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진중권·조승수 쇼크 정의당 "우린 맛 가지 않았습니다"
“정의당은 맛이 가지 않습니다. 갈 길 그대로 갑니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25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여기서 ‘갈 길’이란 지난 21
-
증세가 대기업 투자 발목 잡자…文정부 첫 세금 줄여준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대기업의 세금을 줄여주는 쪽으로 세법을 개정한다.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비해 연구
-
이인영 “정부, 경제상황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말하지 말아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야당은 현재의 경제 상황을 정략적으로 과장
-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이틀 앞두고…정부, 다시 한 번 협상 나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가 1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 중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학교 급식조리원·돌봄전담사·교무행정사 등으로 이뤄진 전국
-
김석준 부산교육감 “해운대고 자사고로서의 존립 이유 없어져”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송봉근 기자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1일 “해운대고는 5년 전 재지정 평가에서도 미흡했지만, 단서를 붙여 승인했다”며 “올해 심의위원회 평가 결과 기준점수에 한
-
“경제성장률 1% 떨어지면 저소득층 19만명 늘어난다”
━ 소득불평등 개선하려면…파이부터 키워야 경제가 나빠지면 저소득층부터 타격을 입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사진은 실직자들이 지하철 통로에 노숙하는 모습. [중앙포토]
-
경기도, 3년간 10만원 저축하면 1000만원 주는 '청년통장' 가입자 모집
경기도 일하는 청년 통장. 3년간 10만원씩 저축하면 만기 때 1000만원을 주는 제도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매달 10만원씩 3년간 36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때 1000
-
“과기정책 2주년 평가, 잘못한 것은 다 빼고, 자잘한 실적만 나열했다.”
전성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문재인 정부 2주년 '과학기술·ICT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중앙일보, 과
-
산업재해 작업중지, 근로자 동의없이 해제 요청 가능
올해 1월 11일 태안화력 비정규직 김용균씨가 석탄운송설비에 끼어 숨진 뒤 고용노동부의 작업중지 명령에 따라 가동이 중단된 9·10호기 굴뚝. [연합뉴스]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
-
뿔난 경영계, ILO 핵심협약 논의 보이콧
경영계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을 위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협상을 보이콧하기로 했다.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은 19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위원장을 비
-
인권위 “나이 든 남자 앵커와 젊은 여성 앵커 구조 깨지지 않아”
국가인권위원회 본관.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2017년 ‘미디어에 의한 성차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방송의 양성평등 제고를 위한 정책을 관련기관들에 권고했다.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신용등급 A+ 중소기업을 3년만에 C등급 만든 재생에너지 정책
필리핀에 불법 수출된 한국산 쓰레기 6500t 때문에 지난해 말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나라 망신을 톡톡히 당했다. 한국에서 쓰레기를 처리하려면 t당 15만~20만원이 드는데 필
-
[단독] 전 국회의장 비서관 부인 농진청 특혜채용 논란
전 국회의장의 비서관 부인이 농촌진흥청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된 뒤 공무직으로 전환돼 특헤채용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국회의사당 모습. [뉴스1] ━ 휴직 대체자 퇴사 뒤
-
[월간중앙 - 집중분석] 20대 남성들에게 듣는 반문(反文)정서의 속살
2017년 4월 30일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여권지지층 20대 분열…남자가 뿔난
-
[단독] “최저임금 결정돼도 문제있으면 재심의”
최저임금위원회가 결정한 최저임금에 대해 정부가 재심의 권한을 보강,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988년 최저임금제도가 시행된 이후 이의제기에 따른 재심의가 이뤄진 적은 한
-
평창올림픽 ‘팀킴’의 “영미∼”…국민 웃고 울린 2018년 올해의 말
[사진 리얼미터 제공] 2018년 한 해 국민을 웃기고 울린 ‘올해의 말’ 1위로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컬링 대표팀 팀킴의 “영미∼”가 꼽혔다는 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
‘김용균법’ 통과…임종석·조국 국회 출석 합의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이 진통 끝에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사업주와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이어서 ‘위험의 외주화 방지법’으로 불린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업
-
산안법, 국회 통과…김용균 母 “용균아, 엄마 조금이라도 봐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근무 중 숨진 故 김용균 씨 어머니인 김미숙씨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일명 '김용균 법'으로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
[월간중앙 심층분석] “기득권에 집착하는 계파주의가 배타적 투쟁 낳아”
■ 총파업·경사노위 불참·점거의 일상화, 文 정부와 대립각 세워 ■ 한노총과 갈등·광주형 일자리도 좌초, ‘조폭노조’로 공격받아 ■ 20~30대 가입률 떨어져·조합원 고령화, 내
-
외교부, 영사콜센터 상담사 49명 1월 1일부터 정규직 전환
영사콜센터에 근무하는 위탁업체 소속 상담사 49명이 내년 1월 1일 자로 외교부 소속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 [연합뉴스] 외교부는 영사콜센터에 근무하는 위탁업체 소속
-
“인천교통공사도 직원 친인척 8명 정규직 전환”
인천교통공사 전경. [사진 인천교통공사] 인천시 산하 인천교통공사에서 지난 3년간 직원 친인척 27명이 신규나 정규직 전환 등을 통해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천시의
-
인천교통공사에서도 최근 3년간 친인척 27명 채용
인천시 산하 인천교통공사에서 지난 3년간 직원 친인척 27명이 신규나 정규직 전환 등을 통해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신은호(부평1) 의원이 확보
-
과장 아들, 동장 딸까지 … 전국 번지는 ‘신 고용세습’ 의혹
전북 남원시의회 최형규 의원은 오는 13일부터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남원시에 정규직 전환과정과 관련한 자료를 요청했다. 남원시는 지난달 비정규직 근로자 74명을 정규
-
"친인척 특혜 채용비리 안 돼" 채용실태 전수감사 나선 경기도
경기도가 내년 1월까지 도내 모든 부서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특혜 채용 실태 조사에 나선다.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관련자들을 엄중히 처벌하고 채용·정규직 전환 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