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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9단으로 돌아온 최민식 “권력중독자의 두 얼굴 보게 될 것”
제19대 대통령선거(5월 9일)를 앞두고 대한민국 선거의 민낯을 까발리는 정치영화가 찾아온다. 박인제 감독의 ‘특별시민’( 26일 개봉)이다. 전작 ‘모비딕’(2011)에서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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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YS 가장 존경…노무현, 정치적으로 반대했지만 훌륭한 대통령”
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난달 23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혼란기의 공직자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홍 지사는 대선 출마를 묻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대구ㆍ경북(TK) 정서가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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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앙의 서울이야기] (25) 관광객과 이방인
━ 한번쯤 완전한 이방인이 되어보자, 편견 없이 마음을 열게 해준다 드디어 오늘, 나의 가장 친한 한국 친구가 파리에 도착한다. 샤를드골 공항에서 그를 기다리며, 저마다 요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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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동자신’을 직접 만났다
숙대 동자신 영접하고 왔어요 숙대 동자신 영접 후기 동자신 영접한 날 화장품 매장 안에 그의 상담을 기다리는 여성들이 줄을 서있다.고객 한 명당 상담 시간은 40분을 훌쩍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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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의 상큼 인터뷰] 도라지 위스키 한 잔의 낭만, 지금이 나의 최전성기
━ [김수정의 상큼 인터뷰] 노래 인생 ‘불혹’ 콘서트 여는 최백호 궂은비 내리는 날 그를 만났다.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 잔을 홀짝거렸으면 좋으련만,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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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유쾌하게 비틀어 속내를 들춰내는 한재림표 우화
‘더 킹’(1월 18일 개봉)이 개봉 12일째인 1월 29일까지 관객 383만 명을 모았다. 총제작비 130억원이 투입된 이 영화는 블록버스터 상업영화로 전에 없던 새로운 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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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이 묻고 남경필이 답하다] “내각제 개헌, 의원 특권부터 내려놔야 국민이 동의”
━ 대선 특별기획 차기 주자 릴레이 인터뷰 ② 누군가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안희정은 무신론자인데 영성이 느껴지고, 남경필은 유신론자인데 지극히 세속적이다.” 일리가 있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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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이 묻고 남경필이 답하다] “내각제 개헌, 의원 특권부터 내려놔야 국민이 동의”
━ 대선 특별기획 차기 주자 릴레이 인터뷰 ② 누군가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안희정은 무신론자인데 영성이 느껴지고, 남경필은 유신론자인데 지극히 세속적이다.” 일리가 있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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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9. 잠입 (4)
“이런 젠장할, 왠 얼라 우는소리여. 선상님. 여기 환자들 중에 애도 있어요?” 당장에라도 울 것 같은 이무생의 말이 아니라고 해도 다들 나름의 두려움들에게 찔린 표정들이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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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특집] 한국영화, 시나리오가 답이다. ③ 내가 생각하는 좋은 시나리오는?
이전기사부터 Click ▶한국영화, 시나리오가 답이다. ① 영화계 22인에게 물어본 한국 시나리오는··· ▶한국영화, 시나리오가 답이다. ② 한국영화 시나리오··· 이게 문제야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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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모자 조심…” 전생까지 연결되는 ‘도깨비’ 속 예언
[사진 tvN 캡처]‘도깨비’ 유인나를 향한 점쟁이의 조언이 전생과도 연결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는 써니(유인나 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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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피난민 모여살던 달동네, 영화 촬영 명소 됐죠
| 그 길 속 그 이야기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 깡깡이길과 흰여울길 부산 영도 흰여울길은 정겨운 마을과 푸른 바다를 좌우에 끼고 걷는 길이다.이달의 추천길 12월의 주제는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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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박근혜 대통령과 최씨 부녀는 인연법에 엮였다”
━ 역술인 백운산, 무속인 이성재가 말하는 최태민·최순실 이성재 대한경신연합회 이사장(左), 백운산 한국역술인협회 중앙회장(右)대한민국을 뒤흔든 건 비선실세의 ‘국정 농단’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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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미용, 김무성 부역”…되레 걸림돌 되는 추미애
━ 최순실 국정 농단 여야 당 대표 거친 입 국회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추 대표. [사진 김현동 기자]제1야당 대표가 연일 구설에 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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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추미애 비판에 나서…"'똥볼' 많이 찼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사진)는 24일 “오늘 신문에 추 대표가 말실수를 많이 한다고 나왔다”며 “추미애가 더불어민주당 대표 됐을 때 ‘실수할 거다, 똥볼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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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행운
입시철이면 유난히 바빠지는 곳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점(占)집이다. 점을 보려는 사람은 미래가 불안하고 불확실하여 그것을 분명히 알고 싶어하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이러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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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척하는 사람은 깨울 수 없다
나라가 하도 어수선해 무슨 글을 써야하나 싶다. ‘하늘이 파랗다, 단풍이 곱다’ 할 수도 없고, 욕심 부리지 말고 마음을 비우라 말하기도 좀 그렇다. 어째 모든 것이 다 버스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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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NYT도 (최순실) 무당의 사회 좌지우지 비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미국의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를 인용해 박근혜 대통령을 원색 비난했다. 통신은 1일 기사에서 “미국신문 뉴욕타임스가 남한에서 무당이 대통령과 사회를 좌지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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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조작한 그리스 미신 정치
신화와 현실이 혼동되던 고대 그리스 시대, 최고 성역은 델포이였다.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가 우주의 양끝에서 각각 날려 보낸 독수리가 서로 만난 곳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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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이 묻고 남경필이 답하다] “내각제 개헌, 의원 특권부터 내려놔야 국민이 동의”
━ 대선 특별기획 차기 주자 릴레이 인터뷰 ② 누군가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안희정은 무신론자인데 영성이 느껴지고, 남경필은 유신론자인데 지극히 세속적이다.” 일리가 있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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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검사의 초상]김각영 전 검찰총장 사법시험 합격기
고독한 전쟁 김각영 전 검찰총장(1960년 사법시험 합격) #. 머리말 적막이 감돌고 산새도 외로워 구슬피 울어 대던 가파른 산길, 숨을 헐떡이며 아득히 만년설 덮인 봉우리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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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며느리에 염산 쏟아부은 비정한 시어머니
[사진 유투브 캡쳐]며느리가 딸을 임신했다는 이유로 며느리의 배에 염산을 쏟아부은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인도 동부에서 거주하는 여성 기르지아(27)가 임신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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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해결 답은 현장에 있는데…정치인은 선거 때만 가”
택시기사는 운전을 하며 민심을 실어 나른다. 마치 택배같이. 중앙일보가 큰 이슈 발생 시 직접 기자가 택시를 운전(taxing)하며 시민의 목소리(voice)를 듣는 연중 기획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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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가 고른 매치플레이 승자는 매킬로이
골프는 다른 스포츠 종목에 비해 승자를 예측하기 더 어렵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대회 당일의 컨디션과 멘탈이 매우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의 예상도 번번이 빗나가는데 염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