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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 지표로 120개 대학 평가 … 온라인 입력시스템 본격 가동
중앙일보가 1994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전국 대학평가는 올해 16년째를 맞아 계속 진화한다. 본지는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대학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간 선의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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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사교육 경감 대책 안’
인터넷 강의(인강)를 하는 온라인학원이 고액 수강료를 받으면 일반학원과 똑같이 처벌된다. 영업정지나 학원 폐쇄조치도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르면 하반기부터 단속이 시작된다.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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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레몬, 토마토, 올리브 오일 … 디톡스의 친구들
새 영화 ‘솔트’ 촬영을 위해 체중을 10kg 감량한 것으로 알려진 영화배우 앤절리나 졸리 [Getty Image 제공]살빼기부터 화장품까지 요즘 디톡스가 화제다. 몸속 독소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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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교육 강화 놔두곤 사교육비 경감 백년하청
특목고 입시제도가 수술대에 올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나라당이 그제 당정 회의에서 논의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의 일환이다. 특목고 입시가 초·중학생 사교육비의 주범이라는 판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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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그룹 회장 “제품 디테일에 혼을 넣어라”
구본무(사진) LG그룹 회장은 19일 “끝마무리에 따라 제품 품격이 확연히 달라진다”며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디테일(세세한 부분)에 혼을 불어넣어 제품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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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시 연속 수업이나 방과후 학교 통해 토론 활성화해야
정부도 토론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글로벌 인재를 키우려면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초·중·고 교육과정에도 이런 교수법을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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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당정 ‘오후 10시 학원금지’ 오늘 논의
한나라당과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당정회의를 열어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논의한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과 이주호 제1차관, 국회 교과위 소속 위원 12명이 모두 참석하는 확대 당정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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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교장 같은 열정 있다면 … 학교당 3억5000만원 지원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덜기 위한 공교육 실험이 7월부터 본격화된다. 정부가 전국 초·중·고교 가운데 400곳을 ‘사교육 없는 학교’로 지정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가능한 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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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확 풀어주면 세계 일류대학 자신”
중앙일보는 한국 언론 사상 최초로 1994년부터 매년 대학 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대학 평가 결과는 9월 중발표한다. 사진은 본지가 창간 29돌을 맞아 전국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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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불’로 대표되는 통제는 여전 … 총장들 “대학 자율화, 아직 배고프다”
정부가 ‘대학 자율화’를 시행한 지 1년4개월이 지났지만 총장들은 “아직 배가 고프다”고 말한다. 돈줄을 쥔 정부가 홍보물 놔둘 위치까지 지시하는 등 대학을 주무르던 모습은 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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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뽑는 경쟁 벗어나 가르치는 경쟁해야”
대학의 경쟁력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다. 대학은 국가와 사회, 세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최고의 교육기관이다. 국내 대학도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 세계 대학과 경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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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1대1 온라인 멘토 드림스타트
연세대 여학생 50명이 상담에 나섭니다 연세대 1~4학년 여학생 50명으로 시작된 ‘드림스타트’가 공부 개조 프로젝트에 참여 신청한 초·중·고교 학생 50명에게 멘토 역할을 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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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스타 CEO ⑤ - 맹강렬 명덕외국어고 교장
맹강렬 명덕외고 교장이 본교 집무실에서 특목 교육의 입장차와 방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프리미엄 최명헌기자 choi315@joongang.co.kr 공교육 스타 CEO ⑤ -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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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학교 자율화 부작용 최소화하라
학교 자율화 추진 방안이 발표되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자율화라는 기본 방향은 옳다. 그러나 ‘자율’이라는 말은 긍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밝은 빛도 가지고 있어서 그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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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행정은 원칙이 중요 … 정치가 끼어들면 관둔다 그랬지
노무현 정부에서 세 사람이 노동부장관을 지냈다. 권기홍·김대환·이상수씨다. 이들 중 노동계의 퇴진운동 대상이 됐던 사람은 김대환 전 장관뿐이다. 그가 장관에 임명됐을 때 노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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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지역에 맞는 인재 공급해야 살아 남는다”
세계 주요 대학의 총장들이 모여 대학의 위기를 토론했다. 경희대 주관으로 5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세계시민포럼(WCF)’의 첫 토론회에서다. 인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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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총장, 사교육 해법 ‘엄마’에게 묻다
김한중 연세대 총장(左)과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6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포럼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고려대 이기수(64) 총장과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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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알선·콜센터업도 중소기업 세제 혜택
서비스 서비스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제조업 수준으로 보강된다. 세제나 재정 지원책이 제조업 위주로 돼 있어 서비스업은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예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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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깊이 읽기] ‘중화’에 중독된 조선, 미국에 매달리는 한국
동아시아의 전쟁과 평화 1, 2 이삼성 지음, 한길사 1권 676쪽·3만원, 2권 844쪽·3만3000원 간만에 만난 호방한 스케일의 책이다. 고대 이후 근대까지 동아시아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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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과 실패를 모르는 사람은 훌륭한 리더 될 수 없어”
불황이 길어지고 있다. 불황 극복의 견인차는 CEO들이다. 한국의 ‘간판’ 전문경영인인 윤종용(65) 전 삼성전자 부회장(상임고문·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을 만나 불황 극복의 해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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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교육과학기술부 外
◆교육과학기술부▶교육선진화정책관 최수태▶미래인재정책관 정일용▶인재기획분석관 양성광▶학교자율화추진관 이성희▶교육복지국장 이상진▶거대과학정책관 문해주▶학술정책관 이원근▶대학지원관 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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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교장선생님’ 시대 내년 활짝
이르면 내년 1학기부터 초·중·고교 교장이 특정 과목의 수업시간을 일정 범위 내에서 늘리거나 줄일 수 있게 된다. 교장이 전체 교원 정원의 20%까지 잘 가르치는 교사를 공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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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전직 총장에게 입학사정관 맡겨볼 만”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대학입시제도가 잘 확립돼야 초·중·고 교육이 정상화되는 것”이라며 “선(先) 대학입시제도 확립, 후(後) 초·중·고 공교육 정상화가 과제”라고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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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개혁, 대학 자율화 정책 속도 낼까
‘자율과 경쟁’이 핵심인 이명박 정부의 교육개혁을 다시 이끌어 갈 수 있을까. 교육과학기술부가 28일 조직개편안을 내놓자 교육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교과부의 개편은 지난해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