美 전력"놀랍다"
미국 LA 타임스의 축구 전문기자 존 그레이엄은 4일 한국-폴란드전에 앞서 기자에게 "한국이 이길 것으로 본다. D조의 2위 싸움은 결국 한국과 미국이 하게 될 것이다.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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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 첫 승" 드디어 해냈다.
오~ 필승 코리아 오~ 필승코리아. 온 국민의 축구로 하나가 됐다. 또한 한국은 월드컵 역사를 다시썼다. 4천만 국민의 염원. 48년동안 무승에 역대 전적 4무 10패, 총 15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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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호 '투톤 공격'
힘이냐, 스피드냐. 한국 대표팀의 공격편대 두 팀이 출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설기현-황선홍-박지성 조는 상대 압박을 힘으로 극복하며 프랑스 평가전에서 두 골을 엮어내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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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주라프스키·美 매시스 "비밀병기 조심"
◇마치에이 주라프스키 폴란드의 '히든 카드'는 단연 주라프스키(26·비스와 크라코프)다. 1998년 A매치에 데뷔하고서도 국제무대에서 겨우 아홉 경기에 모습을 비췄다. 또 에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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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프랑스와 평가전] 지단-황선홍 '킬러본색'대결
1년 만의 재회. 무엇이 얼마나 달라졌을까.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개막을 나흘 앞두고 지난 대회 우승국 프랑스를 상대로 26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본선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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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시세 떠오르는 '신예 킬러'
월드컵 출전 32개국은 21일 국제축구연맹(FIFA)에 최종 엔트리를 제출한다. 각국은 20일까지 사실상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돌아온 맹수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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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 수비' 허점을 찾아라
잉글랜드는 스코틀랜드와는 차원이 다른 팀이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차이는 각각 12위와 54위인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차이보다도 크다. 하지만 한국팀의 자신감은 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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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받은 아빠의 편지
◇0에서 10까지 사랑의 편지(수지 모건스턴 지음, 이정임 옮김, 비룡소, 7천5백원)=『조커, 학교 가기 싫을 때 쓰는 카드』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작가가 특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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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가 아끼는 선수들
한양대를 졸업하고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해 올해 프로 3년차인 미드필더 김남일(25)은 소속팀의 이회택 감독마저 능력을 의심했던 '버려진' 선수였다. 그가 지난해 8월 체코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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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결산
미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북중미 골드컵에서 주전들이 대거 불참했음에도 다섯 경기를 통해 9득점·1실점으로 공·수의 탄탄함을 과시했다. 노장들을 위협하는 신예들의 눈부신 활약과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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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월드컵 승선 노리는 신예 각축장
북중미골드컵축구대회 A,B조 경기가 열리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는 월드컵호 막차티켓을 노리는 신예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패서디나 로즈볼구장에서 예선을 치르고 있는 6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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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이을용, 미국전 측면장악 특명
축구국가대표팀의 이을용(부천)에게 미국전 `측면장악'의 특명이 내려졌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북중미골드컵 조별예선 1차전 미국과의 맞대결을 이틀 앞둔 18일 대표팀은 로스앤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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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이을용, 미국전 측면장악 특명
축구국가대표팀의 이을용(부천)에게 미국전 `측면장악'의 특명이 내려졌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북중미골드컵 미국과의 맞대결을 이틀 앞둔 18일 대표팀은 로스앤젤레스 인근 포모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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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평가전] 히딩크호 "아직 몸 덜 풀렸다"
히딩크호가 새해 첫 출정에서 부진했다. 축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스테이트 플러턴 대학의 타이탄스타디움에서 열린 현지 프로팀 LA 갤럭시와의 연습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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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권정혁·안효연 두 말띠의 포부
"결코 들러리로 나선 것은 아닙니다." 임오년 새해 벽두인 9일 월드컵 16강 초석 다지기의 부푼 꿈을 안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축구대표팀의 두 78년생 말띠 안효연(F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