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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사, 정부·산은·민간 주도 세갈래
은행권 및 제2금융권 추가 합병과 함께 금융 지주회사가 올해 금융권 지각변동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22일 "금융 지주회사는 대형화.겸업화라는 세계 금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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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초대석] 오이겐 뢰플러 사장
"독일 투자자들도 10년 전에는 독일 주식과 채권밖에 투자할 줄 몰랐는데 지금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한국 투자자들이 전세계 주식과 채권을 대상으로 자산을 운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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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수탁고 '부익부 빈익빈'
1년 전 대우사태 이후 감소일로에 있던 투자신탁운용사의 수탁고가 이달 들어 큰 폭의 증가세로 반전했다. 그러나 회사별로 보면 이달에도 계속 감소하는 곳이 있어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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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준 펀드' 정·관계 차명 가입설
한국디지탈라인 정현준(鄭炫埈.32)사장이 주가 조작을 위해 조성한 사설 펀드에 정.관계 인사 다수가 가입한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 내역' 이 이번 사건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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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과고 부럽잖다, 대접 받는 전문계고
대졸자들도 ‘백수’ 신세를 면치 못하는 요즘, 전문계고 졸업생들이 대기업 취업 관문을 뚫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출 분야도 과거의 생산·제조업 위주에서 증권가·보험사 등 금융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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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들, 새해 신상품 속속 발매
이번 주부터 각 투신사와 자산운용사들이 새해 신상품을 발매한다. 7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오는 8일 한국투신증권의 '탐스 원 어카운트' , 9일 미래에셋투신운용의 '미래에셋 회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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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황 따라 ‘카멜레온 투자’… 스마트 펀드 뜬다
펀드가 똑똑해지고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변덕스러운 주식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을 나눠서 사기도 하고, 주식 투자 비중을 조절하기도 한다. 펀드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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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우체국 주식펀드…1조 4,000억 환매 비상
국내 대표적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정보통신부의 행보가 연말 장세에 큰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해말 종합주가지수가 500선을 오르내리던 때 이들이 펀드에 넣어뒀던 자금 중 1조4천여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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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펀드 불패 ?
마라톤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기복 없이 제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펀드도 마찬가지다. 꾸준히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내는 펀드가 장기 성과도 좋다. 지난해 ‘대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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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증권 외국인 주주 3년 사이 450% 벌었다
신한금융지주회사에 매각되는 굿모닝증권의 외국 대주주들은 굿모닝에 투자해 3년여 만에 무려 4천3백억여원의 차익을 남기게 될 전망이다. 투자 수익률은 4백50%에 달한다. 굿모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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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기자가 만난 시장 고수]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
장인환(51) KTB자산운용 사장은 한국 펀드시장의 ‘맏형’으로 통한다. 시장이 꼬이고 생활이 고단할 때면 많은 후배 펀드매니저들이 그를 찾아 지혜를 구한다. 장 사장은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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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채권 출자전환 투자자 피해 없을듯
"이번에는 정말 안전한가요. " 23일 오전 서울 강남의 A투자신탁증권 지점에는 현대건설 회사채가 포함된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의 문의 전화가 심심찮게 걸려왔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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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대투 해외 매각등 2차 구조조정 대상될 듯
공적자금이 투입된 한국.대한투신 등 양대 투신사가 해외 매각을 포함한 2차 구조조정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7조8천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는데도 수탁고가 거의 늘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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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딘 피델리티 사장 인터뷰]
"피델리티는 자산운용 업계에서 세계 최고다. 공격적으로 영업하지 않더라도 한국시장 진출 후 5~10년 안에 5위권 진입은 무난하다. 물론 1위가 목표다. "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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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투입 · 콜금리 인하 '잠자는 증시'
연기금 주식매수가 이틀째 이어지고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0.25%포인트 내렸지만 증시는 무덤덤했다. 개장초 600선을 넘어섰던 종합주가지수는 뚜렷한 매수 주체가 나타나지 않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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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수익률은 못 바꾸지만 총 투자 수익률은 바꿀 수 있다
관련기사 펀드 이름 같다고 다 되는 건 아니야 국내 휴대전화 제조 기술이 발달한 건 ‘번호이동제’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다. 휴대전화 번호는 그대로 둔 채 통신회사만 바꾸는 제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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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 M&A펀드 1년대 중도환매 못해
사모(私募) 기업 인수.합병(M&A)펀드는 중도에 환매를 할 수 없는 폐쇄형만 허용되고 존속 기간도 1년 이상 돼야 한다. 또 사모 M&A 펀드는 M&A를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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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B에서 플랜 N으로, 플랜 S 가능성도
미국 씨티그룹이 사실상 국유화됐다. 보험회사 AIG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국유화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사진 위로부터 씨티그룹·AIG·BOA의 로고. 블룸버그 뉴스 관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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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펀드매니저 “중국 주식투자 비중 늘릴 것”
마이너스 65.08%. 중국 상하이증시의 주가가 2007년 10월 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9일까지 1년4개월 남짓한 기간 중국 펀드가 기록한 수익률이다. 그러나 너무 실망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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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모르는 돈이 들르는 정거장
금융시장이 여전히 불안하다. 맛있어 보인다고 덥석 물기에는 아직 ‘뜨거운 감자’다. 그렇다고 정기예금에 넣어 두기에도 석연치 않다. 이자는 연 5% 밑으로 떨어졌다. 행여나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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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투자펀드, 경영권 행사 통해 기업 가치 높이죠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parkys@joongang.co.kr]Q 산업은행이 사모투자펀드(PEF)를 만들어 기업의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하는데, PEF가 일반적인 펀드와는 어떻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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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오해와 진실 적립식 펀드와 착각하지 마라
변액보험 가입을 후회하는 사람 중 상당수는 보험을 펀드처럼 생각한 경우다. 정년을 앞두고 2007년 월 200만원이 넘는 돈을 변액유니버설보험에 넣은 A씨(53)도 그렇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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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8년 공든 탑 1년 만에 무너지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전광우 금융위원장(왼쪽부터)이 23일 국정감사장에 나와 금융시장의 혼란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6,8면> [안성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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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해지는 펀드 보고서
앞으로 펀드 고객들은 판매사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 내역을 직접 받아보고 투자금에서 공제되는 보수·수수료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보수·수수료 기재 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