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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 국내 팬터지소설 : 종족은 아마추어 무기는 無限상상 임무는 "재미있게"
5년 전만 해도 길 가는 사람을 붙들고 "드래곤이나 엘프·오크·하플링같은 단어를 들어보셨습니까"라고 물었다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듣도 보도 못한 신흥 종교 전도자가 아닌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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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분비 부족한 아시아인, 인스턴트 음식 즐기면서 내장비만 늘어”
국가 재난 경보가 켜졌다. 전쟁이나 자연재해 얘기가 아니다. 우리의 몸속에서 소리 없이 진행되는 인재(人災)다. 복부비만·고혈압·고혈당과 높은 중성지방, 낮은 고밀도(HDL)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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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초밥은 먹어봤지만 불고기는 처음”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외곽 뉴몰든 지역 테스코 매장에서 한국식품전이 열렸다. CJ제일제당등 15개 업체가 100여 개 제품을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한 달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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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라면값 많이 오르고 아이스크림은 내렸다
주부 김봉희(50·여)씨는 지난달 30일 동네 수퍼마켓에 갔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상가 지하에 있는 수퍼에서 원래 1000원에 팔던 아이스크림 가격이 1300원으로 올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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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옥수수·초콜릿·치즈 쏙…취향 따라 맛있는 변신, 식빵
식빵은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낸다. 사진은 리치몬드 우유식빵·잡곡식빵·밤식빵.(왼쪽부터 시계 방향). [김경록 기자]강남통신 ‘레드스푼5’를 선정합니다. 레드스푼은 강남통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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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성공 방정식은 버려라, 상식 깨고 새 판을 짜야 할 때
#1. “지금까지 찾아주신 많은 손님의 두터운 정에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9월 30일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키와시에 있는 세이부 백화점 직원들이 정문 입구에서 일렬로 서서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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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마실 때마다 배탈 나요? 유당 뺀 우유는 뒤탈 없어요
최근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구정옥(56·여·서울 영등포구)씨. 칼슘 섭취를 위해 하루 두 컵 정도의 우유를 마시라는 의사의 권유를 듣고 배달을 신청했다. 우유는 칼슘제 보다 흡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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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고수에게 듣는다] 불편함을 감수해야 돈을 버는 초저금리 시대
경쟁사회 속 '쿡방' 인기 요즘 최고의 대세남은 배우 차승원이다. 그의 본업인 영화에서 대박이 터져서가 아니다. 외딴 섬에 가서 매끼 밥을 직접 해먹는 ‘삼시세끼’라는 TV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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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일본 여대생 아시자와의 인천 여행
해질녘, 인천 강화도. 일몰이 빚은 서해의 비경을 누군가는 카메라에, 또 누군가는 그저 마음에 새겼다 한국을 처음 만난 건 2009년 11월의 일이었다. 그해 서울은 너무나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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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팥빙수의 귀환
경성팥집 옥루몽의 `가마솥 전통 팥빙수` (8000원). 여름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디저트가 있다. 바로 빙수다. 올해, 빙수는 옛날로 돌아갔다. 소복하게 쌓인 고운 얼음 위에 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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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파리서 디저트 공부한 떡집 아저씨
처음 그에게 관심을 갖게 된 건 그가 잘나가는 요리사여서가 아니다. 솔직한 말로 세계 유수의 요리학교 출신이라느니, 미슐랭 별점을 받은 유명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았다느니 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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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케이크에 올려, 빵·페이스트리에 넣어 맛·멋 더한 프랑스산 끼리크림치즈
제4회 끼리크림치즈 경연대회 ‘제4회 끼리크림치즈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 3명이 자신의 수상작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송경빈 지난달 20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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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아재 이어 할매 입맛 뜬다…가수 청하도 빠진 '할메니얼'
강원도 강릉시의 명소로 꼽히는 이 카페의 인기 메뉴는 흑임자 라떼다. 주문하면 평균 3~4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청하(25)는 팬들 사이에서 ‘청할매’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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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벚꽃 원조 논란의 허무한 끝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일제강점기에 많이 심어진, 그래서 우리가 흔히 보는 일본 왕벚나무는 사실 제주도 왕벚나무에서 기원했다.’ 이 학설은 한국인들이 벚꽃을 즐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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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판다가 넘고 돈은 일본이 번다?
중국의 상징을 하나만 꼽으라면 바로 판다일 것이다. 자이언트 판다의 학명은 다음과 같다. Ailuropoda melanoleuca, 이 뜻은 검고 하얀 고양이 발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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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산복도로 가정식, 장작불 커피 … 뜨거운 부산의 젊은 맛
━ 일일오끼 │ ⑥ 부산 부산은 맛있다. 돼지국밥이며 어묵이며 심지어 저잣거리 호떡까지 맛있다. 부산 여행에 있어 맛은 조연이 아니라 당당한 주연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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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때론 백 마디 말보다 디저트 하나가 중요해
때론 백마디 말보다 달콤한 디저트 하나가 마음을 전하는 데 효과적이다. 밸런타인데이는 이 사랑의 전략을 직접 실천해볼 수 있는 기회다. 사랑과 낭만의 도시 파리를 주제로 한 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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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가스 붙잡아 성공···'세기의 발명' 된 한국 최초 포장김치
종가집 횡성공장에서 근로자가 김치를 만들고 있다. 사진 대상 ━ 국내 최초 포장김치 ‘종가집’ 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다. 사계절 내내 식탁에 오르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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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청소년 방과 후 문화체험·휴식은 ‘고래’가 책임진다
17일 전북 완주군 고산면 청소년센터 ‘고래’에서 일본 전통 음식 ‘밤만주’를 만드는 요리 수업을 받던 여학생들이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고 있다. [사진 완주군]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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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양고기, 새우, 사탕, 악어 빵…이들 음식의 공통점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43) 꽃망울을 터트린 봄꽃을 보면 만물이 생동하는 생명력을 느끼게 된다. 화사한 봄날 오면 결혼식을 준비하는 커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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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없었다면 길거리서 놀았겠죠" 농촌 청소년의 아지트 '고산의 미래'
17일 전북 완주군 고산면 청소년센터 '고래'에서 일본 전통 음식 '밤만주'를 만드는 요리 수업을 받던 여학생들이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고 있다. 사진 완주군 ━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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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중공인삼은 가짜 한국인삼만이 진짜
인삼에 관한한 남북한간에 자그마한 이견도 없다고 프랑스의 한 잡지가 주장했다. 서구에서 한국산 인삼이 인기를 끌자 남북한이 똑같이 『중공과 일본인삼은 가짜, 한국인삼만이 진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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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신토불이 핼러윈 … 도깨비가 온다
악마의 얼굴을 새긴 호박, 마녀 복장을 하고 사탕과 초콜릿을 얻으러 다니는 아이들. TV에서나 보던 미국의 핼러윈 데이(Halloween Day) 풍경이다. 31일 핼러윈 데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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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즌…업종별 총정보
건설업하면 우선 뙤약볕 아래 먼지나는 공사현장을 떠올리며「3D업종」으로 간주해 버리는 경향이 있지만 실상은 다르다. 웬만한 대형건설업체의 시공은 대부분 하청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