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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9800억대 방위사업비리 적발…전현직 장교 38명 등 63명 재판
군과 검찰이 지난해 11월말부터 7개월간 합동수사를 통해 육·해·공군에서 9800억원대 방위사업 비리를 적발했다. 전직 해군 참모총장 2명을 포함해 모두 63명(구속 47명·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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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무슨 말 했을까
[사진 뉴시스] 황교안 국무총리는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6월18일)이후 첫 출입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황총리는 "국민안전, 반부패 개혁과 함께 경제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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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FIFA 개혁 ‘1선수 1표’로 이루자
프란시스코 토로언론인 철옹성 같던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사임시킨 미국 사법당국과 스위스 경찰의 수사로 켜켜이 쌓여온 FIFA의 적폐가 민낯을 드러냈다. 머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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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이병호 체제의 국정원 다운사이징? - 한국판 모사드(이스라엘 비밀 정보기관)로 거듭난다
[월간중앙] 정치 비중 줄이고 안보역량 강화하는 국정원 개혁에 시선 집중 … 이 원장, 국정원을 권력기관 아닌 안보 전문기관으로 규정해 최근 국정원발 북한 소식이 연일 톱뉴스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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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이병호 체제의 국정원 다운사이징? - 한국판 모사드(이스라엘 비밀 정보기관)로 거듭난다
[월간중앙] 정치 비중 줄이고 안보역량 강화하는 국정원 개혁에 시선 집중 … 이 원장, 국정원을 권력기관 아닌 안보 전문기관으로 규정해 최근 국정원발 북한 소식이 연일 톱뉴스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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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경영진 32명 사표 받고 “사즉생 각오로 쇄신”
포스코그룹이 핵심 경영진의 진퇴를 걸고 대대적인 경영 쇄신에 나선다. 포스코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비상경영쇄신위원회 운영 계획을 추인했다. 포스코는 최근 검찰 수사 등으로 실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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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정치 개혁" 다음날 "사회 개혁 박차"
박근혜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의 대통령궁에서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양국 대통령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중남미 4개국을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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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현재까지 문제들, 정치개혁 차원서 다 밝혀야"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월호 1주기 관련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정부패에 책임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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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초유의 부정부패 사건" 여권 압박
휴일인 12일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재인 대표가 선두에 서서 ‘성완종 리스트’로 여권을 강하게 압박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4·29 재·보궐선거 성남 중원에 출마한 정환석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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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박근혜 대통령의 72시간
권석천사회2부장 여자가 한을 품으면 서리가 내린다지만 남자의 복수는 더 집요했다. 전 경남기업 회장 성완종씨는 지난 9일 북한산에 오르며 메모와 통화 녹취록을 남겼다. 그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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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업비리 검찰수사, 신속하게 환부만 도려내라
검찰의 기업비리 수사가 재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완구 국무총리가 지난주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한 다음날부터 기업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전광석화처럼 이뤄지고 있다.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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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브리핑] 박 대통령, "이번에야말로 비리의 덩어리를 들어내야 한다"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이번에야말로 비리의 뿌리를 찾아내서 그 뿌리가 움켜쥐고 있는 비리의 덩어리를 들어내야 한다”며 “비단 국방 분야뿐만 아니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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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사법원, 방산비리 군 간부 봐주는 이유가 뭔가
북한군의 AK소총에 뚫리는 불량 방탄복 납품비리에 연루된 박모 중령이 지난달 17일 구속적부심으로 석방됐다. 구속된 지 겨우 11일 만으로 언론에 보도되기 전에 이미 풀려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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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닮은 사건 추적 … 조선 명탐정 콤비 떴다
역사소설가 김탁환(47·사진)씨가 8년 만에 추리소설을 냈다. 지난해 세월호 사건을 모티프로 삼은 두 권짜리 장편소설 『목격자들』(민음사)이다. 김씨는 2003년 『방각본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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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김인호 신임 무역협회장
뉴시스 김인호(73·사진) 시장경제연구원 이사장이 지난달 26일 한국무역협회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시장 경제를 믿고 정부의 경제 개입을 최소화할 것을 주장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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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영란법' 4년째 국회 문턱 못 넘다니
지난 29일 열린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에서 총 148개 안건이 통과됐다. 하지만 부정부패 근절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혁법안으로 불리는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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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찌라시 나오는 얘기들에 나라 전체 흔들리는 건 정말 부끄러운 일"
박근혜 대통령. [사진 중앙포토]박근혜 대통령은 7일 ‘비선(秘線) 실세’ 논란과 관련해 “찌라시에나 나오는 그런 얘기들에 이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는 것은 정말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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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표류하는 국정, 청와대 개편이 우선이다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청와대 보고서 유출 파문을 바라보는 국민의 마음은 몹시도 우울하고 답답하다. 대한민국이 십상시(十常侍)의 나라인가. 청와대가 찌라시나 만들어 여기저기 흘리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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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막장 폭로전…대통령 남은 임기 우려스럽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사건 관련 주인공들의 폭로전은 막장드라마 수준”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남은 임기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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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문건 유출은 국기문란"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해 의혹 해소를 지시하고 “검찰은 내용의 진위 등 모든 사안에 대해 한 점 의혹도 없이 철저히 수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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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비서실장·수석들 신뢰" 공개 표출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이 1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 시작에 앞서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유출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동향보고서에는 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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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 청와대 문건 유출도 성역 없이 수사하라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해 “결코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에 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것은 어떤 의도인지 모르지만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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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련, '청와대 문건' 사건 총공세
새정치민주연합은 1일 스스로 ‘정윤회 게이트’로 명명한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한 총공세에 나섰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비선 실세 몇 명이 국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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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문건 외부 유출은 국기문란행위이자 적폐"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정윤회씨 국정 개입 의혹을 담은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 “이번에 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것도 어떤 의도인지 모르지만 결코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