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위기의 海警 어디로… 박경민 해양경찰청장 "현장 중심 체질로 다 뜯어고친다"
해양경찰청은 세월호 참사 이후인 2014년 11월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로 전격 해체됐다. 출범 61년 만의일이었다. 해체된 해경은 국민안전처 산하 해양경비안전본부로 편입되는
-
혹한 속 해경 지휘부가 부산 앞바다에 뛰어든 까닭은
지난 13일 오후 부산시 영도구 태종대 감지해변. 전날까지 영하 5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낮 기온이 영상을 회복했지만, 바닷바람은 여전히 뼛속까지 시릴 정도로 차
-
‘추자도 전복어선’ 실종자 시신 발견…1명은 여전히 실종
지난해 12월 31일 제주 추자도에서 전복된 어선의 실종자가 6일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해경과 119구조대원들이 6일 오전 제주시 용두암 인근 해안에서 현진호 전복사고 실종자
-
[더,오래] 다이버들이 추운 겨울 날씨가 반가운 이유
‘평창 롱 패딩’이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 시베리아 급 추위에나 껴입을 옷으로 올겨울 우리나라에서 대유행하고 있다. 롱 패딩으로 온몸을 감싸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우리나라에 매
-
화천 산천어축제를 ‘150만 대박’나게 한 숨은 영웅들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에있는 산천어공방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산천어등을 만들고 있다. [사진 화천군] 3만개에 달하는 화려한 산천어등, 수만 명이 올라가도 끄떡없는 얼음판. 150만
-
[더,오래] 동해 바다 속에서 만나는 백담사와 북한강
해안에 포말을 일으키며 부서지는 하얀 겨울파도. [사진 박동훈] 11월 육지는 쌀쌀한 초겨울 같은 날씨다. 긴소매를 입지 않으면 떨릴 정도다. 그러나 바닷속은 아직 이가 시릴 정
-
[더,오래] 설악산에 단풍들면 동해 바다는 다이버 천국
수온은 기온에 비해 체열을 훨씬 많이 빼앗긴다. [사진 박동훈] 다이버는 바다의 상황에 예민하다. 물 밖에선 바람에 따른 파고 등이 변수가 된다. 다이빙이 가능한 날씨라 해도 신
-
제54회 관념미학어워드 (GNMH Award) 수상자 Michael Johansson 선정
[사진: 제54회 수상작 Michael Johansson 의 Some Assembly Required - Hard Hat Diving] 제 54회 관념미학어워드 수상작가가 지난
-
[단독] 전자발찌 끊고 사라진 탈북자, 78일만에 붙잡힌 순간
전남 나주의 정신병원에서 보호관찰 중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살인미수 전과 탈북자가 경찰에 붙잡히기 직전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중앙일보가 19일 단독 입수
-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탈북자 검거…은신처엔 '탈북 도구'
수배전단. [사진 광주보호관찰소] 전남 나주의 한 정신병원에서 보호관찰 중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살인미수 전과 탈북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탈출 78일 만이다
-
'올드마린보이' 진모영 감독, "당신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
진모영 감독 / 사진=라희찬(STUDIO 706)[매거진M] 평화·생명·소통의 축제,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이하 DMZ영화제)가 9월 21일(목)부터 28일(목)까지 8일간
-
[style_this week]세계 정상들, 휴가 때 더 멋지네요
업무 복장이 아닌 일상 패션을 뜻하는 '오프 듀티 웨어'. 선글라스부터 시스루 블라우스, 반짝이는 구두 등으로 멋을 낼 수 있다. [중앙포토]흔히 정치인 패션, 혹은 패션 정치에는
-
워터해저드 빠진 골프공, 다 어디 갔을까…골프공 건져 2500만원 벌어들인 60대 내연관계 절도범
경찰은 유씨 등 2명의 창고에서 골프공 11만5000개, 김씨 등 3명의 창고에서 1만여개를 압수했다. [사진 전북경찰청]전국의 골프장 13곳을 돌며 워터해저드(연못)에 빠진 골프
-
'서핑 수트 개발자' 잭 오닐, 세상을 뜨다
94세를 일기로 별세한 '서핑 수트 개발자' 잭 오닐. [AP통신] 서핑 수트를 개발한 잭 오닐이 3일(현지시간) 타계했다. 94세. 미국의 세계적인 유명 서핑브랜드 ‘오닐’
-
'복어 독 1000배' 반드시 피해야 할 맹독성 문어
imgur 이번 여름, 바닷가로 여행을 간다면 이 문어만큼은 꼭 피해야 한다. 19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신비로운 모습의 파란고리문어(Blue-ring
-
'세월호'와 같은 침몰 대비 훈련은 없었다....30분 만에 끝난 해경 해상 구조 훈련
"인천항 월미도 앞 해상에서 유람선 세종 5호(400t급)에 원인 미상으로 화재 발생. 선원 1명 부상, 승객 10여 명 고립. 즉시 출동 구조 바람.”13일 오후 1시30분 인천
-
"디자이너의 살 길, 뭉쳐서 찾겠다"는 임선옥 패션 디자이너
'웨어 그레이'를 이끄는 임선옥 디자이너. 지난해 5월, 패션 디자이너 5명이 모여 '공부'를 시작했다. 디자인을 배우는 건 아니었다. '한국에서 디자이너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
-
[매거진M] 레지던트 이블 - 앨리스 변천사
‘레지던트 이블’(2002, 폴 앤더슨 감독)좀비 소굴인 하이브에서탈출하라! 이때만 해도앨리스는 위기의 여성 느낌이강했다. 의상도 곧 찢겨 나갈 듯나풀거리는 붉은 드레스가 전부.
-
박정근의 『잠녀』, 김흥구의 『좀녜』… 제주 해녀 다룬 사진집 잇따라 출간
제주 해녀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유네스코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이를 기다리기라도 한 듯 제주 해녀의 삶을 다룬 두 개의 사진집이 나란히 출간됐다. 이름도 해녀를 부르는 다
-
20일까지 제주 서귀포 모슬포항서 ‘최남단방어축제’
제주 서귀포시는 “겨울철 제주 바다의 진객인 방어를 테마로 한 ‘제16회 최남단방어축제’가 오는 20일까지 서귀포시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17일 개막된 방어축
-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8) 제철보국으로 애국한 한국의 철강왕
청암(靑巖) 박태준(1927~2011)은 포스코의 창업·건설·경영에 평생을 바친 불세출의 기업가다. 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우향우 정신’으로 제철보국과 교육보국을 실천한 애국
-
“장애인 영화보다는 40대 두 아빠의 즐거운 여정으로 봐줬으면”
제주 사려니숲 속의 이동우(왼쪽)·임재신씨. 영화 ‘시소’는 둘의 제주 여행기를 담았다. [사진 대명문화공장]다큐 영화 ‘시소’ 포스터.“마음이 설레면서도 관객들에게 제 모습이 어
-
[매거진M] 숨을 참아야 사는 여인들의 이야기
ⓒ김치연숨을 멈춰야 살 수 있는 여인들이 있다. ‘물숨’ (9월 29일 개봉, 고희영 감독)은 한평생을 물질하며 살아가는 제주도 우도 해녀들 이야기를 7년간의 취재로 담아낸 다큐멘
-
[커버스토리] 1m 앞 간신히 보이는 바닷속…배 위와 소통하며 유물 찾아
전남 명량대첩로 해역에 정박 중인 수중 발굴 전용선 ‘누리안호’로 가기 위해 보트로 갈아탄 정아연(왼쪽)·박가연 학생기자.지난 7월 30일.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주차장에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