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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이 다시 춤춘다, 70대 화가의 귀향
한국화단의 원로인 남천 송수남 화백이 화사한 봄꽃그림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남천은 1956년 고교 3학년 때 전주에서 첫 전시회를 열고 서울로 떠난 지 50여 년 만에 고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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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된 환경운동가
김진태(53·사진) 전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에 최근 취임했다. 김 원장은 지난달 전북도가 실시한 개방형 직위에 공모해 임용을 받았다. NGO 출신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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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난 사람 ⑦ 오늘 ‘길의 날’ 길 문화축제 여는 도보여행가 신정일
11월 11일은 ‘길의 날’이다. 전국의 트레일 단체가 모여 결성한 ‘한국길모임’은 11일 제주 올레길에서 ‘길의 날’을 선포한다. 하루만큼은 두 발로 걸으며 우리 국토를 다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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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북부권 개발 최고 수혜지 … 한라비발디 966가구 분양
한라건설은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서 한라비발디 아파트 966가구(조감도)를 분양한다. 한라건설이 전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4층의 전용면적 84㎡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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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주 아파트 공급 쏟아진다
전북 전주에서 올 하반기 아파트 2800여 가구가 분양된다. 지난 2~3년간 공급 부족으로 가파르게 치솟던 주택 매매·전세 가격을 누그러뜨리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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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원앙 보금자리 하천에 되살린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서 시작되는 총길이 11.5㎞의 작은 하천인 서호천. 이곳은 2005년까지만 해도 오염이 심해 악취가 나는 골칫거리 하천이었다. 하지만 수원시가 2006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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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영어신문 기자들·전주시 가족자원봉사단, 나눔장터 뜬다
어린이 영어신문 AENP의 기자들이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 때 ‘붉은 악마’ 셔츠를 입고 응원하고 있다. [AENP 제공] 어린이 영어신문 AENP의 기자들이 6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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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지면에 비친 굴곡의 전북 현대사 60년
전북일보 창간 60년 사진전에 나오는 ‘전주천의 멱감는 아이들’. [전북일보 제공]전북일보가 창간 60주년을 맞아 ‘전북의 자화상-60년의 기록, 역사를 말하다’ 사진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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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시절 기꺼이 희생한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산실
김제에서 옮겨져 새로 단장된 장현식 고택. 전주시는 영빈관으로 사용하기 위해 실내 화장실 등을 설치했다. ㄴ자형 안채와 ㅡ자형 중간채로 돼 있다. 신동연 기자 전주의 풍광이 한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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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맛집] ‘조깅’ 때문에 뒤바뀐 운명
전주 콩나물국밥 '한일관' 전주를 방문해 ‘비빔밥’으로 주린 배를 채우고 푸짐한 안주에 전주 막걸리를 즐겼다면 해장은 당연 ‘콩나물국밥’. 전주의 토질과 수질은 콩나물 재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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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살리는 생태하천 보강천엔 백로, 전주천엔 쉬리 돌아와
충북 증평군 보강천 보에 백로가 앉아 있다. 증평읍 외곽을 흐르는 보강천에는 오염이 심했으나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지금은 1급수의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上). 청주시민들이 생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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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손잡고 뮤지컬의 바다로 풍덩!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어린이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15~16일 공연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제공] 무더운 여름, 박물관이나 공연장으로 피서를 가는 것은 어떨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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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춘향 고을 남원에 여성 바이커 물결
남원중학교 여학생들이 19일 자전거로 등교하고 있다. 이런 광경은 남원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남원=프리랜서 오종찬] 학교와 한전·농협 등이 몰려 있는 전북 남원시 향교동 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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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궐형·서민형 두루 섞인 국내 최대의 한옥 주거공간
전북 전주시 풍남동·교동 ‘한옥마을’. 세월을 비껴간 듯 고풍스러운 한옥 기와집이 700채가 넘는다. 마을 한쪽 마당에는 널뛰기·투호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마당이 있고,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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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총연장 48㎞ 자전거 전용도로
전주시가 자전거 전용도로를 크게 늘리고 자전거 타기 운동을 활성화하는 등 ‘저탄소 녹색도시’조성에 발벗고 나선다. 전주시는 “2013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48㎞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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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도심 친수 공간으로 가꾼다
전주시 중앙동 오거리 문화광장 분수대. 전주시는 이 같은 분수 광장 8개를 더 만들기로 했다. [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삭막한 고층 빌딩과 아파트 숲 주변을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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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자전거 정책 비교해볼까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OECD 주요국가의 자전거 교통수송 분담율’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주요 도시의 자전거 교통분담율은 해외 주요 도시에 비해 저조한 실정임을 알 수 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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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민 손으로 만든 전주천 섶다리
시민들 손으로 전주천에 섶다리가 만들어졌다. 섶다리는 옛날에 가을철 수확 후 일손이 한가하고 냇물이 적게 흐를 때 소나무·물푸레나무 등을 엮어 만들어 활용됐다. 이듬해 봄 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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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특집] 팔도소주 … 전남 · 전북
보해양조 ‘잎새주’ 1950년부터 광주·전남에 터전을 잡은 보해양조는 89년 국내 소주시장을 발칵 뒤집어놓는 ‘사건’을 터뜨렸다. 이른바 ‘무사카린 소주’를 개발·출시하면서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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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 사는 동·식물 생태 한눈에
전주천에 사는 동·식물을 한눈에 보면서 여외 현장학습을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박물관은 전주시 교동의 한벽당 주변에 70억여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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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주택 … 관광자원 … 한옥의 재발견
전남 장흥군 장평면 우산마을에서 슬레이트 집을 허물고 한옥을 짓고 있는 유금렬·고미옥씨 부부가 막바지 공사 중인 한옥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20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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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수달 등 서식 전주천 상류 생태보전 나서
전주시가 천연기념물 수달(제330호)·원앙새(제327호) 등이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전주천 상류지역의 생태보전에 발벗고 나선다. 전주천의 한벽루 일대에는 지난 3월 수달 2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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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ilc] ‘놀토’엔 온가족 함께 걸어요
‘NLW(Now Let’s Work-이제는 걷자)운동’을 선언한 최규호 전북도교육감이 9일 전주 여울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전주천 변을 걷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장정필]최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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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ilc] “분기마다 워크홀릭 왕 시상”
최규호(사진) 전북도교육감이 30여 만 초·중·고교 학생들의 체력 단련과 건강한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NLW(Now Let’s Walk-이제는 걷자)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