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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태국 국가혁신청과 스타트업 육성 위해 맞손
임문영 경과원 경제이사(왼쪽)와 크리트파카 분평 태국 국가혁신청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경기도 스타트업의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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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반대 성명 참가 학자들
강경근(숭실대 법학과 교수), 강경태(신라대 교수), 강귀순(부산남중 교사), 강근형(제주대 교수), 강대기(숭실대 정보사회학 교수), 강명헌(단국대 경제무역학부 교수), 강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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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위치정보’ 딜레마 … 꺼놓자니 앱 못 쓰고, 켜놓자니 악용될라
‘빅 브러더’인가 ‘생활의 도우미’인가. 지난달 20일 애플과 구글이 위치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진 후 국내외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심리적 혼란에 빠져 있다. 애플이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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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교수도
【대구=연합】 계명대교수 49명은 17일 「현 시국에 대한 우리의 견해」 라는 시국선언문을 발표, 『오늘날 우리 사회와 대학은 어렵고도 중대한 시점에 처해 있으며 이의 해결과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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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노력’ vs ‘노오력’ 세대간 이해 격차 … 소통하려면 편견 깨야
우리는 지금 인터넷 덕분에 누구나 쉽게 읽고 쓰는 문자의 시대를 살고 있다. 그 덕분에 세상을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소통하게 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더 많은 것을 잊어버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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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연락하지만 만난 적 없고 헤어졌지만 늘 연락하는 카톡시대 묘한 인간관계
[일러스트레이터 강일구]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가 아무 답변을 받지 못한 사람이라면 그 기분을 알 것이다. 더구나 보낸 메시지를 상대방이 읽어 ‘카카오톡 저주 숫자’라는 ‘1’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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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22년 전 초기 모양으로 되돌아온 윈도10 ‘휴지통’ 아이콘
컴퓨터가 처음 보급되던 시절 컴퓨터 사용 중에 전원이 나간 바람에, 작업하던 것을 모두 잃은 안타까운 사연이 많았다. 심혈을 기울인 학위 논문 전체를 잘못 덮어쓴 바람에 눈물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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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가로·세로 맘대로 보는 스마트폰 시대, 사고도 자유로워야
우리가 자주 보는 컴퓨터 모니터와 TV는 가로로 길다. 음극선관(CRT) 방식의 뚱뚱했던 TV나 지금의 날씬한 평판 TV도 두께만 얇아졌을 뿐 가로 모양이다. 우리의 두 눈은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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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명의 호모디지쿠스] 인터넷으로 연결된 지구촌 부족, 담벼락 말고 사람 향해 대화를
6만5000년 전 아프리카를 떠나 각 대륙에 이주한 인류가 다시 모여 떠들게 된 것은 인터넷 덕분이다. 인터넷은 지구라는 뇌 위에 펼쳐진 신경 다발이 됐다. 지구촌 가족이 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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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목이 '좋맛탱'? 급식체 모르면 '핵인싸' 아니죠
급식체를 제목으로 사용한 tvN 드라마 '#좋맛탱' [사진 tvN] ‘#좋맛탱’ 신조어를 즐겨쓰는 10대들이 인터넷 커뮤니티나 채팅방에 올려놓은 단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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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활발한 산·학·연 협력 사업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도정 홍보에 기여
한국항공대학교가 활발한 산·학·연 협력 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사진은 270인치 투음 LED 디스플레이 시연회에 참석한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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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개가 사람 물어도 뉴스가 되는 시대, 근엄한 장년 남성들은 괴로워
커뮤니케이션학에서는 뉴스를 설명할 때 동서남북(N E W S)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사건들을 알리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자주 드는 예가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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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기승전X·갑툭튀…순서 상관없는, 산만한 랜덤 액세스 세상
디지털 이전은 순서의 시대였다. 타자기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순서대로 쓰고, 영사기는 필름을 앞에서 뒤로 돌리며 영화를 보여줬다. 이야기의 기승전결 구조는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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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탐라가 제주인 줄 알지, 타임라인인 줄 미처 모르는 아재들
인터넷의 아재들이 한 살 더 먹는 연말이 왔다. 아재 개그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아재’는 사전적 의미로는 아저씨의 낮춤말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건 사전적 의미일 뿐 인터넷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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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누구도 평가를 피할 수 없는 인터넷 세상…착하게 살자
인터넷 커뮤니티에 낯선 이름으로 도발적인 글이 올라오면 노련한 회원들의 반응은 대략 이렇다. 먼저 해당 회원의 프로필을 본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훑어보긴 하지만 큰 의미를 두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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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또래 청년들 ‘김정은 패러디’
1984년생. 서른 살. 꿈 많은 나이다. 84년생으로 꿈이 아닌 현실을 만든 사람이 있다. 마크 저커버그다. 세계 13억 인구가 사용하는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그는 상속받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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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먹다 남은 과자 중고로 팝니다’ 게시물에 15년째 댓글 다는 까닭
10년 전 사진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면식갤러리에 글이 하나 올라왔다. 좋아하는 라면에서 햄 맛을 빼달라고 라면회사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는데 그 햄 맛이 빠진 것 같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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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대통령의 디지털 소통 … YS의 청와대 홈피, 노무현 팬카페, MB는 트위터 채팅
1992년의 일이다. 14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시기였다. 민자당 김영삼 대통령 후보 측에서 ‘큰마당’이라는 서비스를 개설하고자 했다. 요즘으로 치면 홈페이지인데 당시에는 PC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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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하오체·음슴체·줌마체·합쇼체 … 예의 기준 모호한 인터넷 대화 방식
MBC ‘진짜 사나이’에서 육성재가 ‘다나까’로 대답하지 못해 조교에게 혼나고 있다. 국방부는 다나까 말투 사용 금지를 검토 중이다.인터넷에서는 ‘하오체’라는 것이 한동안 인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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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 한 봉지 사면 과자는 덤' 과대포장에 화난 네티즌 … '과자봉지배' 한강 도하작전
사실 잡담이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이야기들 대부분 시시껄렁하거나, 한가로운 이야기들이다. 퍼거슨 감독은 “SNS는 인생의 낭비”라고도 했다. 그런데도 인터넷에는 ‘쓸데없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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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제2의 아이러브스쿨 '밴드' 열풍
밴드 이용자들을 연령대별로 묶어봤다. 왼쪽부터 30대, 20대, 10대, 40대 순서다. 30대와 20대 이용자들은 밴드로 취미나 학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10대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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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 사용자 위한 포털사이트 등장
국내 5개 이동통신 업체의 모든 가입자들이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가 등장했다. PC통신 나우누리 운영업체인 ㈜나우콤(대표 강창훈) 은 011에서 019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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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으로 파고 든 인공지능…미국 소매 일자리 800만개 사라질 수도
인공지능은 점점 더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다. 장애물을 인식해서 스스로 피해 나는 드론, 날씨나 주식, 지진 등을 실시간 뉴스로 만들어주는 기자, 기상캐스터가 등장했다. 예일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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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진지하면 궁서체, 사직서는 휴먼굴림체 … 느낌 팍~ 인터넷 글씨체
인터넷에 글 쓰는 사람은 글을 마치 대화처럼 여긴다. 그러다 보니 오타도 흔하고, 문장이 완전하지 못하거나 주술관계가 맞지 않을 때도 있다. 심지어 이야기가 엉뚱한 데로 튀기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