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의 팔 가진 사나이' 3년의 행복···"8월엔 아빠 됩니다"
팔 이식 수술후 결혼, 그리고 새해 2세 출산을 앞둔 손진욱씨 부부. 손으로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사진 독자] "기다리던 새해가 밝았네요. 올해 제가 드디어 아빠가 됩니다.
-
양자칩 연구자에 16세 툰베리도···올해 과학계 인물 10인은?
존 마르티니스 교수(좌)와 지난 10월 구글이 공개한 양자컴퓨터칩 ‘시커모어’(우). 구글과 마르티니스 교수 연구팀은 슈퍼컴퓨터로 1만년이 걸리는 문제를 시커모어로는 200초
-
국민 절반 '조혈모세포' 기증 괜찮다지만…"두렵다" 거부감도 여전
지난 9월 한 시민이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을 위해 채혈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 2명 중 1명은 백혈병 환자 등을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에 나설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
-
또래 8명 살리고 떠났다, 9살 동원이와 마지막 인사 "잘 있어"
의식 없이 병상에 누운 아들의 손을 어루만지며 뽀뽀를 한다. 이불 속에 숨어있는 발도 꼭꼭 주물러준다. 그러고는 얼굴을 바라보며 “우리 아들, 우리 이쁜이...잘 있어”라고
-
장기 이식 대기자, 평균 1200일 기다린다…신장·간 제일 급해
제2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지난달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생명나눔 홍보캠페인에서 시민과 관광객 등이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장기 이식 대기
-
[착한뉴스]간 이식으로 새삶 얻은 60대, 장기 재기증하고 하늘로
간 이식을 받고 6년간 새 삶을 살다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하늘로 떠난 이건창 씨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낯 모르는 이에게 간을 이식받아 새 삶을 살던 60대가 자신이 이식받은
-
[취재일기] “돈 받았냐” 장기기증 모욕한 네티즌
정종훈 복지행정팀 기자 ‘가족이 장기기증 결정한 것이지 본인 선행은 전혀 없다’ ‘내 의사와 상관없이 수술대 올라가 장기 빼가는 거 생각하면 무섭다’…. 지난달 21일 심장·
-
[착한뉴스] 교도소 봉사 15년…86세 마지막 선행은 간 기증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사랑의 나눔을 실천한 고(故) 윤덕수 씨의 생전 모습[한국장기조직기증원] 86세 고령의 뇌사 환자가 자신의 장기를 다른 사람에게 기증하고 영면에 들어갔다.
-
뇌출혈로 쓰러진 86세, 간 기증하고 영면...국내 최고령 기록
사랑의 나눔을 실천한 고(故) 윤덕수 씨의 장기 기증 수술에 앞서 의료진이 기증자에 대한 추모 의식을 하고 있다. 윤씨는 국내 최고령 장기기증자로 기록됐다. [사진 이화여대의료원
-
생후 73일 사랑이의 숭고한 희생…신장 기증 그후 4년
지난 2015년 세상에 나온 지 두 달여 만에 뇌사에 빠진 사랑(가명)이가 만성 신장병으로 6년간 투병한 30대 여성에게 신장 두 개를 기증했다. *사진은 사랑이가 아닌 다른 환
-
어린이 4명에 장기 선물하고 하늘나라로 떠난 4살 하늘이
가족 여행으로 간 펜션 수영장에서 사고를 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던 4살 여자아이가 4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15일 유족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고(故
-
“새 직장 얻고 장가도 가요”…‘남의 팔 가진 사나이’ 인생 3막
손진욱씨가 장가를 간다. 멋진 포즈를 취하고 찍은 그의 웨딩사진. 배우자 사진은 원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 손진욱씨] “6월 제 두 번째 새 인생이 시작됩니다.”
-
[건강한 가족] “술·간염 탓에 딱딱해진 간, 말랑말랑하게 되살릴 순 없어”
김정한 교수는 ’간 건강을 챙긴다며 특정 식품의 농축액을 먹는 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프리랜서 인성욱 그리스신화에서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
-
'남의 팔을 가진 사나이' 장가가고 새 직장 얻어
손진욱씨가 장가를 간다. 멋진 포즈를 취하고 찍은 그의 웨딩사진. 배우자 사진은 원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에 보이는 손씨의 왼쪽 팔이 이식받은 팔이다. [사진 손진욱씨]
-
훈남 의사 삼인방 유튜브에 의학 지식 쏘다 '닥터프렌즈'
※나도 유튜버는 자신의 끼와 재능으로 새로운 세상을 개척한 크리에이터들을 찾아가 인터뷰하고 그들의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이들이 전하는 유튜버 팁, 기자의 체험기 등은 아래 유
-
"美서 어렵다던 수술, 한국서 성공" 새 삶 찾은 미국인
지난 2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찰리 칼슨씨의 생일잔치가 열렸다. [서울아산병원] 지난 22일 금요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동관 10층 간 이식 병동에서는 특별한 생일잔치가
-
"내 병 고치자고 14세 아들 골수 뽑으라니" 말초혈 이식 막는 장기이식법 바뀐다
[중앙포토] 지난해 9월 백혈병 환자 A씨는 중학교 2학년생 아들(14)에게서 말초혈조혈모세포를 이식받기로 했다. 조혈모세포 이식 밖에는 치료 방법이 없는 상태였다. 가족 중
-
중국 장기이식 논문 445편···99%가 기증자 동의 없었다
호주 맥쿼리대 연구진은 6일(현지시각) 지난 2000년부터 2018년 4월까지 장기이식에 관한 논문 445편을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약 99%의 논문에 장기기증 동의 여부
-
심장이식 받은 아들, 그 엄마는 3명 살리고 떠나
지난달 27일 세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떠난 김춘희씨. [사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대전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인 김춘희씨가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져
-
심장 이식받아 살아난 아들…엄마는 3명 살리고 떠났다
심장을 이식받아 아픈 아들을 살린 기적을 경험한 엄마가 1년 만에 다른 이에게 생명의 손길을 건네고 세상을 떠났다. 27일 세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숨진 故김춘희씨[한국장기조직기
-
"엄마는 떠났지만 생명을 남겼다"…장기기증자는 2년째 감소
지난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자조 모임 모습. 한국 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2013년부터 기증자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년 3~4회 가량 자조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
국민 10명 중 7명, “장기·인체조직 기증 의사 있다”
지난 9월 제22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 초록리본 걷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 10명 중 7명이 장기와 인체조직기증 의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몽유병, 여성형 유방증…내달 1일부터 실손보험 혜택 받는다
여성처럼 가슴이 불룩 튀어나오는 ‘여성형 유방증(여유증)’에 걸린 남성 환자가 지방흡입술을 받는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 보상을 받는다. 몽유병 등 비
-
[건강한 가족] 건강 강좌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 外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 이대여성암병원이 22일(월) 오후 2시 2층 대회의실에서 유방암 건강 강좌를 연다. 이번 건강 강좌는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유방암 수술 후 어깨 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