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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세제도 전반 손봐야”…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 1년 연장
원희룡 정부가 ‘임대차 3법’ 중 하나인 전·월세 신고제의 계도 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애초 다음 달로 예정됐던 과태료 부과 시점을 내년 6월로 미루고, 임대차 3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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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3법 등 전세제도 대수선…전월세신고제 계도 1년 연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국토부 정부가 ‘임대차 3법’ 중 하나인 전·월세 신고제의 계도 기간을 1년 더 연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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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전세사기와 평산책방
김방현 내셔널부장 “내년 초에는 결혼하려 했는데 다 틀렸네요.” 경남 창원에 사는 20대 전세사기 피해자 김모씨의 하소연이다. 그는 2021년 2월 발라형 원룸 42㎡(약 13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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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더 밀리면 나가" 약속했어도…대법 "코로나 시기 예외"
대법원 전경. 뉴스1 월세가 밀려 점포를 비워줘야했던 임차인이 소송 끝에 시간을 벌게 됐다. 코로나 시기인 2020년 9월부터 6개월간 연체된 임대료는 연체액으로 계산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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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전세 사기
최현주 증권부 기자 전세가 제도로 자리 잡은 건 1970년대다. 산업화로 한 해 평균 35만 명이 서울로 몰렸지만, 새집은 3만~5만 가구에 그쳤다. 집은 부족했고 값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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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조이는 전세보증, 빌라시장에 불똥 튀나
1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1·3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찾아가는 피해지원 서비스’ 상담 부스. 국토교통부는 자택 방문서비스를 포함해 미추홀구에서 운영 중인 이 서비스를 전세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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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조이는 전세보증…빌라 시장 역전세 ‘빨간불’
1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보험 가입 기준이 강화됐다. 보증보험은 임대인(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할 때 HUG가 임차인(세입자)에게 전세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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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역전세난 우려…특히 이런 아파트가 더 위험하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함종선 기자 지난 2020년 7월 말 임대차법 시행으로 급등했던 아파트 전셋값이 최근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역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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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쌍특검·간호법·의료법 본회의 강행…총선 노린 ‘빌드업’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쌍특검법’의 패스트트랙 지정과 간호법·의료법 등 쟁점 안건을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모두 강행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입법 폭주’라고 반발하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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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김대종 교수, 금융업 발전뱡향 주제 발표
김대종 세종대 교수가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발표하고 있다. 세종대학교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20일 열린 ‘인사이트 코리아 주최 ESG 금융포럼’에서 ‘한국 금융업 발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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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나는 구제 못 받나…지원 대상 요건 6건 따져보니
정부가 전세 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의 구체적 내용을 27일 확정했다. 피해 임차인에 경매 우선매수권을 주고 세금 감면 혜택을 주는 게 골자다. 하지만 지원 대상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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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전세 사기, 공공임대 아닌 민간임대로 풀자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전세 사기를 당해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젊은이들이 늘자 정부·여당이 피해를 본 임차인에게 ‘우선 매수권’과 이를 대신할 수 있는 ‘LH 매입임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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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옥의 시선] 전세사기·역전세라는 대혼돈
하현옥 경제산업 부디렉터 겸 증권부장 ‘주거 안정의 사다리’로 여겨졌던 전세가 시장의 문제아가 됐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속출하면서다. 집값 하락에 따른 ‘깡통 전세’와 역전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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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임대차 3법'이 전세사기 판 깔았다…전세대출은 땔감
지난 18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주안역 광장에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가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사기 피의자들에 대한 엄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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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수단 탈출 교민 28명, 서울공항 무사히 도착"
무력충돌이 벌어진 수단에서 체류 중이던 우리 교민 등이 23일(현지시간) 포트수단 국제공항에서 공군의 C-130J '슈퍼허큘리스' 수송기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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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전세사기 만든 임대차법 주범…민주, 당사 팔아 보상하라"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은 25일 전세 사기 피해 확산을 두고 "민주·정의당은 자신들이 피해자 편에 선 양 보증금을 보상해주라고 목소리를 높이지만, 지금 목소리를 높이는 이들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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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전세사기당할까 봐” MZ 세입자, 돈 더 내도 월세 택한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개설한 임대인의 신상정보가 공개된 ‘나쁜집주인’ 사이트. [사이트 캡처] 최근 이른바 ‘깡통 전세’ 피해자가 많은 서울 화곡동으로 이사한 오모(27)씨는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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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왕들' 신상정보도 깠다…월세 택한 청년들 '전세 포비아'
“전세는 아무리 거르고 걸러도 결국 피해를 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최근 깡통 전세 피해자가 많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으로 이사한 오모(27)씨는 인천과 경기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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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만 3199억, 떼인 전세금 눈덩이
21일 오전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 앞에서 피해 주택의 경매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의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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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헬게이트 열리나…전국 '깡통전세' 위험지역 26곳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빌라 밀집지역. 뉴스1 빌라(연립·다세대) 전셋값이 매매가격에 육박해 보증금을 떼일 위험이 높은 이른바 ‘깡통전세’가 우려되는 곳이 전국 26개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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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변제’ 있으나 마나…서울 전세 1.6억 이하만 해당
수도권에 집중되었던 전세 사기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20일 대전 서구 전세 사기 피해자 중 일부가 거주하는 도마동의 한 다세대주택 우편물 반송함에 각종 고지서가 꽂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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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건축왕, 정치인 청탁 의혹…경찰에 특별수사 요청"
여야가 전세 사기 피해 사건을 놓고 연일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당정은 피해를 입은 임차인에게 주택 경매 때 우선매수권을 주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원희룡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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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균 전셋값 5.8억인데…1억6500만원 이하 세입자만 보호
최근 인천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3명이 잇따라 숨진 가운데 18일 인천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아파트 창문에 피해를 호소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최근 전세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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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부산서도 오피스텔 파문
19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오피스텔 250여 채를 둘러싼 전세사기 의혹이 불거지자 한 임차인이 계약을 중개한 부동산업소를 찾았다. 하지만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손성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