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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보고] "결혼 빼놓고는 다 쉬워요"
대한민국 1인 가구는 488만 가구로 전체의 4분의 1에 이른다.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관련 산업의 규모도 점점 커진다. 혼자 앉아서 식사할 수 있게 자리가 마련돼 있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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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가볼 만한 레스토랑
세라피나 뉴욕 합정점은 이탈리아에서 공수해온 화덕에서 피자를 굽는다.명절에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있을까. 설날 아침 온 가족이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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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왕실표' 한식기, 외국서도 큰 관심
“유네스코에 김장 문화가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당시 덴마크 본사 직원들 앞에서 ‘한식기로 본 현지화 성공사례’를 발표 중이었는데 청중에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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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이름만 믿고 갑니다
(1) 윤세영 식당(위), (2) 장진우 식당(아래). ‘철수네 분식’ ‘영희슈퍼’. 어릴 적 동네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가게 이름들이다. 간판만 봐도 누구네 가게인지 금방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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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이름만 믿고 갑니다
(1) 윤세영 식당(위), (2) 장진우 식당(아래). ‘철수네 분식’ ‘영희슈퍼’. 어릴 적 동네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가게 이름들이다. 간판만 봐도 누구네 가게인지 금방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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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이웃집] 프로그래머 출신이 만든 디저트, 왜 이리 감성적이지
디저트는 밥 다 먹고 마지막에 먹는 걸로 생각한다. 하지만 디저트를 메인요리로, 혹은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유명 요리학교인 프랑스 ‘르꼬르동블루’ 출신 이현희(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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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이웃집] 임성균 셰프의 경리단길 단골집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 주목받는 핫플레이스 중 하나는 경리단길이다.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에서 남산 방면으로 5분 정도 걷다 보면 만나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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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이웃집] 임성균 셰프의 경리단길 단골집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 주목받는 핫플레이스 중 하나는 경리단길이다.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에서 남산 방면으로 5분 정도 걷다 보면 만나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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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정동길] 아픔 서린 근대 서울 느린 걸음으로 만나다
샛노란 은행 잎이 융단처럼 깔리는 늦가을 정동길은 서울의 어느 길보다도 정겹고 포근하다. 흔히 덕수궁 일대에 조성된 가로수길을 정동길,덕수궁 돌담길 등으로 부르는데 엄밀히 둘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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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홍대]인디·언더 문화의 성지, 홍대 앞
홍대 골목 벽화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끈하게 개성을 드러낸 클러버가 골목마다 흘러넘친다. 담벼락엔 젊은 아티스트들의 자유분방한 벽화가 빼곡하다. 거리를 걷다 이름 모를 가수의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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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이웃집] 이유석 셰프의 로데오 단골집
‘셰프의 단골집’코너가 새로 단장해 찾아갑니다. 지금까지는 유명 셰프가 자신이 자주 찾는 단골집을 지역과 종류에 상관없이 소개했습니다. 앞으로는 셰프가 자신의 식당이 위치한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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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피나 뉴욕’ 대표 2인을 만나다
세라피나 뉴욕 공동 창업자인 비토리아 아사프(왼쪽)와 파비오 그라나토가 국내 1호점인 서울 합정점을 찾았다. 레이디 가가·패리스 힐튼·보노·폴 메카트니…. 이들은 세계적인 뮤지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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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브아걸, 밤엔 이직남 세상 '달라진 서래마을 풍경'
지난 18일 오후 8시쯤 서래마을 서래로의 한 이자카야 앞. 이곳엔 3~4년 전부터 이자카야가 늘기 시작했다. 현재 서래마을에 15곳 정도가 있다. 프랑스인 나디아 구트벨(34)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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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 스테이? 난 강남 스테이!
노순남씨의 압구정동 집 모습.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 사는 주부 노순남(53)씨가 가벼운 차림으로 집에서 나와 자기 차에 올라탔다. 어디 멀리 간 게 아니다. 차를 잠시 멈춘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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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 스테이? 난 강남 스테이!
노순남씨의 압구정동 집 모습.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 사는 주부 노순남(53)씨가 가벼운 차림으로 집에서 나와 자기 차에 올라탔다. 어디 멀리 간 게 아니다. 차를 잠시 멈춘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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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일본 가정식이 흐름 … 담백한 맛 인기
일식(日食)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있다. 정지원 셰프는 “과거에는 스시(壽司·すし)나 가이세키(?石 ·かいせき·일본식 고급 코스 요리)처럼 비싸고 화려한 일식을 주로 찾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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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단골집] 일식당 8선
남 칭찬에 인색한 셰프들이 까다롭게 고른 맛집을 매주 알려 드립니다. 이번 주는 동부이촌동 ‘이꼬이’의 정지원 셰프가 평소 즐겨찾는 단골 일식집입니다. 지면에 나가는 식당 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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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배우고 싶은 일본음식
일본의 저명 푸드스타일리스트 이이지마 나미(사진)가 한국인이 꼭 배우고 싶은 일본 음식을 소개한다. 3일부터 매주 화요일 낮 1시와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올리브TV ‘홈메이드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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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하라 하루미의 일본 가정식
구리하라 하루미가 선보인 일본 가정식 요리들. 일식·양식·중식의 경계를 넘나들며 계절감각을 담아 소박하고 맛깔나게 만든 요리가 특징이다. 일본 현지에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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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여고 앞 7년 운영한 김밥집
롯데ㆍ현대ㆍ신세계 백화점이 ‘삼고초려’ 끝에 입점시킨 맛집 15곳을 꼽았다. 3대째 손만두를 빚는 곳, 여고 앞에서 7년동안 장사한 김밥집 등 다양한 골목 맛집이 백화점 안으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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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서 여는 쿠킹 클래스 다녀오면
조영원 셰프(가운데)가 러브조 샐러드를 만드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주방을 호령하던 카리스마 넘치는 셰프가 주방을 박차고 나왔다. 단지 음식서비스를 제공받는 공간이었던 레스토랑이 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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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서래마을서 찾은 ‘프랑스의 맛’
프랑스인들이 인정하는 정통 프랑스 음식은 어떤 맛일까.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래마을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프랑스인의 40%가 넘는 800여 명이 모여 사는 곳이다.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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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사이카보 요리교실 스페셜 3월6일 개최
3월6일 청담동에 위치한 일식 가정요리 전문점 도쿄 사이카보에서 스페셜한 요리교실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맛과 스토리가 있는 단 한번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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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마츠스시
‘마츠스시’ 오너 셰프 마츠모토 유시유키의 모습과 그의 요리들.‘스시를 입에 넣자 머리 속에 바다가 철썩인다. 입 안에서 시원한 바닷바람과 펄떡이는 물고기의 힘이 느껴진다.’ 일본