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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도 그립던 은화가 1125일 만에...
단원고 생존 학생이 2014년 은화양의 생일(10월 10일)을 앞두고 직접 그려 조양의 어머니 이금희씨에게 보내온 그림이다. [프리랜서 장정필] “옷 입고 들어와서 문을 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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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일만에 돌아온 '전교 1등', 조은화양...공무원 꿈꾸던 속 깊은 딸
미수습자 허다윤양과 조은화양의 어머니 박은미, 이금희씨가 지난 4월 목포신항 세월호 거치 현장 밖 미수습자 가족 컨테이너 앞에서 육상으로 올라온 세월호를 바라보고 있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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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골, 치아 상태로 미수습자 조은화 양 추정
처참한 세월호 내부, 조은화 양의 어머니 이금희 씨 모습 [사진 해수부 제공, 프리랜서 장정필] 세월호에서 발견된 유골이 미수습자인 단원고등학교 조은화 양의 것으로 추정된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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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미 4층서 미수습자 조은화양 유류품 발견
코리아샐비지 관계자들이 지난 4월 17일 오전 전남 목포 신항만에서 거치된 세월호 선체 내부 수색에 앞서 안전도 검사와 유해도 검사를 하기 위해 세월호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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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문재인] “2~3년 후엔 전보다 살 만해졌구나 생각 들면 좋겠다”
출구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도착해 취재진을 향해 두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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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정권 사건·사고 한 가운데서… "새 대통령에 바란다"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 이후 지난 4년간 사건·사고의 한 가운데 있던 이들이 새 대통령에 바라는 점을 정리했다. ━ ①가습기살균제 사건…“불안하지 않은 나라” 지난해 8월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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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층 여학생 객실 진입로 확보…10일 수색 예정
세월호가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누워있다. 최정동 기자 세월호 4층 여학생 객실 진입로 확보를 위한 첫 구멍이 뚫렸다. 8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팀은 여학생 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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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엔 돌아올 수 있을까…오늘 세월호 여학생 객실 진입
선체인양이 늦어지자 인양전 수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7일 코리아셀비지 직원들이 세월호 좌현 4층으로 진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어버이날인 오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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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가족 "선조위 인정 못 해"
4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미수습자 가족들과의 사전 합의 없이 수습방안을 발표하자 미수습자 가족들은 "인정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4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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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빨리 돌아오길"…세월호 목포 도착 후 첫 주말, 가족과 '목포행' 선택한 시민들
'모드들 돌아오세요. 4·1 토.'1일 진해에서 가족들과 목포신항을 찾은 이하경(9)양이 노란 리본에 삐뚤빼뚤한 글씨를 적어 넣었다. 어머니 조한나(38)씨가 이양이 쓴 '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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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5일까지 수색안 마련해달라"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지난달 31일 오전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에 실린 세월호를 바라보고 있다. [중앙포토]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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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미수습자 수색 “얘들아 이제 집에 가자”
“엄마 나 수학여행 가기 싫어.” 2014년 4월 초 단원고 2학년생이던 다윤이는 엄마 박은미(47)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박씨는 “수학여행도 수업의 일부분”이라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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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좋은 일만 있겠죠"…마지막 항해 끝낸 세월호, 다시 시작된 기다림
세월호의 마지막 항해는 끝이 났지만, 누군가는 또 다른 기다림을 견딜 준비를 해야 했다. 31일 오후 1시쯤 사람들은 신항만 출입을 통제하는 철조망 앞에 서서 긴 세월에 헤진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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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미수습자 가족들 "딸, 이제 집에 가자"
세월호가 31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목포신항으로 이동함에 따라 미수습자 9명의 가족도 팽목항에 있던 임시 숙소를 목포신항으로 옮겼다. 참사가 난 2014년 4월 16일 이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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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찾으러 가야죠"...세월호의 '마지막 항해' 함께하는 미수습자 가족들
31일 오전 참사 1080일만에 세월호 선체가 사고해역을 떠나 목포신항으로 출발했다. 미수습자 가족 허다윤양 어머니 박은미씨와 조은화양 어머니 이금희씨가 해수부 선박을 타고 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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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반잠수식 선박에 안착..다음은 목포다
두 대의 재킹 바지선에 고정시켜 운반된 세월호가 24일 밤 전남 진도 앞 해역에서 기다리던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되고 있다. 25일 오전 4시 10분 선적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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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반잠수식 선박 선적 완료..다음은 목포다
두 대의 재킹 바지선에 고정시켜 운반된 세월호가 24일 밤 전남 진도 앞 해역에서 기다리던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되고 있다. 선적 작업이 종료되면 배 안에 찬 물과 오염물질을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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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육지 이송할 반잠수선에 도착...목포행 본격화
세월호가 물에서 나와 뭍으로 가는 마지막 고비에 섰다. 24일 해양수산부와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에 따르면 세월호는 예인선에 연결된 채 이날 오후 4시55분 전남 진도군 병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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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9명, 남겨진 이들은···“미안하다. 사랑한다”
1072일이 지나서야 세월호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동안 미수습자 9명의 가족은 ‘세월호에 아직 사람이 있다’고 목 터져라 외쳤다. 바다만큼이나 암담했던 뭍이지만 가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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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조은화양 어머니 "국민 도움 절실히 필요"
세월호 미수습자 조은화양 어머니 이금희씨가 "국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씨는 23일 오전 11시 열린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입장 발표에서 이같은 뜻을 전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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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세월호 올라오자 가족들 눈물
세월호 선체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23일 인근 해역에서 인양 작업을 지켜보던 9명의 미수습자 가족들은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단원고에 다니던 허다윤(당시 17세)양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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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앞두고 진도 팽목항엔 추모객 발걸음
세월호 시험 인양이 시작된 22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는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이날 오전 팽목항 방파제 등대 앞에서 대국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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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꿈이던 그리운 딸 은화야, 팽목항에 세 번째 봄 오면 꼭 만나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을 비롯해 304명의 소중한 생명이 바닷속에 갇힌 2014년 4월 16일의 ‘세월호 비극’. 그날 TV 중계방송으로 비극을 생생하게 시청하면서 사람들은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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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촛불집회에도 횃불 등장…416개 의미는
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6차 촛불집회에 횃불이 처음 등장했다.이날 오후 7시쯤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집회 본행사를 마친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며 청와대를 향해 다시 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