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분석]돈 쓰라고 가계 소득 늘려줬더니, 늘어난 건 저축?
지난 2월 1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아르바이트 노동조합이 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4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에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
-
홍남기 “하반기 내수 활성화 대책 적극 검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올해 하반기 내수 활성화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9일 홍 부총리는 페이스북에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재정과 수출이 경제의 버팀목”이었
-
작년 1인당 국민총소득 3만1881달러…2년 연속 뒷걸음질
부산에서 드라이브 스루 검진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1000달러 수준으로 뒷걸음질 쳤다. 2년 연속
-
"34만원짜리가 500만원으로?" 중국의 '인형 투기' 광풍
세계 1위 저축 국가 중국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저축의 나라'다. 2009년 이후로 중국 국민의 저축률은 매년 40%에서 50% 사이를 오가며 '세계 1위 저축 국가'의 자
-
코로나 이후 억눌린 소비 살아난다?…한은 "빠른 회복 어려울 수도"
지난달 1일 서울 여의도의 한 대형 쇼핑몰에 사람들이 붐비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도 억눌렸던 민간 소비의 회복이 더딜 수 있다는
-
성장률 이어 국민소득도 외환위기 이후 최악 성적표
지난해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경제성장률과 국민소득 증가율 모두 1998년 이후 가장 낮았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
-
2년째 줄어든 1인당 국민소득…작년 성장률은 외환위기 이후 최악
신승철 한국은행 국민계정부장이 4일 '2020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에 대한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 지난해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최
-
CNBC “게임스톱 대첩 끝났지만 개미 전성시대 이제 시작”
미국 헤지펀드사에 큰 손실을 안긴 게임스톱 ‘공매도 대첩’은 일단락됐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영향력은 더 커질 것이라고 미국 CNB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게임스톱 사태는 지
-
[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주식·부동산 활황, 약 달러’ 변화 요인이 늘고 있다
━ 롤러 코스터 탄 글로벌 자산시장 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저금리가 끌고온 글로벌 자산시장 점검 그래픽=신용호 『경제학 원론』 저자로 유명한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
-
‘코스피 3000시대’ 주역 개인투자자, 추가실탄 200조원?
21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1.49%(46.29포인트) 오른 3160.84로 장을 마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22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21일 서울 중구 하나
-
‘작년 이후 78조 순매수’ 손 커진 개미, 추가실탄 200조라고?
'코스피 3000시대'를 이끈 주역은 개미(개인 투자자) 군단이다. 이들은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에서 63조8000억원어치의 주식을 쓸어담았다. 올해에도 14조20
-
가계저축 늘었다···소비폭발 좋은 소식? 고착화 될까 우려도
58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신종
-
위기에는 저축? 은행권 예적금 실적 사상 최대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절정에 달했던 올해 상반기에 은행권 저축 예금 실적이 사상 최대 규모로 늘었다. 저금통. [셔터스톡] 위기 상황에서 통화 재정 정
-
"코로나로 미·중 48년 관계 끝, 최악의 신냉전 이제 시작"
“미국·중국이 무역 갈등을 넘어 ‘신(新)냉전’에 빠져들었다.” CNN·CNBC 등 미국 매체는 일제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둘러싼 미·중 갈등에
-
“미·중 1차 무역합의 속 빈 강정…미국 경제 좋아보이는 건 착각”
━ [세계 경제석학 2020 진단 ⑤] 스티븐 로치 예일대 경영대학원 교수 스티븐 로치 “만약 다른 나라가 미국 제품 베끼는 것을 허용한다면, 이는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
-
고령화가 실질금리 13년간 3%P 낮췄다
1990년대 중반부터 급속히 진행된 인구 고령화가 실질금리를 3%포인트가량 낮췄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래 살 것에 대비해 저축을 늘렸고→그만큼 돈을 맡기는 수요는 많아지고 빌리는
-
고령화가 부추긴 금리 하락…앞으로도 제어 어렵다
1990년대 중반부터 급속히 진행된 인구 고령화가 실질금리(명목금리-물가상승률) 하락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래 살 것에 대비해 저축을 늘리는 게 가장 큰 이유
-
한국인 41세 소득 3209만원 정점…59세부터 다시 적자인생
남들보다 늦지 않게 취업한 직장인은 평생을 통틀어 흑자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그 대답은 평균적으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으로 평생 쓰는 소비에서 노
-
젊어서 벌어도…27세부터 '흑자인생' 59세부터 '적자인생'
5년 차 직장인 차주현(32) 씨는 “27살에 취업에 성공해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다”며 “취업 이전에는 과외를 해 한 달에 50만~60만원을 벌거나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해 약
-
[글로벌 인사이트] 라가르드 “리먼사태? 리먼시스터스였다면 양상 달랐을 것”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에르메스 스카프와 가방, 샤넬 정장 등을 즐겨 입어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의 비공식 홍보대사’로도 불린다. 그는 공식 석상에서 패션을 적극 활용한
-
추락하는 ‘우등생’ 독일…미·중 무역전쟁 직격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005년 집권한 이래 독일 경제는 지난해까지 39.7% 성장했다. 그러나 ‘독일의 황금시대’를 일궜던 메르켈은 미·중무역전쟁으로 위기에 몰렸다. [A
-
'우등생'에서 '문제아'로 추락한 독일...제조업 10년만에 최악
“독일은 미·중 무역 전쟁의 최대 피해자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은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볼 위기에 처했다.” 미국 블룸버그는 최근 칼럼에서 지난
-
[이코노미스트] 중국이 자본시장 빗장 열어야 휴전?
미국, 무역협상 더디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 중국 금융시장에서 국부 늘릴 기회 다가와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당 위안화 기준환율을 7.0039위안으로 고시한 8월 8일 오
-
[분수대] 인구 절벽, 인구 오너스
하현옥 금융팀장 ‘58년 개띠’가 아니라도 1980년대 초반까지 국민학교(현재 초등학교)의 2부제 수업은 익숙한 풍경이었다. 학령인구가 많은 탓에 저학년 일부는 오전반과 오후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