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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 도동서원
현풍에서 물돌이(河回)를 이루며 흐르는 낙동강을 따라가다 다람재 정상에 서면 강마을 도동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마을 중심에 고풍스럽게 도드라지는 건물이 도동서원(道東書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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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경북 안동시 무릉역 - 여행쪽지 (2)
▶무릉역=1940년 업무를 시작했다.현재 근무자 10명.5명씩 격일제로 교대근무한다. 서울에서 중앙선 철도를 타고 4시간40분 거리(2백63㎞).승객업무는 취급하지 않지만 하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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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일요스페셜-잊혀진땅,백제...'
정사(正史)와 야사(野史)의 차이는 무엇인가.정사가 공식적으로 기록된 역사라면 야사는 전설등 구전되는 이야기에 그 근거를두는 것으로 구별돼 왔다. 하지만 기록된 정사만이 사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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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분황사 원효학연구원 21일 개원
깨달음의 세계에서 성.속의 일치를 구가한 무애행(無碍行)의 고승 원효.〈사진〉 그가 수행한 절인 경북경주시 분황사(주지 종수)에 「원효학연구원」이 설립돼 21일 문을 연다. 원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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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희,고수부지서 환경정화 캠페인
◇남방희 재경거제향인회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14일 오전8시잠실 고수부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과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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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단종제 5일 전야제 시작으로 개막
제29회 단종제가 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막된다. 5일 낮12시 영월읍내에서 장릉까지 가장행렬로 시작되는 전야제에서는 단종대왕한풀이굿.불꽃놀이.충신봉화.향로봉송.낙화제등이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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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民賞수상자 3명 발표-평창군
평창군은 28일 군민상 수상자로 지역개발부문 심경수씨(53. 진부면하진부리),문화부문 평창군향토사편찬위원회,체육부문 김진광씨(37.도암면횡계리), 향토봉사부문 봉평면장평1리부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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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민속주 명인 지정-농림수산부
농림수산부는 5일 전통식품 계승발전과 가공 기능인의 명예를 위해 올해 처음 송죽오곡주 전승자 趙泳貴씨를 민속주 전승 명인1호로 지정한 것을 비롯,충남 금산인삼주 전승자 金昌秀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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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요촌 축제 전통도자기 참멋 펼친다
전통도자기의 모든것을 한눈에 볼수있는 제5회 여주민속도자기 대축제가 27일~7월5일 경기도 여주 도요촌에서 열린다. 5백여개의 제조업체가 운집해 한국도자기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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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요촌 축제/전통도자기 참멋 펼친다
◎굽는과정 시연·전시회 등 잇따라 열려 전통도자기의 모든것을 한눈에 볼수있는 제5회 여주민속도자기 대축제가 27일∼7월5일 경기도 여주 도요촌에서 열린다. 5백여개의 제조업체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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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주부 60명 취업 교육-광주직업훈련원
○…광주직업훈련원은 다음달 23일부터 1주일간 노인과 주부등60명을 교육시켜 주차장관리원등으로 취업시키기로 하고 다음달 2일부터 접수한다.또 호남직업훈련원은 다음달 16일부터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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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김종직의 영남학파일군 예림서원
살아서 글로써 권력의 잘못을 꾸짖은 것 때문에 죽어서 매질을 당해야 하는 부끄러운 역사가 있었다. 저 무오사화는 정의를 높이 치켜든 문학작품에 눈먼 권력의 칼이 상처를 낸 조선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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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 개발 아마존 대논쟁(지구촌 화제)
◎“산소 33% 공급,생태계 좌우” 선진국/“먹고 살 터전 일굴 권리있다” 현지인 지구상 유일하게 태초의 자연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아마존이 「개발」과 「보존」의 갈등 사이에서 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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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신라·고려·조선 3조 충신 모신 숙모전·삼은각·동계사|시인 이근배
우리는 충절이라는 말을 예사로이 듣고 무심코 뱉을 때가 있다. 그러나 그 말의 뜻이 얼마나 눈부신 광명이며 얼마나 높고 맑은 하늘인가를 다 헤아리지는 못한다. 작은 이익에도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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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송시열의 곧은 정치 산실 경현당
학문에서 얻은 바를 실천에 옮기고 죽음에 이르러서도 진리를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거룩한 일인가. 우리는 그 모습을 우암 송시열에게서 보는 자랑스러움을 누린다. 그는 학문과 정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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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조광조의 개혁 의지 숨쉬는 심곡서원|못다 이룬 「도덕 정치」의 꿈 되새김질
정치가 바로서야 나라가 융성하고 백성이 편안한 삶을 누리게 된다. 그러자면 누대로 쌓여온 낡은 제도와 인습을 깨뜨리고 정의롭고 합리적인 새 정치로 탈바꿈해야 한다. 조선 전기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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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김상용의 순절기린 강도남문·충렬사
수난의 역사가 있었다. 의적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울 때 왕도를 옮겨 국난을 이겨낸 사직의 보루가 있었다. 지금은 강화대교가 놓여 뭍으로 이어진 섬 강화는 그 지리적 위치로 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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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미 관계개선” 부산/유엔서 강석주이어 연 총리도 준비
◎정·재계·언론계 인사등과 접촉활발 남북한유엔가입과 함께 노태우 대통령,김영삼 민자당 대표최고위원,김대중 민주당 공동대표등 정치권이 대거 뉴욕으로 옮겨 공동 또는 개별적으로 외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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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시인 이근배|사명대사 불문 첫발 디딘 직지사
어디부터 찾아가야 할 것인가. 저 불교가 빛을 잃던 조선조에서 국난을 서슴없이 이겨내 새 빛을 밝혔던 큰스님 사명당 유정(사명당 유정)을 만나보려면 합천 가야산 홍제암에는 그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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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1)제86화 경성야화(6)
이야기는 다시 옛날로 돌아가서 4월 초파일이나 5월 단오 같은 날 어른들을 따라 종로 큰길에 나가보면 그 가운데로 전차길이 두 줄 나란히 깔려있고 소달구지에 솔가지 나무를 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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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의총 제향」참석
◇차용규 부산 동래구청장은 28일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을 지키다 순절한 송상현공·무명용사를 추모하기 위한 「임진동래의총 제향」에 이 지역 유림·학생·주민 4백여명과 함께 참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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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철 「송강가사」
고전이라면 대대로 널리 읽혀 두루 겨레의 본이 되는 작품이나 또는 그러한 작품이 실린 길잡이의 책을 말하는 것이지 때묻은 고서가 아니다. 워낙 고전의 「고」자는 「십구」이니 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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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창원시
우리나라 기계공업의 요람인 창원시가 90년대 들어 야심찬 문예중흥계획을 펼치고있다. 창원기계공단과 함께 신도시로 급성장한 창원시는 80년 시승격후 10년간은 고도산업성장으로 도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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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멋살린 북장단 "외길50년"
유일한 판소리고법 인간문화재 제59호 김득수 옹의 신바람나는 북장단을 더 이상 들을 수 없게됐다. 판소리명창 박동진씨와 50여년간 단짝으로 판소리의 멋을 살려오면서 80세가 넘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