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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라미란이 당신을 무장해제시키는법
연기의 본질은 가상의 존재를 표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캐릭터에 대한 관객의 감정이 배우 본연의 인성이나 매력에 좌우된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관객은 ‘국제시장’(2014, 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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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독감 유행, 의심 환자 점점 ↑…증상은?
‘아동 독감 유행’ [사진 중앙포토] 아동 독감 유행, 의심 환자 점점 ↑…증상은? 최근 아동·청소년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병원을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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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추위는 이제부터다…한반도 냉동고 만든 -48도 북극한파
강력한 한파가 찾아온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직장인이 추운날씨에 양손으로 귀를 덮고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울의 체감온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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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도 기후목표 초과기간 길면 지구 생태계 연쇄적으로 붕괴"
균열이 가면서 바다로 떨어져 내리고 있는 남극 대륙의 빙붕 (60미터 높이). 지구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한다면 서남극 빙상도 녹아내려 더 이상 회복이 불가능한 임계점에 도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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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병 쓰쓰가무시·털진드기, 강원도 문턱까지
기온 상승으로 모기가 급증하자 6월 초 부산의 한 보건소가 아파트 단지를 돌며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인 말라리아가 사라졌다가 1990년대 초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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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의 날] 30℃ 되면 갑자기 잘팔리는건 무엇?
기온ㆍ주력상품 (자료:일본기상청)#2009년 3월 18일. 오전 9시 현재 기온 13도, 강수량 0mm, 황사주의보가 내려짐. 오후 3시부터 차츰 비가 내리겠음. 서울 강서구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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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분석, 양성자 치료, 절제 최소화 … 유방암 환자 삶의 질 높인다
유방암 치료가 진화하고 있다. 유전자 분석으로 암을 진단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고, 방사선 치료의 고통을 덜어주는 양성자 치료가 도입돼 활용된다. 암 세포만을 골라 죽이는 표적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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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절벽 머물며 열대우림 산책 … 발리에서 생긴 일
붉게 물든 발리의 하늘 아래에서 로맨틱한 식사를 한다. 아야나 리조트 투숙객은 키식 부두의 선셋 디너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바다로 떠날까, 산으로 갈까. 발리에서는 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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滿月이 뜨면 사랑하라, 全지구 개구리들 짝짓기
한반도 밤하늘에 휘영청 밝게 뜨는 한가위 보름달은 참으로 위대하다. 맑은 하늘에서 밝은 달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다. 유독 한가위 보름달은 사람의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믿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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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의 맛집] 점·선·면 추상화로 태어난 요리…입에서 감도는 황홀한 리듬감
| 약사 정재훈의 ‘보트르 메종’ 소테른 사바이용 소스의 아스파라거스.“종이에 미리 그려보고 플레이팅”미쉐린 별 하나 받은 프렌치 레스토랑먹고 나면 아이디어 샘솟는 느낌 반드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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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상전'인 시대 온다?
[한진기자] 최근 서울 도심권 노른자위에 위치한 뉴타운 아파트의 청약 결과 1순위에서 미달을 기록했다. 반면 지방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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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시계 브랜드 'ZENITH' 에비뉴엘 매장 오픈
146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 제니스가 에비뉴엘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에 런칭한다. 9월30일 에비뉴엘 2층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하는 제니스는 세계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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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무제한 쏟아붓는데 … 경기는 왜 안 살아날까
23일 스페인 팜플로나 지역의 현금인출기 앞에서 한 노숙자가 종이 박스를 깔아놓고 잠을 자고 있다. 국가부채 압박으로 재정위기에 빠진 스페인은 구제금융 신청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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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의 ‘뜨거운 9월’이 한파·폭설 몰고왔다
올겨울 강추위는 이미 지난 9월부터 예견됐다. 영하 13.2도의 강추위가 서울을 점령한 9일 난지한강공원에 고드름이 맺혀 있다. [연합뉴스] 지난 12월 초 중국 베이징은 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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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시즌 맞아 아동 독감 유행…효과적인 '독감 예방법'은?
독감 예방법 [사진 중앙포토] 독감 예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초 ·중고생 개학 시즌을 맞아 아동 독감이 기승을 부리면서 독감 예방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병원을 찾은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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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산유국 아닌데 ‘기름’ 수출하는 한국
우리나라는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비산유국입니다. 그럼에도 석유제품 수출 강국으로 통합니다. 원유를 전량 수입하고 있지만 정제기술을 발전시켜 휘발유·경유·등유 등 값이 더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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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북한 화성-14형 미사일 발사 궁금증 다섯가지
북한이 지난 28일 오후 11시 41분 자강도 전천군 무평리 일대에시 실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2차 시험 발사는 지난 4일의 1차 발사 때를 포함, 이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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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니시노 교수 "文정부 외교적 공간 더 좁아질 것"
니시노 준야(西野純也·사진) 게이오대 현대한국연구센터 소장은 4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북한은 계속해서 핵·미사일 개발 속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긴장 상태가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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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엎친데, 이영학 덮쳐···싸늘한 눈길 받는 모금함
━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지난 5일 한 자선단체 관계자는 올 연말 기부와 모금 활동의 분위기를 이렇게 표현했다. 지난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의 상흔이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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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관련기사 모음]
•北장성 "美 압력 계속 땐 전쟁 불가피" •[사설] 미국과도, 유엔과도 등지려 작정했나 •현정택 KDI 원장 "북핵문제 악화 대비 경기부양책 준비해야" •[北核사태] "北핵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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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특별기고(풀뿌리민주주의와 생명:하)
◎동학 포접제를 통해본 민주·통일사회 전망/“민초으뜸의 도덕정치를…”/공생·공경 민주주의로 개혁필요/민주개혁은 이제부터 시작/공안통치의 종식은 권력분산·이동으로만 가능 ○풀뿌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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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킬리만자로 30년뒤 못본다…"기후지옥행 고속도로 탔다"
북극해에 떠 있는 빙하들. 로이터=연합뉴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북극해에서 30년 뒤에는 여름철에 해빙(海氷, 바다 얼음)을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프리카 킬리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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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노력에 지구가 응답했다…구멍난 오존층의 기적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훼손된 오존층이 회복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존층에 구멍이 뚫렸다는 경고가 나온 뒤 '프레온가스'와 같은 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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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잠실 거래 단 한건…"하락세 본격화" 영끌족 벌벌 떤다 [뉴스원샷]
집값이 하락세에 접어드는 설 이후 주택시장에 불확실성이 짙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뉴스1 ━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설 이후 주택시장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